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연장, 황교안 손에 달린 특검…연장 못하는 속내는?[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야당이 합심해 정세균 국회 의장에 특검 연장에 대한 직권상정을 요청했지만 정세균 의장은 여야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거부했다. 23일 야 4당의 원내대표가 합심해 특검연장에 대한 직권상정을 정 의장에게 요청했으나 정의장은 여야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거부했다. 이로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돌아갔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
5월 임시공휴일, 바람 솔솔 그 배경은?…정부는 어떤 결정하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내수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5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어린이날과 근로자의 날 그리고 석가탄신일 까지 최대 9일을 쉴 수 있다.23일 정부는 조기 퇴근을 유도하는 내용 등 다양한 내수활성화 방안을 쏟아내고 있어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월·수·금요일이어서 화요일과 목요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
유웅환 "좋은 사람은 좋은 회사에 다녀야 합니다"[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새로운 인재로 유웅한 박사를 영입했다.23일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유웅한 박사가 대선 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웅한 박사는 공정과 창의가 꿈틀대는 나라에 4차 산업혁명은 절호의 기회라며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하는데 미력이나마 모든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유 박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삼성, 현대차 등을 경험한 반도체 시스템 엔지니어로 반도체
현대중공업, 이렇게는 못하지…무슨 일?[코리아데일리 바가승훈 기자]현대중공업 노조는 "오전 8시부터 전면파업한다"며 '구조조정 중단!',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 등을 주장했다.23일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사업분할 구조조정 반대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촉구하며 23년 만에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들에게 "오전 8시부터 8시간 전면파업한다"고 지침을 내렸다. 전체 조합원은 1만5000여 명이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전경련, 폭망…누구 때문인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비리 등 국정농단으로 인한 후폭풍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덮쳤다. LG,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 탈퇴에 국민연금공단은 전경련이 이사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23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정춘숙 의원실에 따르면 주요그룹의 탈퇴로 조직 와해의 위기에 처한 전경련이 더는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국민연금공단 이사회는 이사장과 3명의 상임이사(기획이사·연금이사·기금이
'각하'‧'기피신청', 법률 언어 관심 폭발…탄핵심판 인기몰이 中[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쏟아지고 있는 드라마보다 재밌는 이야기에 '각하'나 '재판관 기피 신청' 등 관심이 뜨겁다. 22일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측의 요절복통 언변과 행위에 보통 집중되던 연예인 결혼기사도 묻히고 있다.탄핵심판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
날씨, 일교차 크다…봄은 언제 오나요?[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밤사이 눈과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22일 기상청은 자정 전후로 내리고 있는 눈과 비가 대부분 그칠 것이며 찬 공기로 인해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 내리고 있는 눈과 비는 오는 23일 오전에 전부 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은 오전 영하 5도 금요일엔 영하 8도까지 낮아지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오는 23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헌재, 이쯤 되면 막 나가자는 거지요?[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언제나 예능과 영화보다 재밌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장에서 박 대통령 측의 막말에 헌법재판소가 분노했다. 22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이 재판의 끝이 결국에는 탄핵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말하는 것을 듣노라면 그들의 나이와 법을 다뤘다는 직책이 원래 그런가 싶을 정도로 상스럽다.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 대리인 측이 강일원 주심재판관을 직접 거
임지안, 슬픔과 고통에 입이 떨어지지 않아…무슨 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국내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택시기사 강간살인의 피해자가 미녀 가수 임지안의 동생으로 알려졌다.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가수 임지안 씨의 동생 A 씨가 한 택시기사의 어긋난 욕망으로 살해당했다.임지안 씨는 자신의 SNS에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동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갔지만, 사실을 제대로 알려 범인이 충분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고 심경을 전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
김평우, 계엄령 아니면 힘들겠는데?[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연일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해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맞이하는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이번에는 탄핵 인용 시 내란이 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하긴 생각해보면 돈 주면 종로 경찰서도 털 태극기 집회가 있다. 22일 헌법재판소에서 일린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박근혜 대리인단 측 김평우 변호사가 또 하나의 쇼를 보여줬다. 변호사가 재판관을 비난해도 되는지 궁금하다.김평우 변호사가 탄핵심판 중에 여론 끌기용으로 보이는 발
