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스키연맹 공식 SNS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29·하이원·고성 출신)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6일 일본 나가노 노자와 온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회전경기에서 1차 시기에서 50초 47, 2차 시기 50초 87로 합계 1분41초 34을 기록하며 고노 교스케(일본,1분41초79)와 스미즈 데이(일본,1분42초49)를 차례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정동현은 지난달 26일 일본 삿포로 내셔널 챔피언십 회전경기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마감했지만 일본의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또다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정동현은 지난달 21일 러시아에서 열린 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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