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상대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로 결정됐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24개국 참가팀의 조편성이 완료됐다.

개최국인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속하게 됐다.

개최국 자격으로 1번 포트에서 A조에 편성된 한국은 마라도나가 2번 포트 추첨의 첫 번째 상대로 아르헨티나를 뽑았다. 이어 아이마르는 잉글랜드를 뽑으며 마지막 한 자리는 기니가 차지하게 돼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도에서 열린다.

 

◇ 조추첨 결과

A조: 한국(A1) 기니(A2) 아르헨티나(A3) 잉글랜드(A4)

B조: 베네수엘라(B1) 독일(B2) 바누아투(B3) 멕시코(B4)

C조: 잠비아(C1) 포르투갈(C2) 이란(C3) 코스타리카(C4)

D조: 남아공(D1) 일본(D2) 이탈리아(D3) 우루과이(D4)

E조: 프랑스(E1) 온두라스(E2) 베트남(E3) 뉴질랜드(E4)

F조: 에콰도르(F1) 미국(F2) 사우디(F3) 세네갈(F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