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2일 일본 중부 나가노(長野)현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29분께 나가노현 북부 일대를 강타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오마치 북북동쪽 15km 떨어진 북위 36.621도, 동경 137.947도이며 진원 깊이가 14.9km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 진원 깊이가 11km로 비교적 얕았다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생기지 않았다고 전하며 진동이 심한 지역에 낙석과 산사태 위험을 경고했다.

또, 앞으로 2, 3일 내에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내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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