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이 최경환에 50억 건넸다”VS 최경환“10원도 받은 적 없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61)에게 50억원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고 한 언론매체가 보도했다.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최 의원 외에도 신 회장 측이 금품로비를 벌인 단서가 나온 또 다른 복수의 정치인이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 첨단범죄
손흥민 이청용 24일 코리안더비 선발 출전 유력오는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크리스탈이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루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손흥민과 이청용이 나란히 선발 명단에 포함돼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한동안 팀내 입지에 두 선수 모두 불안정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두 선수 모두 영국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에 코리안더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손흥민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손흥민 골, 부활 ‘토트넘 왓포드’戰 “포체티노 감독님 보셨죠?”[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그동안 골이 없어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손흥민이 29일 (0시 한국시간)열린 왓포드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드려 완벽하게 부활했다.이로서 토트남은 2-1로 승리했다.한국에서 조차 선발출전이 아니였고 다른 한국 선수들과 경기가 겹쳐 녹화중계 (29일 오전6시)로 잡혀 있어 굴욕(?)을 당한 손흥민은 이 경기 이후 선발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목이 된다.중계를 안한 이 경기를 살펴보면 전반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 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가 없어도 전투 중인 타국 군을 자위대가 후방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자위대를 수시로 해외에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항구법' 제정과 관련,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아베 정부가 추진 중인 항구법이 제정되면 자위대 파견 여부를 국회에서 그때그때 논의할 필요없이 기본적으로 정부 판단으로 자위대를 해외에 보낼 수 있게 된다. 특별조치법 제정이나 자위대 파견 기한을 규정할 필요도 없어진다.아베 정부는 19일 이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한류스타 배용준(43)이 연인이던 구자균 LS산전 회장의 차녀 구소희(29) 씨와 결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7일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헤어진 시기와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배용준과 구씨는 2013년 말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배용준 측이 이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배용준보다 14세 연하인 구씨는 뉴욕 시러큐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으며 LS산전에서 잠시 근무했다. 재벌가 일원이고 이른바 '돌아온 싱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17일 오전 8시6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NHK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주요 지역에서 진도 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와테(岩手)현에는 해일 주의보가 내려졌다.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는 8시47분께 10㎝의 해일이 관측됐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福島) 원전에 피해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당국은 원전 주변의 일부 주민 등에게 피난을 권고했다.
식민지배·침략 사죄한 무라야마담화 긍정적 평가 의견 62%[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인의 과반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전후 70년 담화에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에 대한 반성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은 14∼15일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일본이 식민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인에게 큰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전후 50년(1995년) 무라야마(村山)담화와 전후 60년(2005년) 고이즈미(小泉)담화에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는 단어로 표현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요르단이 12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의 시리아 은신처에 대한 보복 공습을 재개했다고 요르단 국영방송이 보도했다.또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군 사령관들에게 미군 주도 연합군에서 더 큰 군사적 역할을 맡을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요르단 공군은 지난주 3일간 연속 출격했다가 지난 7일 공습을 일단 중지했으며 이번 공습은 그 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요르단군 관계자는 지금의 공습 강도를 유지하는 데 곧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F-16 전투기에 대한 물자보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미국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은 이제 초콜릿이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깔에 '사랑의 밀어'가 새겨진 하트 모양 사탕으로 조사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밸런타인데이를 이틀 앞둔 12일(현지시간) 운동과 식사량을 관리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에 의뢰해 지난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트캔디'가 밸런타인데이 음식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하트캔디는 '캔디 컨버세이션 하트(Candy Conversation Heart)'가 원래 명칭으로
2006년 고이즈미 연설불발 사례 거론…"과거사 입장 분명히 해야"[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미국 의회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들은 오는 5월 초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 출신의 래리 닉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의회의 정서가 과거사 문제로 인해 아베 총리가 나와 합동연설을 하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닉쉬 연구원은 또 "아베 총리는 의회
