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美 中대사, 신종코로나 '생화학무기' 연관설에 "미친 소리"라고 반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추이톈카이(崔天凱)주美 대사는 9일(현지시간)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가 중국의 생화학 무기 연구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톰 코튼(공화당·아칸소) 미국 상원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미친 소리"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추이 대사는 "바이러스가 중국이 아닌 미국 군 실험실에서 나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반격하면서 "어떻게 그런 미친 소리들을 믿을 수 있는가
不能(못하겠다)! 不明白(모르겠다)!리원량죽음에 심상찮은 중국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최초로 경고한 중국인 의사 리원량(李文亮·34)의 훈계서에서가 인터넷서 알려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중국 네티즌 사이에는 새로운 형태의 셀카 사진이 유행하기 시작했다.즉 '不能(못하겠다) 不明白(모르겠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인증하는 게시물이 트위터 등 SNS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왜 거부하고 있는가?
트럼프, 11월 대선 전 김정은과 3차정상회담 원치 않는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美 CNN방송이 10일(현지시간) 관련 논의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이번 보도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NSC)와 국무부는 반응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대선 국면에서 '인내 외교' 기조를 확인하며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조절론을 다
홍콩 9명, 훠궈먹고 신종코로나 감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에 따르면 홍콩에서 훠궈(火鍋·중국식 샤브샤브)를 같이 먹은 일가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중국 본토에서 온 친척 2명과 함께 훠궈와 바비큐 등의 요리를 즐겼다. 친척 2명 가운데 1명은 신종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다른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지금까지 홍콩에서는 10명의 신종코로나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홍콩에서 나온
인천공항 우한폐렴 방역 영상, 해외서 화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손이 닿는데라면 어디든 다 깨끗이 닦는 인천공항의 방역 모습이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미국 abc뉴스의 밥 우드러프 기자가 지난달 중국 우한을 취재한 후 중국과 한국 공항, 중국발 한국행 항공편 내부 모습 등을 담은 보도 영상을 올리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국의 모습이 전세계로 알려졌다.우드러프 기자는 영상을 통해 인천
김정은 2주째 공개활동없이 잠잠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가 경축일에도 공개 활동을 자제하며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는 9일 전날 북한 정규군 창설(1948년 2월 8일)을 기념하는 건군절 72주년 관련 행사 소식을 전하지 않고 건군절을 맞아 인민군 장병들과 근로자, 청소년 학생들이 만수대창작사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바쳤다는 보도만 나왔다.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2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71주년 건군절을 맞아 인민무력
베이징시, 전염병지역 접촉경력 숨기면 최고 무기징역이나 사형까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中國수도 베이징(北京)시정부 보도판공실에서 2월7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상황 예방통제사업 소식발표회를 열었다. 베이징시 사법국, 보건건강위원회, 서성구, 북경시 질병통제센터 등 관계단위가 소식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베이징시 사법국 리부영 국장은 호북지역 접촉경력과 발열 등 증상을 숨기고 격리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오히려 주변사람들과 접촉하면 전염병 전파 위험이 있다고 표했다.리부영 국장은 “돌발성 전염병상황 예방통제
세계 '박쥐 연구진' 中우한폐렴 공포에 공격당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박쥐가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원천으로 알려지면서 '박쥐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6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과학자 중 한명인 쉬 젠글리(Shi Zhengli) 교수의 오랜 연구 성과에도 그에 대한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
이건 중국사람만이 할수 있다! 외국인들 엄지 척!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中우한 화신산(火神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문병원이 2월 4일부터 정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접수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화신산의 기적에 외국인 네티즌이 "이건 중국사람만이 할수 있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불과 10일 만에 평지에 우뚝 솟은 이 병원은 국내 수천만명 네티즌들이 인터넷으로 공정건설을 감독하는 ‘클라우드 감독'(云监工)을 담당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신화사는 페
