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변론기일 마지막 날, 어떤 쇼가 펼쳐질까?[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연일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해할 수 없는 언행과 행동이 결국 시간 끌기와 여론 형성을 위한 것으로 등통난 마당에 마지막 변론기일에 박 대통령 측이 어떤 말을 꺼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헌법재판소는 대심판정에서 재판관 8명과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및 대통령 대리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최종변론에 돌입했다.불출석 의사를 밝힌 박 대통령의 최후 진술은 대리인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 교환에 대한 롯데 측의 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안 사드 배치가 목표라고 밝혔다.27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롯데에서 사드 배치 부지 관련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안다"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올해 안 사드 배치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롯데 측에서 이사회를 열어 성주골프장을 사드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면 28일께 롯데 측과 부지 교환을 위한 계약을
인플루엔자, 아직은 주의가 필요해[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많이 줄고 있지만 새 학기와 봄철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평상시 가정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아동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
[특검 연장 거부] 국민 대변한 창 사라지다…피의 혁명만 사회를 바꾸는 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한국 적폐라 할 수 있는 기득권층의 범죄를 일반인들과 같은 법 위에서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연장이 이뤄지지 않았다.민주주의는 피를 부르는 것 같다. 국민을 대변하던 창이 사라지면 스스로 창을 들 것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몰랐던가 아니면 국민을 인간이 아닌 노예로 개돼지로 바라봤을 뿐이다. 27일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거부하자 특별검사팀은
황교안, 결국 그도 한패…연장 거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순실 씨에 의한 국정농단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 결정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권한대행을 사수한 이유로 보인다. 27일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별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해 특검팀은 오는 28일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홍권희 공보실장은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오랜 고심 끝
50m 고공시위, 내 돈 내놔…50대 노동자의 한 맺힌 절규[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열심히 일했지만 그 대가를 받지 못한 한 노동자가 지상에서 50m 떨어진 높은 곳에 올라 자신의 억울함을 표출하고 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A(49) 씨는 지난 24일부터 건설 현장에 설치된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 농성 중이다.A 씨는 현장에서 일하는 50여 명의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 1억8000만 원 상당을
[주말 날씨] 2월 마지막 주말, 따뜻하지만 마스크 필요[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을 며칠 앞둔 2월 마지막 주말 촛불이 모일 서울은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의 낮 기온 7도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외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풍이 불어오면서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특검팀, 정유라 체포영장 재청구…그 배경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최순실 씨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체포영장을 재청구했다. 24일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정유라에 대한 체포 영장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금명간 체포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특검팀은 지난해 12월 20일 정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체포영장을 근거로 덴마크에서 머무는 정 씨를
평창 동계올림픽, 절대 안전을 꿈꾼다…대응 훈련 실시24일 국민안전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 앞 도로에서 '민·관·군 합동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1개 기관, 220여 명이 참여하는 훈련은 올림픽 기간 중 기습 폭설로 도로가 정체되고 선수단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 등 대처 능력 배양 및 안전한 선수단 수송대책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이번 폭설 대응 훈련은
환경부, 30년 조사 담은 책 발간…어떤 주제인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24일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1986년부터 2015년까지 30년 동안 환경부에서 추진한 자연현장조사 사업을 총 망라한 '자연환경조사 30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전국 자연환경조사 사업을 연도별로 정리해 추진경위, 조사 방법 및 결과, 현장 사진 등의 정보를 B4판 칼라로 제작했다.또 '생물다양성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
'벤츠'‧'포르쉐'‧'다임러트럭'‧'혼다' 리콜…어디가 문제인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국토교통부는 국내 유명 외제 차에 대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취했다.24일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포르쉐코리아(주), 다임러트럭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승용, 화물, 이륜자동차 등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방통위, 한국 방송콘텐츠 업그레이드 초석 다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한국 방송콘텐츠 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터키와 손을 잡았다. 24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되는 이슬람 방송규제기관포럼(IBRAF : Islamic Broadcasting Regulatory Authorities Forum) 주관의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지난 23일 터키 라디오·티브이(TV) 고등위원회의 일한 예를리카야(Ilhan Yerlikaya) 위원장과 양국 간 방송
해외 피살, 164명…범죄 표적 한국인 어떤 대책 필요한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홍철호 바른 정당 국회의원이 해외 현지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역설했다. 24일 홍철호 의원은 외교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2012년 33명, 2013년 42명, 2014년 33명, 2015년 37명, 2016년 19명 등 총 1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필리핀에서 피살된 국민이 전체 피해자의 29.3%로 해외 주요국
문화재 책임질 장인양성…"전문화, 현대화 위해 최선 다할 것"24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수료식으로 우리 문화재를 책임질 110명의 장인이 태어났다.수료자는 총 110명으로 기초과정 53명, 심화과정 38명, 현장위탁과정 19명이다.이 중 성적우수자 22명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고,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등 각 계의 격려가 있을 예정이다.문화재
기상청,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센터로 발돋움24일 기상청은 개도국 기상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외국인 기상예보관과정'을 운영해 기상예보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의 선진예보기술을 전수해 개도국의 위험기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총 796명의 외국인이 교육을 이수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수치예보 개요와 자료 분석', '위성자료 활용', '기상자료 해석',
MBC 사장, 2020년까지 김장겸 체제…싸우는 노조 현재상황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MBC 노조의 목소리는 전혀 닿지 않았다. 방송문회진흥회 이사회는 MBC 신임 사장에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을 선정했다. 23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3명을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재적 과반의 지지로 김 본부장을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MBC노조는 김장겸 내정자 외 2명의 후보도 비난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진흥회 이사는 총
정세균, 목소리 내는 세균맨…黃 설득했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정세균 국회 의장이 특검 연장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항 국무총리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의장실 관계자는 "정 의장이 황 권한대행에게 전화를 걸어 '특검 수사기간이 연장되는 것이 바람직하니 황 대행이 잘 판단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전화로 직접 뜻을 전한 정 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간의 합의로 제정된 특검법의 입법 취지로 볼 때, 특검활동기간 연장
MBC, 우린 싸우고 있다…그 배경은 무엇인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MBC 차기 사장 선임을 놓고 노조가 강하가 반발하고 나섰다.23일 MBC 노조는 방송문화진흥회가 MBC 차기 사장 선임을 강행하자 MBC 노조는 'MBC 노보 221호'를 통해 이날을 '분노의 날'로 정했다. MBC 노조는 율촌빌딩 앞에서 방문진 규탄 집회를 열고, 오후 6시 30분에는 상암동 MBC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노조는 노보를 통해 "공정방송에 MBC 노조
헌법재판소, 무슨 일 생길수 있어…'보호 요청'[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중 한명인 김평우 변호사의 선동에 헌법재판관의 신변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23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경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개별 경호를 요청했고, 22일부터 개별 경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관의 신변보호를 위해 '24시간 근접경호 요원'을 투입했다.헌법재판관에 대한 개별 경호
이영선, '박근혜'‧'최순실'수족…법망 벗어나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최순실 씨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23일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비선진료 관련 혐의이며, 국회 청문회 불출석 혐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이 행정관은 유도선수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 경호를 맡았다.그는 최순실 씨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