ESPN 선정, 2015 판타지 랭킹 300[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ESPN이 12일(한국시간) 공개한 '빅리거 판타지 랭킹 300'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전체 102위, 선발 투수 중 28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전력에 따란 1·2선발로 나설 수 있는 투수란 평가다. 재기를 노리는 추신수는 전체 188위, 외야수 중 48위에 올랐다. 미국 프로야구 데뷔를 앞둔 강정호는
일각서 4월 모술 지상전에 미군 투입 가능성 거론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과 관련, 공화당과 민주당의 입장을 적절히 반영한 절충안을 선택했다. 지상군 파병을 원하는 공화당 강경파와 지상군 파병 불가를 외치는 민주당 사이에서 '특수부대를 동원한 제한적 지상전 전개'라는 카드를 꺼낸 것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IS를 상대로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의회에 공식 요청하면서 제한적 지상
IISS 연례 보고서…미국-중국-사우디-러시아 순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한국은 지난해 세계 10위 수준의 국방예산을 지출했다고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IISS가 이날 공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의 국방예산은 344억달러(약 38조700억원)로 독일(439억달러)에 뒤이어 10위에 랭크됐다. 미국이 5천810억 달러(643조 원)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1천294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808억달러), 러시아(700억달러), 영국(618억달러)이 5위권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약 40년간 자신의 차고에 피카소 작품 271점을 보관하다 장물 보관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과 그 아내에 대한 재판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글라스의 법원에서 시작됐다. 전직 전기기사인 피에르 르 귀엔은 자신이 칸 외곽 고급거주지 무쟁의 피카소 집에서 일할 당시 피카소와 그의 아내 자클린으로부터 유화와 소묘, 콜라주 작품 등을 선물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피카소는 1973년 사망할 때까지 이 집에서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했다.그는 2010년 AFP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저녁 일을 마쳤을 때
4번째 미국인 인질 희생…대규모 공습 강화 예상"오바마, 지속적 지상군 투입 금지 절충안 마련"[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여성 인질 케일라 진 뮬러(26)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자 미국 내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줄기차게 강경 대응을 주문해 온 공화당의 지상군 투입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한적 지상군 투입' 카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오바마 대통령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각종 잔혹행위를 일삼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에는 주술(呪術)을 걸었다는 이유로 한 남성을 공개 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9일(현지시간) IS가 한 남성을 군중 앞에서 참수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이 단체와 연계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사진에는 눈이 가려진 남자가 IS 대원과 어린 소년에 이끌려 IS 근거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 교외로 이동하는 장면, 이 남성의 죄명을 어떤 이가 낭독하는 모습, 참수를 지켜보는 군중의 모습이 담겼다.시리
'해외 자국민 구출에 무기사용' 신중론 우세[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최근 일본 주요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올여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일명 아베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을 담아 한다는 응답이 빼야 한다는 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HK가 지난 6∼8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응답자 978명)에서 '전후 70년에 즈음해 아베 총리가 발표할 예정인 담화에 역대 내각의 담화에서 표명된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통절한 반성을
커비·다루스만 대토론회 참석…'신동혁 번복 논란 이후' 논의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주년을 맞아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과 한·미 양국의 주요인사들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 총집결한다. 이는 최근 북한이 탈북자 신동혁씨의 증언 번복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공세에 맞서는 대대적 반격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북한인권위원회(HRNK),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기념재단, 한국 연세대는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전선의 존 앨런 미국 대통령 특사(전 해병대 대장)는 8일(현지시간) IS를 겨냥한 대대적인 지상전이 수 주내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특사는 이날 요르단 관영 페트라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라크군이 국제연합전선 참가국들의 도움을 받아 이 지상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앨런 특사는 이 인터뷰에서 "수 주내로 이라크군이 지상전을 시작하면 국제연합전선은 그와 관련된 중요 화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역사학자들 대일비판 지지…"과거사, '치유'와 '화해' 중요“[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미국 정부가 최근 미국 역사학자 19명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과거사 수정 시도를 비판하는 집단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학술의 자유'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역사교과서에 수록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을 수정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던 아베 정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미국 국무부 대변인실은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원칙에 관한 문제로서 우리는 민주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