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36)이 영국의 해리(33) 왕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콘돔이 출시되고 밀랍인형, 레고가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운 쥬얼스(Crown Jewels)는 영국 왕가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헤리티지 콘돔’을 출시했다.

콘돔상자를 열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초상화가 팝업 모양으로 튀어나오고 노래 ‘God Save the Queen’과 ‘The Star-Spangled Banner’가 흘러나온다. 공식쇼핑몰에서 10파운드(약 1만 5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위치함 마담투소(Madame Tussauds) 박물관에 녹색 드레스를 입고 모형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낀 메건 마클의 밀랍인형이 박물관 내 다른 왕실 가족과 함께 전시를 시작했다.

대중에게는 결혼식 전날인 18일부터 공개되며, 박물관 측은 결혼식 당일 ‘메건’과 ‘해리’라는 이름을 가진 입장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레고랜드 윈저 리조트’에서도 3만9천960개의 브릭으로 윈저 성을 제작해 해리 왕자 커플의 결혼식을 기념했다. 8명이 팀을 이뤄 592시간이 걸려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편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오는 19일 윈저 성(Windsor Castle)에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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