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기는 끝나"황 권한대행 "북한의 추가 도발시 강력한 징벌조치 조속히 할것"[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17일 방한 이틀째를 맞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났다.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공동경비구역을 둘러본 부통령은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동했다.펜스 부통령은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만들어나갔다.그는 "오늘 DMZ(비무장지대)를 갔었는데, 한미 양국 군이 함께
페트병 공해 없는 친환경 물 패키징해조류 막 한 꺼풀 벗겨내면 터지는 식용 생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영국의 인디펜던트 지는 기발한 생수 용기를 개발하는 신생기업 ‘스키핑 락스 랩'(Skipping Rocks Lab)사를 조명하며, 최근 장비 개발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2차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회사가 개발한 비누방울처럼 생긴 캡슐형 물병의 이름은 ‘오호’(Ooho)다. 얇은 막 안에 생수가 들어있는데, 통째로 입안에 넣어 삼켜 먹거나 버려도 된다.식용 해조류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도박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던 경찰 간부가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오전 5시40분쯤 부산 대연동 야산에서 A경감(58)이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경감은 최근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도박 사건과 관련해 도박꾼의 신원을 조회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10일 부산 남구 모 건물 3층에 있는 불법 도박장을 급습했다.이 과정에서 모 지구대 소속 김모(52) 경위가 체포된 데 이어 그 다음 날
에릭 결혼 나혜미 졸업사진, "모태미녀였네"[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가수 겸 배우 에릭(38·본명 문정혁)과 결혼하는 나혜미(26)의 사진이 화제다.교복 차림의 졸업사진과 어릴적 사진이 타고난 미모였음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이후 MBC 시트콤 ‘거침 없이 하이킥’에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 출연했지만 이후에는 활동이 뜸했다. 나혜미는 오는 5월 중에 첫 방
1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세계적인 명의 김의신 박사와 배우 김수미의 특별한 관계가 알려졌다.김 박사는 미국에서 내과, 임상의학, 핵의학 전문의 등 세 가지 의학분야를 동시에 전공하고, 임상경험까지 갖춘 유일한 한국인 의사다.그는 데이비드 골든버그 교수와 함께 동위원소를 이용한 암 진단법을 밝혀내 핵의학계의 선구자로 불리게 됐다.그런 그가 배우 김수미와는 어떤 관계일까. 이 둘은 알고보니 친족관계였다. 방송분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사촌 오빠 김의신 박사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밥상을 대접하는 장면이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6일 공개한 19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안 후보의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김경진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벽보를 공개했다.안 후보는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찍힌 상반신 사진을 썼으며, 당명을 뺐다.안 후보가 맨 어깨띠에는 메인 슬로건인 ‘국민이 이깁니다’가 글귀로 담겼다.얼굴이 벽보에 크게 등장하고, 당 이름과 슬로건이 포함되는 다른 후보들의 벽보와 사뭇 다른 디자인이다.포스터는 ‘광고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터키에서 국민투표 51% 찬성으로 대통령제 개헌안이 통과됐다.터키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의원내각제로 공화국을 수립한 지 94년만이다.터키 선거관리 위원회는 찬성 투표가 51.3%로 반대를 2.6% 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전체 5060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7% 였다.터키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의원내각제로 공화국을 수립한 지 94년만입니다.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개헌 방향은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국민은 나라를 위해 성숙하게 행동했다"고 말했다.새 헌법에 따라 총리직은 없어지고
2월 14일 발렌타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이어 4월 14일은 블랙데이로 ‘짜장면 먹는 날’이란다.블랙데이는 14일에도 솔로인 사람들의 새까맣게 탄 속을 달래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블랙데이를 맞아 각 기업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팔도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까지 ‘팔도짜장면 블랙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관련 퀴즈 동영상을 본 후 정답을 댓글로 달면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팔도짜장면’이 포함된 팔도 라면 선물세트를 증정한다.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만 25세 이상 솔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무려 8년의 법적 다툼 끝에 인촌 김성수가 친일파였음을 역사에 기록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은 13일 동아일보 설립자 인촌 김성수(1891~1955)의 친일 행적이 사실이었음을 인정했다.대법원 1부는 김성수의 증손자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재)인촌기념회가 행정자치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친일반민족행위 결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은 “오로지 일제의 강요에 의해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친일 행위가 맞다고 판단했다. 다만 황국정신을 높인다는 취지로 설립된 흥아보국단의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는 부분
