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윌 마이어스가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마이어스는 1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이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첫 번째 사이클링 히트로 샌디에이고 소속으로는 2015년 맷 켐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한 마이어스는 두 번째 타석 2루타, 세 번째 타석 솔로 홈런, 네 번째 타석 3루타를 기록하면서 대기록을 완성시켰다.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어스의 활약으로
1세이브당 20만원 기부금 적립 KBO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ream Save(드림 세이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드림 세이브는 ‘세이브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017 KBO 정규시즌에서 1세이브가 나올 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일정한 목표액이 달성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진행 방식은 후원 아동과 목표액을 정하고 이 금액이 세이브 수에 따라 달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황재규은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투수 체이스 데용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이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6회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날 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러져 7이닝 경기로 진행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 출루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종전 4할1푼7리에서 3할7푼5리로 떨어졌다.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2대6으로 뒤진 8회 선두타자
안타 두개 맞았고 그중에서 대포 한 방오승환 답지 않게 컨트롤 잡히지 않았고 스피드 떨어져 오승환 1이닝 1실점이 아니라 대포를 잇달아 두 개를 맞았다 ‘돌부처’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진다는 것이다.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10일 홈경기서 오승환은 1이닝 1실점으로 9회를 막았다.세인트루이스는 7점을 뒤진 상태로 0-7로 끌려가던 중이었다. 오승환으로서도 신이 안 나는 승부처였다.안타는 두개를 맞았고 그중에서 대포를
아쉽게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트리플A 개막전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렸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소속의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팀이 1대0으로 앞선 3회 2사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이후 상대투수 폭투와 볼넷으로 3루까지 미치 가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첫 3안타를 폭발 시켰다.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김현수는 2회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다나카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한 김현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행운의 안타를 기록했다.김현수는 빗맞힌 타구를 날렸지만 1루 파울라인을 타고 타구가 느리게 굴렀고 다나카가 공을 잡지
248세이브로 현역 최다 세이브를 기록 중인 KIA 임창용이 개인통산 250세이브에 단 2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임창용이 2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2013년에 KBO 리그 최초로 달성한 오승환(전 삼성)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보이다 1996년 후반부터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고, 1998년 첫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했다.이어 삼성으로 팀을 옮긴 후 1999년과 2004년, 그리고 2015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KBO 세이브상을 수상한 바 있다.임창용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1회말 추신수는 무사 2루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이후 팀이 3대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 들어선 추신수는 1사 만루상황에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공을 받아쳐 안타를 기록, 시즌 첫 타점을 추가했다.추신수는 4회 내야안타로 출루했다하며 멀티히트를
류현진(30)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2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팀이 1대2로 뒤진 5회 2사 1,3루 상황에서 로스 스트리플링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74일만의 정규시즌 선발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이날 77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 52개를 던지며 최고구속 93마일(약 150km)을 기록했다.류현진은 1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올림픽 브리핑을 8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직위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65개국 주한대사, 5개 국제기구 대표,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조직위는 이날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석하게 될 국제 고위인사들에게 제공되는 등록, 숙박, 수송, 출 도착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올림픽 입장권 판매 정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입장권 구매 실적을 높이기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KIA와 SK는 7일 4대4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외야수 노수광, 윤정우, 포수 이홍구, 이성우를 내주고 SK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 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받는다.이번 트레이드는 백업 선수들이 1군 경기에 출전할 길을 열어주고, 퓨처스 선수 트레이드를 활성화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KIA는 현재 확고한 주전 포수가 없는 상황으로 SK의 백업포수 김민식을 눈여겨봤고, SK 또한 테이블 세터가 부족해 노수광을 선택했다.김민식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20
세계랭킹 52위 찰리 호프먼(미국)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다.호프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보기 2개와 버디 9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호프먼은 3언더파 69타를 친 2위 윌리엄 맥거트(미국)에게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전반 9홀을 2언더파로 마친 호프먼은 후반 9홀에서 버디만 5개를 몰아 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1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지난 2006년부터 PGA투어에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29·하이원·고성 출신)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정동현은 6일 일본 나가노 노자와 온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회전경기에서 1차 시기에서 50초 47, 2차 시기 50초 87로 합계 1분41초 34을 기록하며 고노 교스케(일본,1분41초79)와 스미즈 데이(일본,1분42초49)를 차례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정동현은 지난달 26일 일본 삿포로 내셔널 챔피언십 회전경기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마감했지만 일본의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또다시 우승을 거머쥐었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역사적인 남북전서 승리를 챙겼다.한국은 6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 4차전에서 북한에 3대0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1피리어드 박예은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이후 조수지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한국은 2대0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2피리어드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박종아의 패스를 받은 이은지가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3대0으로 앞서나갔다.한국은 마지막 3피리어드 북한의 파상공세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출루와 3경기 연속 출루를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이어 후속 타자 노마 마자라의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이 터지며 이번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3회 유격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5회 유격수 앞 땅볼을 쳤지만 상대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쟁력 있는 융‧복합 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지역 센터’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확대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문체부는 지역 센터 3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관련 14개사를 신규로 창업하고, 지식재산권 46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문체부는 시장 수요에 부응해 지역 센터를 6개소로 확충한다.지역 센터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유망한 창업 교육생을 선발하고, 4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 중 우수 팀을 선발해 차기년도 창업보육 프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테임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테임즈는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 타일러 쳇우드에게 삼진을 당했다.0대0으로 맞선 4회 테임즈는 쳇우드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테임즈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2년 9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후 1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영국을 꺾으며 세계선수권 대회 첫 승을 거뒀다.북한은 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 대회 3차전에서 영국과 연장 접전 끝에 3대2를 거뒀다.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호주와 네덜란드에 패해 2패를 기록중이였다.이날 북한은 2, 3피리어드에 한 골씩 넣으며 앞서나갔지만 3피리어드 영국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북한은 연장 1분 59초 만에 진옥이 서든 데스 골을 터뜨리며
KBO리그 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KBO는 5일 LG-삼성(잠실), 롯데-넥센(사직), KIA-SK(광주), kt-두산(수원), 한화-NC(대전)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고 발표했다.한편,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