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스터 시티 공식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의 ‘챔스 동화’는 계속된다.

레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1대2로 패한 레스터는 1·2차전 합계 3대2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27분 리야드 마레즈의 프리킥을 웨스 모건이 무릎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9분 알브라이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대0을 만들었다.

세비야는 후반 33분 페널티킥 실축과 사미르 나스리의 퇴장까지 겹치며 레스터 시티에 승리를 내줬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유벤투스와 FC포르투의 경기는 유벤투스가 다빌라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3대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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