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유해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됐다.영국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되는 것은 매우 드문 영광으로, 과학자 중에서는 핵물리학의 개척자인 어니스트 러디퍼드가 1937년에, 전자를 발견한 조지프 존 톰슨이 1940년에 안치된 것이 마지막이다.호킹 박사의 가족과 친구, 세계 100여개 국에서 추첨을 통해 뽑힌 이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04년 BBC 영화에서 호킹 박사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성서를 낭독했다.호킹 박사의 딸인 루시는 성명에서 "(아버지의) 음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6일 오후 3시 23분(현지시간)경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통가 네이아푸에서 470㎞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된 바 없으나, 통가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편, 해당 지역은 지진 활동이 자주 관측되는 곳으로 지난 2014년에도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이 재개됨에 따라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미국이 500억 달러(한화 54조 1천250억원) 규모의 중국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중국이 곧바로 보복조치를 내놓으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다시 심화되기 시작한 것.미국이 추가 관세인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대상품목은 총 1천102개로, 항공우주, 정보통신, 로봇공학, 신소재, 자동차 등 첨단기술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이에 중국도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659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한 여성이 지난 200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제이미 폭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경찰조사에서 피해자 여성은 “당시 친구와 함께 폭스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그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 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폭스가 그의 얼굴을 성기로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사건 직후 제이미의 집을 빠져 나와 다음날 병원에 갔고, 로스앤젤레스(LA) 집에 돌아와서 심각한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로비 윌리엄스’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은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와 러시아 출신의 ‘오페라 디바’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무대로 시작됐다.특히 로비 윌리엄스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오아시스, 블러 등이 수상한 바 있는 브릿 어워즈 공로상을 2010년 수상했다.그는 축구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바로 인기 축구 게임 ‘FIFA 2000’의 주제곡인 ‘It’s Only Us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백악관이 지난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기념주화의 새 시안을 공개해 화제다.14일 (한국시간) 미국 백악관 기념품점이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제작해 공개했다. 기념주화는 앞면에는 성조기와 인공기가 그려져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얼굴이 그려져있다. 테두리에는 '평화회담'이라는 한글과 두 정상의 이름이 있다.기념주화 뒷면에는 '역사적인'이라는 한글과 테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와 번영, 한반도 통일을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에게 욕설을 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버트 드니로에 대해 "멍청이"라며 맞받아쳤다.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로버트 드니로는 아이큐(IQ)가 매우 낮은 인간"이라며 "영화에서 실제 권투선수에게 머리를 많이 맞았다. 그가 아직 그로기(punch-drunk·권투에서 연타를 맞아 정신을 못 차리는 상태)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10일 TV 생방송으로 중계된 토니상 시상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절친으로 알려진 미국 NBA 농구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맨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소감을 밝혔다.로드맨은 12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날 믿지 않았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오늘 역사적 만남이 이루어졌다. 역사적인 날이고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로드맨은 소감을 밝히며,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5차례 전미농구협회(NBA) 우승을 경험한 데니스 로드맨은 12일 오전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북미정상회담 국면에서 ‘김정은과 가장 많이 만난 서구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오늘(12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역을 맡고 있는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연향 통역사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교수를 역임하며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등 방한시 프리랜서로 통역을 맡아왔다. 현재는 미 국무부 소속 전속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이연향 통역사는 서울예고,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그는 2008년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골든트라이앵글에 대한 관심이 높다.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11일 ‘황금보다 아름다운! 골든트라이앵글 - 제1부 : 황금 삼각지를 찾아서’를 방송한다. 1부에서는 수도 방콕에서 골든트라이앵글로 올라가는 여정을 담았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골든트라이앵글로 가려면 ‘람빵’을 꼭 거쳐야 한다. 태국 북부의 거점 도시이자 70년 전부터 있던 마차가 아직도 운행되는 곳이다. 제작진은 마차를 타고 람빵 시내를 구경한 후 폭포와 온천수로 유명한 째손 국립공원을 둘러본다.