문명고등학교, 우린 싸우고 있다…무슨 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정치세력화한 사립 문명 고등학교에서 부당한 의사결정에 반대의견을 낸 교사들을 인사 조처하고 강제적으로 국정역사교과서를 받아들인다고 하자 어리다고 투표권이 보장되지 않은 학생들이 불의에 맞서 싸우고 있다. 22일 전국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의 학생회가 국정교과서 지정 철회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문명고 학생회는 '문명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철회해
병무청, 군대 안 가? 망신 좀 당해봐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은 시민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이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 기피하지 않기 위함이지만 실효성이 있냐는 논쟁이 활발하다. 22일 병무청은 지난해 병역의무를 기피한 922명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밝혔다.심의는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이달 말까지 '병역의무 기피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진행한다.대상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한
이정미, 사법부 건들지마!…도대체 무슨 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오는 24일로 못 박은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 시작 전 "헌재 독립 훼손 및 재판 방해 행위 절대 삼가라"고 말했다.22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사법권을 흔드는 행위를 절대 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열린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대리인단 측 김평우 변호사는 변론을 마치려는 재판
헌재, 방해 세력에 선빵…무슨 말이 오갔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오는 24일로 못 박은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인 22일 재판 시작 전 "헌재 독립 훼손 및 재판 방해 행위 절대 삼가라"고 발언하며 시작했다. 22일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사법권을 흔드는 행위를 절대 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미 권한 대행은 16차 변론기일 진행을 알리며 "변론 진행에 앞서 당부 말
특검 연장, 대선보다 청산이 먼저 돼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청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조기 대선을 보고 있던 야당의 대선주자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22일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에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구속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던 야 4당은 특별검사팀 수사 연장에 한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황교안 권한대행, 특검 연장 반대한다면 국
'라돈'의 날, 우리는 안전한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조용한 살인자 라돈의 날이 22일로 결정됐다. 라돈은 자연 방사성 물질로 폐암 유발하는 발암물질 중 하나이다. 22일 연세대학교 자연방사능 환경보건센터는 이날을 '라돈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연다.2월 22일 라돈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라돈(Rn) 질량수 222에서 따왔다.연세대 신촌캠퍼스 삼성 학술정보관에서 환경부가 후원하고 환경보건세터가 주최하는 '라돈의 날' 지정 기념행사에서는 라돈
내일 날씨, 봄은 언제 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지난 20일 잠시 추웠던 느낌은 사라지고 포근하고 맑은 하루가 계속됐다. 하지만 수분을 많이 먹은 구름대가 서서히 오고 있다. 21일 기상청은 오는 22일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아침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눈이 오리라 예상된다.서울과 경기 서부, 충남, 전북, 동해안 최고 5㎝로 정도로 예상되며 그 밖의 전국은 최고 8㎝, 내륙산간으로는 15㎝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비의 양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김한솔, 행적 추적 악마의 그림자…공격받나?김한솔은 어머니 이혜경, 여동생 솔희와 함께 마카오에 거주하고 있다. 이혜경은 남편인 김정남의 시신을 받을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말레이시아 언론 매체가 김한솔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입국한다고 보도하면서 수백 명의 기자가 공항과 김정남 시신을 보관 중인 장소에 몰렸다.취재진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음에도 김한솔은 나타나지 않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한솔의 신변 안전
노회찬, 황교안 맹비난…무슨 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4개 당이 모여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즉각 승인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미적지근한 움직임을 맹비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21일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특검 연장 문제와 관련해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입장이 천명돼야 한다"며 "수용 의사를 국민 앞에서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노회찬 대표
우병우, 카우트다운 시작…천국과 지옥 어디로 떨어지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위기에 몰린 실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영장심사가 종료됐다. 이른 시간에 심사가 끝나고 속여버리는 밤늦은 시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우병우 전 수석은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오민석 연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결정되며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