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펜하임 공식 SNS

호펜하임을 이끄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2016년 올해의 독일 감독상’을 받았다.

니겔스만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인근 그라벤브러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2016년 올해의 독일 감독상’을 수상했다.

1987년생인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015년 10월 호펜하임 사령탑에 오르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감독으로 데뷔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2015-2016시즌 리그 15위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고,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12무 2패 승점 45점으로 3위 드르트문트에 1점 뒤진 4위를 달리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신인 감독으로서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말을 잇지 못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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