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이 7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프리미엄폰 대전에 뛰어든 가운데 올가을 나올 애플 아이폰8(가칭)과의 경쟁에서 열세에 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갤럭시S8에는 없는 증강현실(AR) 플랫폼이 아이폰8에 탑재된다면 아이폰8이 갤럭시S8을 무난히 따돌릴 것이라는 분석이다.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 6일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S8이 고급 단말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겠지만, 아이폰8과의 경쟁은 힘들 수도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아이폰8은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3D 카메라를 비롯해 증강현실(AR)
기혼 남자 경찰관과 미혼 여자 경찰관이 근무 중 순찰차 안에서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벌여 징계처분을 받았다.6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실 의무 위반과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지구대 소속 A경사(47·기혼)에게 정직 1개월을, B순경(29·여·미혼)은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감찰에 따르면 이들 경찰관은 지난 2월 21일 오전 4시부터 2시간 동안 근무지인 목포 모 지구대 주차장 내 순찰차에서 포옹과 입맞춤을 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다가 동료들에게 발각돼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이들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50조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44%, 48.20% 증가했다고 밝혔다.반도체 사업의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국면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D램은 물론이고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도 경쟁 업체들을 압도하는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토대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고사양 모델을 내
삼성전자는 7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공시 지원금(보조금)이 최대 26만4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갤럭시S8(64GB)의 출고가는 93만5000원으로, 유통점이 주는 추가 보조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하면 최저 63만1400원에 살 수 있다.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갤럭시S8ㆍS8플러스 구매 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에 따라 7만9000~26만4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KT는 7만5000~24만7000원, SK텔레콤은 6만500
6일 진해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경화역에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 진해 군항제는 이충무공 얼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유래됐으며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은 진해군항제만의 볼거리다.
시리아 독가스 공격으로 숨진 쌍둥이를 품에 안은 아버지의 사진이 주목을 받으면서 그 공격 주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발생지역이 시리아 북부 반군 장악 마을이라는 점에서 시리아 정부 또는 러시아 전투기가 독가스 공격의 배후로 추정된다.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시리아 정부 또한 민간인들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부인했다.미 백악관의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번 공격을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이라고 규탄하면서, 미국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책임을
세월호, 반잠수선 안착…현재 상황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세월호가 수면에 올라오고 반잠수선 위에 선적됐다.25일 해양수산부는 오전 4시 10분께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정확히 선적됐음을 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힌 반잠수선 선적이 확인돼 사실상 세월호 인양 작업이 성공했다.세월호 인양은 목포 신항 이동과 철재 부두 거치 과정만 남겨놓게 됐다.해수부는 인양의 걸림돌이던 좌측 선미 램프를 제거했으며 세월호를 13m 인양하는 작업도 끝냈다.이어 2대의 잭
[날씨]비…세월호 해역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토요일과 일요일 비 소식이 있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도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남서쪽을 시작한 비가 전국에 확대되고 늦은 오후나 밤사이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오는 26일에는 강원도와 영남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세월호 인장 중인 해역은 종일 비가 오다 26일 그칠 것으로 보인다.풍속은 최대 9㎧이며 파고는 최대 1m로 소조기가 끝나고 중조기로 들어섰지만, 물결은 아직 낮고 바람은 약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참사해역 벗어나 현재 상황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본인양을 마친 세월호가 참사해역을 벗어났다.24일 해양수산부는 고박작업을 완료하고 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곳으로 세월호가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관리 당국은 세월호 좌현 선미 램프가 열려 바지선과 접촉이 예상되자 제거했다.이 후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와의 2차 고박작업과 완충재 작업을 완료했다.완충재는 바지선과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는 중 선체가 서로 충돌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푼톤 5개 등이 사용됐다.이후
김관홍 잠수사 "우린 기억한다 그날의 슬픔을"[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세월호가 해저 바닥에서 수면위로 올라온 가운데 세월호 실종자 구조수색 민간 잠수사였던 고(故) 김관홍 잠수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올라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이후 김 잠수사는 민간 잠수사로 구조팀에 참가해 29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김 잠수사는 세월호 수색 작업 당시 민간잠수사로 투입돼 극심한 트라우마와 잠수병에 시달리다 잠수사 일을 그만뒀다. 세월호 사고자 수습 이후 1억원이 넘는 빚을
