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는 자원회복 대상종으로 지정한 말쥐치와 정착성 고급어종인 돌돔 수정란을 무상으로 민간배양장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말쥐치와 돌돔 수정란은 연구원내에 사육중인 자연산 어미에 광주기 조절과 수온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성 성숙 유도 후 자연산란된 수정란을 분양하게 된다.말쥐치는 단일 어종으로는 가장 많이 잡혔으나 남획 등으로 인해 현재 연간 1300톤 수준으로 자원량이 급감해 자원 회복이 시급한 어종으로 분류돼 있으며, 도내에서도 연간 약 70톤 내외가 어획되고 있다.해양수산연구원는 말쥐치와 돌돔 수정
2017 제9회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이 오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남조로 붉은오름입구에 위치한 사려니숲에서 열린다.건강 수명 바꾸는 힐링의 숲 ‘사려니숲'’을 테마로 올해 9번째로 열리는 사려니숲에코힐링체험 행사는 행사기간을 4일 정도 단축하는 대신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을 대폭 확대한다.올해에는 남조로에 있는 붉은오름 방향으로 주 출입구가 변경돼 탐방객들의 대중교통이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27일 오전 9시 30분 붉은오름입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
버스 노선 최종 확정(5월말) 배차시간표 확정 운전원 채용(6월)환승정류장 및 우선차로시설, 교통카드 및 버스정보시스템 확충(7~8월) 오는 8월 26일 제주 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제주도는 대중교통 전면 개편일을 8월 26일로 잠정 확정하고, 인프라 확충 및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우선차로제 도입 ▲환승센터 및 환승정류장 개선 ▲버스증차 및 디자인 개선 ▲버스정보시스템 확충 등 시설인프라를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및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공공성이 강화된 ‘제주형 유원지 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좀 더 구체적인 세부시설기준의 내용을 담은 ‘제주형 유원지 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15일 부터 시행한다.‘제주형 유원지 시설 가이드라인’은 세부 설치기준을 토지이용 계획, 건축물 시설계획, 녹지·휴게 공간계획, 유희시설 계획, 공공시설 계획 등 5개 분야로 나눠 세부적으로 제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숙박시설은 구역면적의 30%이내에서 최대 허용하되, 유원지와
제주도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토지이용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도로망 확충을 위해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2013년도에 수립한 제2차 제주도 도로정비기본계획은 2020년을 장기목표로 30개 노선에 대해 1조908억1800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해 2017년까지 10개 노선에 1563억2100만원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으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도로정비 기본계획에 맞게 효율적으로 정비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용역에는 이미 수립한 제2차 제주도 도로정비기본계획
제주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관광공사가 12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 시장다변화 및 제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3자 업무협약은 중국발 사드문제로 인한 제주관광 시장의 다변화 요구 증대 및 제주도의 위기극복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제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제안을 통해 추진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 기점 해외 지역에 취항하는 전세기에 대해 운항편당 최대 250만원을 지급한다는 사항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동물약품 전문회사와 공동 개발 한 수산용 백신과 항생제 대체용 사료첨가제를 2016년까지 각각 139개소 및 10개소 양식장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원은 녹십자수의약품과 광어의 4가지 세균성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개발하고 제품화해 2015년도 62개소, 2016년도 77개소 등 139개소 양식장을 대상으로 보급해 질병에 의한 폐사율을 줄이는데 효과를 얻고 있다.씨티씨바이오와 공동으로 항생제 대체물질로 알려진 박테리오파지를 개발해 사료첨가제로 제품화해 2016년에 10개소 양식장에 처음으로
제주도와 JIBS 제주방송은 26일과 27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 역대 최대규모인 68개팀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 에코랠리는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기차 경진대회로써 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 팀을 이뤄 약 200㎞로 이루어진 제주의 해안도로와 산악도로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경기는 참가팀별 도내 충전 시설을 직접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로드북에 명시된 체크포인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차종별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후 배터
제주도는 대형마트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비해 시설환경이 열악한 골목상권 점포를 대상으로 ‘2017 골목상권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점포면적 165㎡ 이하인 소규모 슈퍼마켓, 세탁소, 일반음식점 및 떡집, 이·미용실, 목욕탕, 문구점이 지원대상이며, 시설개선 및 컨설팅 희망점포 40개소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골목상권의 노후화된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해 점포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상인 역량강화로 골목상권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중
제주도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제주 연안을 월파로부터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 도모를 위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추진되는 두모지구, 대평지구, 귀덕2지구, 김녕지구 등 4개 지구는 해양수산부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신규지구로 추가 요청 후 4월 확정을 받고 사업을 시행 중이다.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지구는 매년 태풍 발생시 월파로 인한 해안시설물 파손 및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다.월 2회 정도 해수면 만조시 일부구간이 침수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내 파제벽 등을 설치해 연안 침식에 따른 지