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의 국경이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일본 신칸센에서 주말 야간에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NHK뉴스 등이 10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50분께 가나가와현 신요코하마역과 오다와라역 사이를 주행하던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 265호' 12호차에서 한 남성 승객이 갑자기 다른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로 인해 승객 3명이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30대 남성 1명은 사망하고 2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악어가 호숫가에서 산책하던 여성을 끌고 물속에 들어간 사건이 발생했다.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데이비의 실버레이크스 로터리 네이처파크에서 일본계로 보이는 한 여성이 반려견과 산책 중에 몸길이 12피트(약 3.65m) 정도 되는 악어의 공격을 받아 변을 당했다.경찰은 악어가 여성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오면서 플로리다 어류·야생보존위원회 소속 동물 포획 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돼 악어를 쫓는 등 주변을 수색 중이다.현지 경찰관은 피해자가 복수의 애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프랑스 양봉농가들이 꿀에서 제초제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됐다면서 제조사인 몬산토를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양봉 총판인 '파미유 미쇼'는 최근 조합원들이 생산한 꿀 표본에서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돼 제조사에 대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글리포세이트는 유럽에서 많이 쓰이는 제초제로 발암 성분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인 성분이다.해당 성분에 오염된 꿀이 나온 양봉 농가는 인근에 대규모 해바라기와 유채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또 다시 폭발했다.8일(현지시간) 오전 푸에고 화산이 다시 폭발을 일으켜 과테말라 국가재난관리청(CONRED)가 인근 마을인 엘 로데오로 돌아온 일부 주민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과테말라 지질 및 화산학 연구소는 “화산재가 6000m 높이까지 치솟았다”며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발임을 강조했다.이번 화산 폭발로 인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 수만 109명에 달하며, 실종자는 200여 명이다. 앞으로도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구조당국은 골든타임 72시간이 지났고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세계 최강의 용병’으로 유명한 구르카 용병이 북미정상회담의 경호보안작전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르카 용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6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과 북한 모두 자체 경호인력을 대동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나서지만 전체 경호는 네팔 구르카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특별경찰팀이 맡는다고 보도했다.구르카는 네팔의 군인들을 의미하며 고르카 지방에 사원이 있는 중세 힌두 성전사 구루 고라크나트의 이름에서 유래됐다.싱가포르 경찰은 용맹하기로 명성이 높아 용병으로 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5일 미국 유명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향년 55세로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자살로 추정되는 그녀의 소식에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 측은 홈페이지에 직접 추모글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다. 13세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케이트 스페이드는 1993년 뉴욕에서 케이트 스페이드를 론칭해 정상급 브랜드로 키워냈다.고인이 된 스페이드의 본명은 캐서린 노엘 브로스너헌으로, 1962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출생, 애리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오는 6월 12일 열릴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호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행사를 주최하는 싱가포르 측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회담 시간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은 싱가포르 앞바다 연륙도에 있는 넓이 4.7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케이트 스페이드(55)가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5일(현지시각)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우리 브랜드의 설립자 케이트 스페이드가 세상을 떠났다”고 시작하는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우리는 그녀의 가족과 함께 무척이나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그녀가 이 세상에 가져온 모든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스페이드는 5일 오전 10시 20분께 뉴욕 파크 애비뉴에 있는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최근 이탈리아 열차사고에서 일어난 응급사고에 구조 장면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찍은 남성에게 네티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어 화제다.지난달 26일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자의 열차 승강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당시 선로에는 외국인 여성이 쓰러져 응급 구조 상태였고, 캐나다 출신의 당시 사고 여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리를 절단할 정도로 중상을 입어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다.경찰 문제의 젊은 남성을 붙잡아 조사를 벌였고 “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사람의 불행에도 불구하고 셀카를 찍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과테말라에서 화산이 다시 폭발해 사망자가 60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해안지진까지 발생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4일(현지시간) 여러 외신매체는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이 전날인 3일 화산폭발에 이어 또 다시 분화해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국가재난관리청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100여명을 8km 밖으로 대피시켰다. 화산재 피해 추정인구만 17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1974년 이후 40여 년만에 가장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