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밀워키 공식 SNS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테임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 타일러 쳇우드에게 삼진을 당했다.

0대0으로 맞선 4회 테임즈는 쳇우드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2년 9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후 1655일만에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테임즈는 6회 땅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8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한편, 밀워키는 콜로라도에 6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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