[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갈색 종이에 붙어있던 안네의 일기 2페이지의 내용이 복원됐다. 성적인 내용을 담은 농담과 섹스, 피임, 매춘 등의 내용이었다.16일 여러 외신은 안네 프랑크 박물관, 네덜란드 전쟁 연구소 등에 소속된 연구원들이 일기장 중 풀칠 된 갈색 종이로 덮힌 부분의 글씨를 디지털 기술로 판독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이날 네덜란드 안내프랑크 박물관의 로날드 레오폴드 사무총장은 “해당 페이지에 빛을 쿠과시켜 사진을 찍은 후, 양쪽 면에 적힌 글씨를 디지털 기술로 분리해 읽어냈다”고 밝혔다.안네 프랑크는 해당 페이지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48)가 14일(현지시간) "양성" 신장질환의 수술을 받았다.CNN에 따르면 스테파니 그리셤 대변인은 이날 “오늘 아침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한 색전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리에 끝났고 수술 후 합병증도 생기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이어 그리셤 대변인은 “퍼스트 레이디는 월터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 일주일 간 입원할 것”이라면서 “완전히 회복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이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일에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을 강행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던 팔레스타인 시위대 중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팔레스타인은 이날을 ‘분노의 날’로 정하고 가자지구 접경지역 등에서 3만 5000명이 모여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였는데,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14세 소년을 포함해 현지시간 오후 8시 현재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52명이 숨지고 240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36)이 영국의 해리(33) 왕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콘돔이 출시되고 밀랍인형, 레고가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운 쥬얼스(Crown Jewels)는 영국 왕가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헤리티지 콘돔’을 출시했다.콘돔상자를 열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초상화가 팝업 모양으로 튀어나오고 노래 ‘God Save the Queen’과 ‘The Star-Spangled Banner’가 흘러나온다. 공식쇼핑몰에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영국 해리 왕자와 예비 신부 메건 마크리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세기의 로맨스가 TV 드라마로 탄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프타임은 세기의 결혼식을 앞 둔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 ‘세기의 로맨스, 해리 왕자의 러브 스토리(Harry & Meghan: A Royal Romance)’를 제작하고 결혼식 닷새 전인 5월 14일 오전 11시 한국(KT 올레TV 78번, SK Btv 213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 등)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동시 방영된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켄싱턴 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성공회 최고 지도자인 마이클 브루스 커리(65) 수좌(首座) 주교가 해리 왕자 결혼식에 참여해 설교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영국 왕실 결혼식 설교는 영국 고위 성직자가 맡았는데, 이번 해리 영국 왕자와 미국 배우 출신 약혼녀 메건 마클의 결혼식(혼배미사) 설교를 미국 성공회 주교가 맡게 되면서 영국 왕실 사상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로 큰 주목 받고 있다.오는 19일 예정인 해리 왕자의 결혼식의 주례는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의 꼬리 부분을 쳤다.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 스테빌라이저(꼬리 부분의 균형을 잡는 수직 날개)가 완전히 꺾여 날아갔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공항 소방당국에 의해 진압됐다.터키 언론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시리아에서 인도네시아로 돌아온 IS 동조자 일가족 6명이 13일(현지시각)오전 교회와 성당 등 3곳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 현재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치는 등 현재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해졌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일가족 가운데 16세와 18세인 아들 2명이 먼저 폭탄을 실은 오토바이를 타고 성당 안으로 들어가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고, 얼굴을 가린 엄마가 9세와 12세인 딸 2명을 데리고 디포느고르 거리에 있는 교회 경내로 들어가다가 보안요원의 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수라바야 시내에서 성당과 교회 3곳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30분께(이하 현지시간) 동(東) 자바 주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가톨릭 교회에서 괴한이 자살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오전 8시께 디포느고로 거리와 아르조노 거리에 있는 교회 두 곳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 경찰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의 배후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인도네시아의 IS 연계 테러조직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흉기를 든 괴한이 지나가는 행인을 찔러 시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파리 중심가 오페라 가르니에 인근의 몽시니가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 이 거리는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당시 거리는 주말 밤을 즐기기 위해 나선 시민들로 붐빈 상태였다.괴한은 죽기 전 아랍어로 '알라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당국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는 19일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의 왕실 결혼을 앞두고 영국 혈통의 MINI가 특별히 제작한 차를 공개하며 이들의 결혼을 기념하고 나섰다.