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오는 6월 12일 열릴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호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행사를 주최하는 싱가포르 측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회담 시간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은 싱가포르 앞바다 연륙도에 있는 넓이 4.7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케이트 스페이드(55)가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5일(현지시각)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우리 브랜드의 설립자 케이트 스페이드가 세상을 떠났다”고 시작하는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우리는 그녀의 가족과 함께 무척이나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그녀가 이 세상에 가져온 모든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스페이드는 5일 오전 10시 20분께 뉴욕 파크 애비뉴에 있는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최근 이탈리아 열차사고에서 일어난 응급사고에 구조 장면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찍은 남성에게 네티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어 화제다.지난달 26일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자의 열차 승강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당시 선로에는 외국인 여성이 쓰러져 응급 구조 상태였고, 캐나다 출신의 당시 사고 여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리를 절단할 정도로 중상을 입어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다.경찰 문제의 젊은 남성을 붙잡아 조사를 벌였고 “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사람의 불행에도 불구하고 셀카를 찍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과테말라에서 화산이 다시 폭발해 사망자가 60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해안지진까지 발생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4일(현지시간) 여러 외신매체는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이 전날인 3일 화산폭발에 이어 또 다시 분화해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국가재난관리청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100여명을 8km 밖으로 대피시켰다. 화산재 피해 추정인구만 17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1974년 이후 40여 년만에 가장 강력한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과테말라 화산 폭발이 화제다.3일 (현지시간) 과테말라에 있는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25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온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여 실종자나 사망자가 얼마나 더 많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날 폭발로 화산재 구름은 1만m까지 치솟았고, 분출된 용암은 8km가량 흘러내렸다. 화산재가 44km 떨어진 곳까지 떨어지면서, 3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항공 당국은 화산재로 항공기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라 아우로아 공항을 폐쇄했다.과테말라는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화산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과테말라 재난관리청은 3일(현지시간) 푸에고화산의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를 25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는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푸에고화산은 과테말라 서남부 태평양연안에 위치해 있다. 중미에서는 가장 활동성이 높은 화산으로 알려졌다. 1974년 분출 당시 용암이 시속 60㎞로 흘러내리기도 할 만큼 불의 화산으로 불리고 있다.푸에고화산 폭발로 인해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장가계에서 사고가 발생해 연일 화제다.어제(3일) 우한(武漢)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이날 오전 11시쯤 장자제 대협곡을 관광하던 중 다른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면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 5명과 중국인 가이드 1명이 다쳐 장자제 무릉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우한 총영사관 관계자는 "사고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부상자의 입원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터키 남서부 관광명소인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0대 한국 관광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데니즐리주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전문가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에 나선 한국 관광객 A(29)씨가 추락해 사망했다.이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역풍을 만났고 로프가 장비에 얽히면서 추락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진다. 추락 직후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A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졌으며 동승한 전문가는 치료 중이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중국 후난(湖南)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장자제(張家界·장가계)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탄 버스의 추돌사고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우한(武漢) 총영사관은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이날 오전 11시께 장자제 대협곡을 지나던 중 다른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어 추돌하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5명과 중국인 가이드 1명이 다쳐 장자제 무릉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우한 총영사관 관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에서 로메인 상추로 인한 사망자가 한 달 만에 4명으로 늘었다.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오염된 로메인 상추를 먹고 1명이 사망한데 이어 지금까지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아칸소 1명, 뉴욕 1명, 미네소타에서 2명이 나왔다.병원성 대장균 감염환자도 25명이 늘어 35개 주에서 197명으로 늘었고, 최고 89명이 입원했다. 