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지구 대평지구 귀덕2지구 김녕지구 등 4개 지구

제주도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제주 연안을 월파로부터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 도모를 위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두모지구, 대평지구, 귀덕2지구, 김녕지구 등 4개 지구는 해양수산부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신규지구로 추가 요청 후 4월 확정을 받고 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지구는 매년 태풍 발생시 월파로 인한 해안시설물 파손 및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다.

월 2회 정도 해수면 만조시 일부구간이 침수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내 파제벽 등을 설치해 연안 침식에 따른 지반붕괴를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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