제주도는 경제적이고 우수한 기능의 말들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산남, 산북 지역에 각 1개소씩 거점조련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산남‧북 지역에 각각 1개소 설치를 목표로 축산진흥원내 1만 3260㎡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실내‧외 조련마장, 마사 2개동, 퇴비사 1개동, 말 운송차량, 마장 평탄장비,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50%로 8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산남지역에는 지난해 말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응모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3차 과수발전계획에 의거 추진 될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 지침을 개선하고 사전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주요 지침 개선 사항으로는 이번 개정된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 사업대상자 기본요건에 ‘1월 15일 이후 신규 조성 감귤원이 없는 자’에서 사업대상 필지가 ‘1월 1일 이후 신규 조성 감귤원 여부’로 개선됐고 201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의무자조금을 가입하지 않는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소농의 자격요건 조건을 강화해 본인 소유 농지가 아
제주도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읍면동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23대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복지차량 보급을 위해 도에서는 4억 8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구축에 맞춰 제주시 13대, 서귀포시 10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내년에는 19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찾아가는 복지상담 강화로 위험상황에 노출이 잦은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복지허브화 지역 읍면동에 각 3대씩 보급할 계획이다.읍면동 복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감귤 품종 ‘하례조생’ 전시포 10개소를 운영해 오래된 노지 온주밀감 과원에 대한 품종갱신을 유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감귤 외산 대체품종 보급 및 품종갱신 사업으로 ‘하례조생’ 일반 노지재배를 비롯해 무가온 시설 및 토양 피복 재배 전시포 10개소 운영으로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다양한 재배작형 관찰 및 현장평가회, 전시회와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는 제주 지역 노지 온주밀감 재배가 50여 년이 지남에 경제적 재배연한으로 인한 품종갱신이 필요한 과원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3일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도내 293개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되는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가 관음사에서 관불의식을 거행하며 차별 없는 세상을 기원했다.원희룡 지사는 “차별 없는 세상은 차별 없는 마음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귀한 가르침을 받아 제주 사회에 평화를 녹여내고, 너와 내가 다른 것이 미워하는 이유가 되지 않도록 해 모두가 존귀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생명이라는 것을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정도 놓치고 있는 차별함은 없는지, 공직자의 마음에서부터 민원인에 소홀하고 지
제주도는 ‘어린이전문도서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종전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던 제주시 연오로 민오름 인근 지방공관을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겠다는 원희룡 지사의 결정에 따라 별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개관해 사용 중이며 본관은‘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관리실은 ‘북카페’로 오픈된다.‘어린이전문도서관’은 열람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으로, ‘북카페’는 스터디룸,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찾는 도민의 문화공간이 될
제주도‘해녀’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됐다.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최근 무형문화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해녀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최종 의결했다.신규종목으로 이번에 지정된 해녀는 한국의 전통적 해양문화와 어로문화를 대표해 시대적 변천을 넘어 오늘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산 증인으로, 단순히 ‘물질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녀와 관련된 기술, 지식, 의례 등의 문화를 통합한 의미이다.문화재청은 지난해 해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동, 서, 남해안 지역의 해녀를 포괄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가치
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접수 결과 248개 업체에서 475억 원을 신청했으며 이중 230개 업체에 307억 원을 최종 지원할 계획이라 30일 밝혔다.세부 업종별로는 전세버스업 63억(28개 업체), 관광숙박업 62억(45개 업체), 사후면세점 52억(13개 업체), 일반숙박업 29억(39개 업체) 등을 지원한다.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우는 93개 업체이며, 3000만~1억 원까지는 40개 업체, 1억~2억 원까지는 41개 업체, 2억~ 4억 원까지는 34개 업체, 4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경우는 22개 업체이다.이번
베트남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5천여명이 올해 제주를 방문한다.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도 및 관광유관기관 합동 관광마케팅단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관광설명회에서 현지 주력 5개 여행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OU는 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가 협력해 올해 초부터 비엣트래블, 사이공투어리스트( 등 베트남 현지 유력 여행사와 지속적으로 접촉해 일군 성과다.현지 5개 여행사는 연중 100여회에 걸쳐 베트남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로 보내게 되며 앞으
수입과일 증가와 조기 수확으로 당도 및 품질이 떨어지면서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어 한라봉 재배농업인 의식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한라봉 재도약을 위해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고품질 한라봉 생산 및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한라봉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월 24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격월로 총 5회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라봉 교육은 120명이 교육생이 참석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내용으로는 한라봉 월별 핵심 실천기술 요령 및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