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름' 하늘도 원한다…SNS 반응은?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세월호가 해저에서 나와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중에 세월호 추모 리본이 닮은 구름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물을 훔치고 있다.

23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이 오후 늦게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 사진=오늘의 유머 게시글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에는 '오늘 하늘에 보였다는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라 합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서 세월호 추모 리본 모양의 구름 사진이 담겼다.

이 사진을 본 시민들은 추모의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세월호 구름 보다가 회사에서 눈물 쏟을 뻔", "세월호 구름 소름 돋아", "진짜야? 진짜던 뭐던 너무 슬퍼 마음 아파", "세월호 구름 사진 보는데 별거 아닌데 왜 눈물이 핑 도냐... 인양 막던 박근혜 일당들 진짜 철저히 부숴버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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