한국어문회가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한국어문회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76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한자능력검정시험 합격자 발표는 한국어문회 홈페이지에서 합격발표→합격자발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76회 한자능력검정시험 합격자 발표 조회는 24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가능하다.합격자발표는 해당 회차 발표일부터 다음 회차 발표 하루 전날까지 조회할 수 있다.다음 시험인 제77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은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 접수, 25일까지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시험은 5
강애리자가 ‘아침마당’에 출현해 갱년기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을 밝혔다.강애리자는 24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현해 자신의 인생 봄날에 대해 이야기했다.강애리자는 “옛날에는 참 아등바등 살면서 하고 싶은 걸 많이 못했는데 50대가 되고 나서 지금은 하고 싶은 걸 하고 눈치를 안 보고 돌아다닌다”며 “그러면서 갱년기도 없어졌다”고 말했다.이어 “3년 전 갱년기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며 “아들 장가도 보내고 국도순례도 해봤지만 계속 아팠다. 어느 날 오빠에게 코러스를 제안받아,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그날
구혜선(33)이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아나필락시스라는 질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구혜선이 최근 '당신은 너무합니다'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입원했다”며 “드라마에서 서 하차한다”고 밝혔다.아나필락시스란 특정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다.주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며, 즉시 치료가 이루어지면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되지만,
박근혜, 구속 가능성 커 '김수남' 총장의 선택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가시권 안에 보이기 시작했다.23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대검찰청에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는 법과 원칙, 그리고 수사상황에 따라 판단돼야 할 문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22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사택으로 돌아갔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의 최정점에 있는 인물이다.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쟁점 사항은 대기업
김진태 의원, 세월호 인양 '발언' SNS 반응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에 답을 거부했다. 세월호 인양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진태 의원의 예전 발언에 분노의 목소리가 SNS에 많이 보이고 있다. 23일 김진태 의원은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서 "세월호는 다른 물어볼 것 많으실 텐데 그만 해달라"며 "예정된 시간의 반은 갔다"고 말했다.그는 2년 전 지신의 SNS에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지 맙시다
민주당 경선, 논란 물어뜯는 '정우택' 내용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대형 폭탄이 터졌다. 현장투표 과정에서 개표 결과로 추정되는 문서가 유포됐다. 23일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촛불집회 비하 발언 등을 일삼는 강성 친박근혜 의원들로 몸살을 앓다가 무방비로 노출된 먹잇감을 낚아챘다.자기 당의 잘못을 잊으려는 듯, 이것이 기회라는 듯 온 힘을 다해 비난했다.정우택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진흙탕 속으로 빠져들
'세월호 구름' 하늘도 원한다…SNS 반응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세월호가 해저에서 나와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중에 세월호 추모 리본이 닮은 구름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물을 훔치고 있다.23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이 오후 늦게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에는 '오늘 하늘에 보였다는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라 합니다'는 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서 세월호 추모 리본 모양의 구름 사진이 담겼다.이 사진을 본 시민들은 추모의
박원순 서울시장, 6억 빚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죽는 게 소원"[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포기하고 서울시장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23일 박원순 시장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죽는 게 내 소원이다. 그러려면 100년은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재수는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삼수는 절대 안 했다"고 말했다.이번은 아니더라도 다음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는 "서울시장으로 너무 올인 했던 것 같다"며 "사람이 뭐든
'세월호 인양비용' 실시간 검색 1위, SNS 반응은?[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세월호 인양에 살짝 문제가 있어 예상 시간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인양비용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13m까지 인양 작업 중이나 문제가 발생해 인양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의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는 세월호 인양에 총 1020억 원을 받는다.네티즌은 1020억 원 세금 사용을 환영했다.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날
[세월호] 일정 늦어져…왜?[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세월호에 대한 고박작업이 한참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오전 브리핑을 했다.23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13m까지 인양 작업 중이나 문제가 발생해 인양 시간이 예상시간보다 많게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를 해저 면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관리 당국은 인양작업을 멈추고,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에 1차 고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오전 11시 오늘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이 완료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