이 중에는 로메인 상추를 먹지 않았으나 로메인 상추를 먹고 감염된 환자들과 밀접한 접촉을 한 후 감염된 환자들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진행된 워렌버핏 회장과 하는 점심 경매에 약 330만 달러(한화기준 35억 5천만원)를 제시한 익명의 응찰자가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된 점심 경매 이벤트의 낙찰가 중 3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낙찰자는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하며 다음 투자처 관련 질문 외에 모든 것을 물을 수 있다.점심 장소는 통상 뉴욕의 ‘스미스 앤 월런스키’ 스테이크 전문 식당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일 낙찰자가 익명을 유지하길 바란다면 장소 변경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이 화제다.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K.J. 위라싱헤 스리랑카 무역협상 대표는 중국과 4년간 벌여온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0년 후 협정 재심의 조항에 중국이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결렬 위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일대일로 사업이란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로 중국이 추진중인 국가전략이다.이 계획은 2014년 11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경제권 구상이다. 이는 중국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이탈리아 마테라(Matera) 지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이탈리아 최남단 바실리카타 주에 위치한 ‘동굴도시’ 마테라는 ‘연인들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며, 유네스코는 마테라 전체를 문화 도시로 지정했다.하지만 과거 마테라는 남부 지역의 가난과 종교 갈등의 상징으로 ‘미개인의 동굴 도시’라며 미움을 받기도 했다.이를 탈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와 지역 주민들은 특이한 형태의 주거지인 ‘동굴’을 이용해 홍보하고 나섰다. 수 세기전 종교활동으로 박해받던 수도사들이 숨어 지내던 곳인 동굴을 미국 영화 ‘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크라이나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브카디 바브첸코(41) 피살 사건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 당국의 특수작전에 따른 조작극으로 밝혀졌다.종군기자로 활동한 바브첸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과 시리아 내전 개입 등 푸틴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언론인으로, 지난 2016년 러시아 항공기 추락사건을 보도하면서 러시아를 '침략자'로 묘사한 이후 살해 위협을 받고 2017년 2월 러시아를 떠났다.이후 키예프로 주거지를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이탈리아 정국 불안이 유럽을 넘어 미주, 아시아 금융시장까지 크게 흔들고 있다.최근 이탈리아는 포퓰리즘 정당과 극우정당이 손을 잡으면서 정국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탈리아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미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국 증시는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1.47포인트(1.16%) 내렸는데 은행주는 3.4% 떨어졌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 주가도 4.3% 하락했다.이날 주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서기 79년 화산폭발로 사라진 고대도시 폼페이의 비극을 간직한 새로운 유해가 발굴됐다.29일(현지시간) 문설주 받침돌로 보이는 큰 사각형 돌 아래에 깔린 유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폼페이 당국은 3월부터 새로 시작된 폼페이 ‘V구역’ 발굴 과정에서 해당 유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이 유해의 주인은 3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슴 부위 뼈는 으스러진 상태였고 머리는 발견되지 않았다.연구원들은 이 남성의 정강 뼈에 감염 병변이 보이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보행 장애가 있었으며, 이동상의 불편 때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신장 수술을 받은 지 보름이 지났으나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을 자아낸다고 미 CNN방송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14일 양성 신장 질환 증세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닷새 뒤 퇴원해 백악관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멜라니아 여사는 수술 후에도 텍사스주 산타페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직후와 백악관이 미 해군 특수전단(네이비실)의 슬래빈스키 원사에게 명예의 훈장을 수여했을 때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이탈리아 사태로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유럽을 넘어 미국, 아시아 금융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29일(현지시간) 유로화가 급락했고 미국 국채수익률 낙폭이 영국 EU 탈퇴(브렉시트) 이후로 가장 크게 떨어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탈리아 국채, 유럽과 미국 금융주, 유로화를 팔아치우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최근 이탈리아의 정치상황에 의한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EU(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정당이 세력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국의 EU 탈퇴 이후 유럽 3대 경제국인 이탈리아마저 EU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중부의 엘리콧 시티 등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규모 홍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도로에 있는 자동차들이 물에 떠내려가거나 주택 1층이 침수되며, 지역에 따라서는 건물5층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했다. 미국 국립기상국은 아열대 폭풍우 알베르토가 메릴랜드 주에 상륙하면서 일부 지역에선 3시간 동안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며 "매우 위험한 피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간) 아파트 건물 외벽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가 5층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어린아이를 구한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청년 마무두 가사마(22)가 ‘파리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며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28일 온라인에서는 ‘현실판 스파이더맨’이라는 제목이 붙은 30여 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됐는데, 해당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 북부 18번가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르쿼티디엔 등 현지 언론은 “당시 해당 아파트 5층에서 4세 남자아이가 보호자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