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뉴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오늘(12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역을 맡고 있는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연향 통역사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교수를 역임하며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등 방한시 프리랜서로 통역을 맡아왔다. 현재는 미 국무부 소속 전속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이연향 통역사는 서울예고,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2008년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통역을 맡았으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방장관의 방한 때도 통역을 담당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통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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