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 덕분에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중국 창샤에 위치한 허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중국과의 역대전적에서 18승12무2패가 됐다.

한국은 A조 에서 3승 1무 2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같은 날 경기를 치른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점)이 4위 시리아에 0대1로 패하면서 가까스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4승 2무(승점 14점)로 2위 한국과 승점 4점 차이로 벌리며 A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 예선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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