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 덕분에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를 유지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중국 창샤에 위치한 허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한국은 이날 패배로 중국과의 역대전적에서 18승12무2패가 됐다.한국은 A조 에서 3승 1무 2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같은 날 경기를 치른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점)이 4위 시리아에 0대1로 패하면서 가까스로 2위 자리를 지켰다.이란은
부천FC1995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이번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부천FC1995는 이후 펼쳐진 두 번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1승 2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는 준비한 100%를 보여주고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다.먼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닐손주니어는 홈경기 승리 시 팬들에게 하이트 맥주 100캔을 선착순 증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지난 홈 개막전에서는 부천FC1995 공격수 김 신이 자신이 신고 있던 축구화부터
부산아이파크와 부천FC1995가 오는 25일 오후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4라운드를 치른다.지난해 10월 23일 승강플레이오프 대열에 오르기 위해 치렀던 맞대결 이후 4개월 만이다.당시 부산과 부천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2대1 부산의 승리로 끝났다.부산은 올 시즌 성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위권 대열에 안착했다. 부천은 서울이랜드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이어진 2, 3라운드에서 1-0, 2-1로 패하며 잠시 주
‘전차군단’ 독일이 루카스 포돌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에 잉글랜드에 승리했다.독일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포돌스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요아힘 뢰브 감독은 포돌스키의 130번째 A매치에서 주장 완장을 채워주며 선발로 내세웠다.포돌스키는 후반 24분 강력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A매치 49번째 골. 이후 후반 39분 세바스티안 루디와 교체됐다.경기가 끝난 뒤 포돌스키는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화려하게 대표팀에서 은퇴했다.포돌스키는 2004년 대표팀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MVP로 이찬동(제주)이 선정됐다.이찬동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클래식 3라운드 전남전에서 멘디의 패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본인의 K리그 클래식 첫 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제주는 이찬동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클래식 베스트 11은 조나탄(수원), 이근호(강원), 염기훈(수원), 김종우(수원), 이찬동(제주), 김호남(상주), 박진포(제주), 윤영선(상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분수령이 될 중국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창샤에 위치한 허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세계랭킹 40위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상 세계랭킹 86위의 중국보다 앞서고 상대전적에서도 18승 1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한국은 현재 3승1무1패(승점10점)로 선두 이란과 3위 우즈베키스탄에 각각 승점 1점 차 2위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 시카고 파이어가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슈바인슈타이거는 1년 계약에 연봉은 450만 달러(약 50억원) 수준으로 MLS에서 '톱10' 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015년 1450만 파운드(20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면서 많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제주유나이티드의 미래로 불리는 김무건(19)이 세계 무대를 노크한다.제주는 김무건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수원, 천안, 제주에서 열리는 U-20 4개국 초청대회 참가를 위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를 찾은 김무건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엿보였다.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U-20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김무건은 U-19 대표팀에서는 주축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해 내셔널리그 울산미포
강원FC가 이적생들의 활약을 앞세워 창단 시즌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원FC를 바라보는 가장 큰 시선은 기대감이었다. 국가 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막강한 스쿼드를 구축한 강원FC 경기력에 대한 것이었다.K리그 MVP 정조국과 월드컵의 사나이 이근호가 연출할 공격진 호흡은 물론 기존의 오승범과 함께 황진성, 문창진, 오범석 등이 지킬 중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새로 합류한 발렌티노스, 강지용, 이용의 중앙 수비 조합과 정승용, 백종환, 박선주의 측면 수비 경쟁도 볼거리였다. 올림픽 동메
전북 현대의 수비수 김진수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김진수는 오는 6월 1일 김정아 씨와 1년 6개월 동안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진수는 1년 여 만의 대표팀 재승선과 결혼 소식까지 이어져 겹경사를 맞고 있다.김진수는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항상 곁에서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김진수는 결혼식을 올린 후 고향인 전주에 신혼살림을 꾸린다.