세상에 오직 1대뿐인 이 특별한 자동차 모델은 결혼식 이후 세기의 커플이 선택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어린이들을 돕는 연합(CHIVA)’을 통해 공개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우선 이 모델은 3도어 해치백으로 MINI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화이트바디컬러 및 실버블루컬러의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2일 일본 중부 나가노(長野)현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NHK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29분께 나가노현 북부 일대를 강타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오마치 북북동쪽 15km 떨어진 북위 36.621도, 동경 137.947도이며 진원 깊이가 14.9km라고 밝혔다그러나, 기상청은 진원 깊이가 11km로 비교적 얕았다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생기지 않았다고 전하며 진동이 심한 지역에 낙석과 산사태 위험을 경고했다.또, 앞으로 2, 3일 내에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하는 ‘초고속 지하터널’ 동영상을 공개했다.머스크는 10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터널 프로젝트 회사인 보어링 컴퍼니가 시공 중인 LA 터널의 모습과 동영상을 공개했다.터널의 1단계 구간은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주차장에서 405번 고속도로를 따라 LA국제공항(LAX)을 잇는다.터널에는 지하철 같은 일반 전동차가 아니라 자기장 탄환 열차인 하이퍼루프나 스케이트 날 형태의 고속열차가 통과하게 된다.머스크는 “터널이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막을 내린 사흘 간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고 데이비드와 페기 록펠러 부부가 남긴 893점의 호화 예술품들과 보석들이 총 8억2800만 달러(8834억76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단일 소장자의 수집품들로는 사상 최고의 낙찰 기록을 경신했다.이전까지 최고 낙찰가는 지난 2009년 파리에서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수집품들이 기록한 4억8400만 달러(5164억2800만원)였다.이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600점이 넘는 소품들의 낙찰금액 460만 달러(49억5088만원)은 포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 하와이제도 하와이 섬에서 수십 차례 지진이 발생하며 다시 화산 폭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1일(현지시간) 하와이 현지 매체인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하와이 화산관측소와 미 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 5시 사이에 하와이 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 지역에서 최소 30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 주 강진 대비 다소 약한 진동인 최고 규모 3.2의 지진이지만 향후 추가 용암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지진 활동과 지반의 변형, 높은 농도의 이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0일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104세 나이로 스위스에서 결국 안락사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구달박사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쯤 스위스 바젤에서 진정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맞은 뒤 마지막 순간 베토벤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들으며 인생을 접었다.앞서 구달박사는 불치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지난 1998년 운전면허가 취소된 후 '혼자 움직일 수 없다면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나이에 아침에 일어나 식사하고 앉아있고, 점심 먹은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킴벌리 길포일이 화제다.11일 연합뉴스는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의 10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0)가 부인 바네사와 이혼절차를 밟는 와중에 9살 연상의 폭스뉴스 앵커 킴벌리 길포일(49)과 교제중이라고 전했다.소식통은 “돈 주니어(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이 서로를 바라보며 굉장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은 지난 주말 지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 독일대사인 리처드 그리넬을 위해 주최한 파티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앞서 트럼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9일(현지시간) 치러진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야권연합이 승리를거두며 무려 61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이 날 말레이시아 야권연합 희망연대(PH) 대표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를 비롯한 야권 인사들은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총선 결과를 경청했다.말레이시아 선거관리 위원회는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하원 의석 222석 가운데 희망연대(PH)를 비롯한 야권연합이 과반 의석인 112석을 확보하며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195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61년 동안 치러진 13번의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파기 여부가 내일 9일(한국시간) 새벽 발표를 앞두고 이란이 핵합의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 AP통신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앞두고 8일 테헤란에서 열린 국제 석유•가스•석유화학 엑스포에 참석해 미국의 핵합의 탈퇴 가능성과 관련, "이란이 여러 문제에 직면하겠지만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로하니 대통령은 "우리 정책의 기본 방침은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국제사회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 하와이 킬리우에아 화산 폭발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일명 빅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킬라우에야 화산에서 용암이 나흘째 흘러나와 피해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4일 오전 킬리우에아 화산 주변에서 강도 6.9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균열이 생겼고, 용암 분출구가 더욱 확대된 이후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용암이 분출된 분화구는 10개로 늘었다고.화산 분출로 인해 가옥 21채가 파괴됐으며, 주민 1800여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