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카고 트리뷴 캡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 시카고 파이어가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1년 계약에 연봉은 450만 달러(약 50억원) 수준으로 MLS에서 '톱10' 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015년 1450만 파운드(20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면서 많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항상 내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팀을 찾으려고 노력해왔다”며 “시카고 파이어로 옮길 때도 마찬가지다. 클럽의 비전과 철학에 확신을 갖고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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