호펜하임을 이끄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2016년 올해의 독일 감독상’을 받았다.니겔스만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인근 그라벤브러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2016년 올해의 독일 감독상’을 수상했다.1987년생인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015년 10월 호펜하임 사령탑에 오르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감독으로 데뷔했다.나겔스만 감독은 2015-2016시즌 리그 15위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고,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12무 2패 승점 45점으로 3위 드르트문트에 1점 뒤진 4위를 달리고 있다.나겔스만 감독
황희찬이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황희찬은 20일(한국시간)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티피코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상대롤 두 골을 넣으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6분 디미트리 오벌린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황희찬은 후반 33분 발렌티노 라자로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황희찬은 지난달 20일 SV 리트와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타의 골에 힘입어 FC 로스토프를 꺾고 유로파리그 8강전에 진출했다.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로스토프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홈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2대1로 8강에 올랐다.3-4-3 전형으로 나선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최전방에 서고 미키타리안과 마타가 2선 공격수로 나섰다. 블린트, 포그바, 에레라, 발렌시아가 중원에 서고 로호, 스몰링, 바이가
AS 모나코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8강행에 성공했다.모나코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대1로 꺾었다.원정 1차전에서 3대5로 패한 모나코는 1·2차전 합계에서 6대6 동률을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모나코는 전반 8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다득점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스페인의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버쿠젠과의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1·2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상대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로 결정됐다.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24개국 참가팀의 조편성이 완료됐다.개최국인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속하게 됐다.개최국 자격으로 1번 포트에서 A조에 편성된 한국은 마라도나가 2번 포트 추첨의 첫 번째 상대로 아르헨티나를 뽑았다. 이어 아이마르는 잉글랜드를 뽑으며 마지막 한 자리는 기니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오피셜송인 ‘Trigger the Fever’가 15일 공개된다.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대회 조추첨식에서 오피셜송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같은 날 저녁 6시 온라인을 통해서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조직위 홍보대사인 NCT DREAM(천러, 런쥔, 지성, 제노, 마크, 해찬)이 부른 오피셜송은 20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를 위한 노래인만큼 10대들로 구성된 NCT DREAM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와 일렉트로 리듬 기타 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의 ‘챔스 동화’는 계속된다.레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를 2대0으로 제압했다.1차전에서 1대2로 패한 레스터는 1·2차전 합계 3대2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레스터 시티는 전반 27분 리야드 마레즈의 프리킥을 웨스 모건이 무릎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이후 후반 9분 알브라이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대0을 만들었다.세비야는 후반 33분 페널티킥 실축과 사미르
강원FC 발렌티노스, 키프로스 대표 합류…러시아WC 예선뛴다[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강원FC 외국인선수 발렌티노스가 키프로스 대표팀에 합류한다. 강원FC는 키프로스축구협회로부터 3월 A매치 기간 동안 발렌티노스에 대한 국가대표 차출 요청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발렌티노스는 오는 18일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8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를 마치고 키프로스로 출국한다. 키프로스는 오는 22일 카자흐스탄과 맞붙는다. 이어 25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강원FC 쯔엉, 베트남 국대 차출[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쯔엉이 3월 A매치 기간 동안 베트남 대표팀에 합류한다. 강원FC는 베트남축구협회로부터 3월 A매치 기간 동안 쯔엉에 대한 국가대표 차출 요청을 받았다. 부상 회복에 있던 쯔엉의 몸 상태로 차출에 대해 바로 확답을 주기는 어려웠다. 강원FC는 신중하게 쯔엉의 부상 회복 경과를 지켜봤고 국가대표 차출에 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쯔엉은 지난달 전지훈련에서 열린 옌볜FC와 연습경기 도중 후반 막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
첼시, 10명 뛴 맨유에 1대0 승리…FA컵 4강 진출[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맨유와의 경기에서 캉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첼시는 이번 승리로 최근 11경기 무패(9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양팀 모두 3-4-3 전술로 나서며 팽팽히 맞붙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벌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