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S모나코 공식 SNS

AS 모나코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8강행에 성공했다.

모나코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대1로 꺾었다.

원정 1차전에서 3대5로 패한 모나코는 1·2차전 합계에서 6대6 동률을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모나코는 전반 8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다득점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페인의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버쿠젠과의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1·2차전 합계 4대2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S모나코와 AT마드리드가 마지막 티켓을 따내면서 올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AS모나코, 레스터 시티로 결정됐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 조 추첨은 오는 17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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