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관을 목표-본관 어린이전문도서관 으로 오픈

▲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지방공관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어린이전문도서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종전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던 제주시 연오로 민오름 인근 지방공관을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겠다는 원희룡 지사의 결정에 따라 별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개관해 사용 중이며 본관은‘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관리실은 ‘북카페’로 오픈된다.

‘어린이전문도서관’은 열람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으로, ‘북카페’는 스터디룸,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찾는 도민의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전문도서관’ 조성은 2016년도부터 총사업비 13억 원(본관 리모델링 10억 원, 북카페 조성 3억 원)을 들여 추진했으며, 도서관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실무T/F 구성해 도서관 구성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명칭 공모’후 교육전문기관에 운영 대행할 계획이며,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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