안철수 후보는 13일 한국기자협회·SBS가 주최한 19대 대선 첫 토론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은)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 피해를 받으셨다”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다.그는 이어 “이제는 우리 정부가 있지 않느냐. 그러면 그분들과 소통해서 의사를 반영해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고쳐야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TV토론 이후 안 후보의 역사관은 곧장 파문을 일으켰다. 이는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라는 표현이 곧 임시정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북 봉화군 공무원 3명이 업무 관계자에게 향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경북도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봉화군 7급 공무원 A씨에게 정직 1개월, 6급 공무원 B씨와 8급 공무원 C씨에게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7월과 12월에 봉화에 있는 한 업체 대표에게서 식사와 술 100만원 어치를 대접받았다.도는 이 사실을 인지해 조사한 행정자치부가 징계를 요구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이와 별도로 봉화군은 공무원 3명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구하기로 했다.한편, 인사혁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13일 열린 대선 후보 첫 TV토론에서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과감히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TV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홍 후보가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겠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형사 피고인인 홍 후보도 세탁기에 넣고 돌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고 응수했다. 홍 후보는 유 후보의 비판에 “(나는 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왔다. 다시 들어갈 일은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그러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도 홍 후보를 향해 “(세탁기에) 갔다 왔
딸을 너무 믿었던 탓일까. 수하물을 찾는 곳에서 만날 것이라 생각하고 딸을 비행기에 남긴 채 떠난 중국인 부모가 뭇매를 맞고 있다.인포메이션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11일 남방항공 승무원은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청두 발 비행기 안에서 잠들어 있는 10세 소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당시는 모든 승객이 터미널로 가서 가방을 찾고 있을 시간이었고, 승무원은 깊이 잠이 든 소녀를 흔들어 깨웠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탑승했지만 부모와 따로 떨어져 앉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녀가 깨어났을 당시 부모는 비행기에서 내려 도착장을 향하는 셔틀버스에
박유천과 결혼설이 불거진 황하나 씨 소식에 황 씨의 외조부 기업으로 알려진 남양유업까지 네티즌들의 비아냥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남양유업의 주요 제품으로는 분유(아기사랑秀, 임페리얼드림), 우유(맛있는우유GT, 아인슈타인), 발효유(불가리스, 이오) 등이 있다.한때 남양유업은 '밀어내기’를 통해 대리점주에게 억지로 물량을 떠안긴 본사 갑질 사례가 알려지며 불매운동의 타켓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2392억원, 영업이익 418억원, 당기순이익 372억원을 기록하며 영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에 던져진 동전이 지난해 약 140만 유로(한화 약 17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12일 일제히 보도됐다.지난 1762년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트레비 분수는 관광객들이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는 속설로 유명하다.지난 한해 수거된 동전은 카톨릭 자선단체 카리타스에 기부돼, 빈민층 급식소나 난민보호소를 운영하는데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그렇다고 억 단위에 달하는 동전밭에서 동전을 주을 생각을 했다면 오산이다.2002년 이탈리아 경찰은 야밤에 트레비 분수에서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의사의 온라인상 행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의사 A(45)씨가 지난해에도 같은 수법으로 아내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8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게 한 뒤 잠이 들자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해 살해하려 했다.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된 지 일주일 만에 깨어났는데, 당시 가족들은
13일 강석창 미네랄바이오 회장은 CBS 에 출연해 재산 99%도 마저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기부라는 것이 결국은 내가 복을 받는 길이더라"며 "마케팅도 그렇게 본다. 미네랄바이오를 통해서는 우리 제품을 무료로 막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지난 20년간 기부한 돈만 해도 100억원이 넘는 그는 '꽃을 든 남자', '다나한', 'RGⅡ' 등의 브랜드를 잇달아 성공시킨 소망화장품의 창업주다.2011년 KT&G에 소망화장품 지분매각 후, 화장품업계를 떠났다가 미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사옥에 차려진 4월 정기경매 현장. 추상미술 대가 수화 김환기(1913~1974)가 1973년 그린 푸른빛 점화 대작 이 낙찰가 65억원을 넘어서면서 한국 근현대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다시 깼다.시작가는 55억원이었다. 전화 응찰자와 현장 응찰자가 한번에 1억원씩 10여차례 호가하면서 65억5000만원에 팔렸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11월27일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낙찰된 김환기의 노란색 점화 대작 로 63억2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우병우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을 꼬집으며, 최순실의 전횡은 2년 전부터 전조현상이 있었다고 증언했다.12일 박 전 행정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법부의 판단은 차치하더라도 대통령께서 잘못된 방향으로 국정운영을 하면 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정의 고유업무"라며 최순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우 전 수석을 비판했다.대중들이 최순실을 모르던 당시 어떻게 권력서열 1위로 최씨를 지목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는 "2014년 4월부터 소위 측근과 가족관리를 했다"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칼호텔네트워크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11일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무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을 지낸 데이비드 페이시(David Pacey) 씨를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제주 KAL호텔, 서귀포 KAL호텔 등 특급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데이비드 페이시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출신으로 1981년부터 36년간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에서 전 세계 호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