북한에 무슨일이? 8일 건군절' 앞두고 의외로 조용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매체들은 정규군 창설 72주년을 하루 앞둔 7일 인민군의 역사를 되짚으며 분위기를 띄우기만 할뿐 의외로 조용히 지나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건군절을 맞아 스위스-조선위원회 등 친북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조선인민군은 적대 세력들의 침략 책동을 짓부수고 나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는 강철의 대오, 평화의 믿음직한 수호자"라고 찬양했다고 주장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특효약 -“렘데시비르(瑞德西韦)” 우한에서 임상실험에 들어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의 한 남성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瑞德西韦/Remdesivir)를 투여받아 12시간내에 병세가 호전되고 48시간만에 상태가 급격히 좋아져 지금은 퇴원해 자가 격리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들이 2월 1일부터 팽배신문(澎湃新闻) 등 온라인 매체에 발표되며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샀다. 심지어 일부 네
홍수처럼 쏟아지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부 문책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630명과 3만1천명을 넘어섰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1천116명, 사망자는 636명이라고 발표했다.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천143명, 사망자는 73명이 각각 늘었다.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5일 73명에 이어 이틀
환자 돌보다 사망한 中의사, 우한폐렴 경고한 사람[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7일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 중앙병원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의사 리원량(李文亮·34)씨가 이날 오전 2시 58분쯤(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밝혔다. 리 의사는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위험에 대해 처음으로 경고하고 대책을 호소했던 의사로 알려졌다. 우한중심병원에서 일하던 리씨는 작년 12월 2003년 중화권을 휩쓸며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사스(SARS·중증 급성
中 통치시스템 무너지는건가?시진핑을 향한 비난의 화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하며 국가 재난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비난의 화살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쏜살같이 향하고 있다.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전반적인 상황 대처, 정보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여론 통제에만 열을 올리는 시진핑 정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것으로 보여지고 있다.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고의 명문
15초의 만남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의 한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옆에 15초 동안 머무른 적이 있던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寧波)시는 역학 조사 결과 신종코로나 감염 환자가 많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고, 주로 지역 사회에서 장보기 등 일상생활을 한 56세 남성이 지난 4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국 당국은 이 남성의 동선을 폐쇄회로(CC)TV 화면을
로이터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커크 더글라스가 10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커크 더글러스의 죽음을 두고 미국에서는 산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다.이에 앞서 고인의 아들이자 역시 할리우드 배우인 마이클 더글러스(76)도 이날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그러나 구체적 사인은 공개되지 않아 죽을을 둘러 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커크 더글러스는 1916년 미국 뉴욕에서 가난한 유대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커크 더글러스는 1946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으로 데뷔했다.
보디빌더 의사,코로나와 싸워 ...인기폭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코로나와 싸운다" 현실판 '춘리' 보디빌더 여의사에 중국이 지금 열광하고 있다 . 주인공은 의사이자 보디빌더로도 활약하고 있는 위안허룽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간) 위안허룽을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디빌더이자 의사”라고 소개했다.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에 맞서 활약하고 있어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36만여명.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사진을
'우한 방문' 숨기고 파티간 男子의 거짓말에 4000명 자가격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 방문 사실을 숨기고 수차례 대규모 연회에 참석한 남성 때문에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그가 참석한 연회와 피로연 등에 함께 있었던 4000여 명이 자가격리에 처해졌다. 신경보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는 5일 중국 푸젠성 진장(晋江)에 사는 장(張) 모씨가 우한에 있다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고향인 진장에 돌아왔음에도 필리핀에서
외출금지령,中 하얼빈·난징도 발 묶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9일까지 외출금지령과 봉쇄 등 방식으로 14억 인구 가운데 약 11%에 해당하는 최소 1억5600만 명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은 인구가 951만명이다. 843만 명의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등 11곳 성(省), 시(市)가 외출금지령 또는 지역사회 봉쇄 관리 등 강력한 외출 제한 조치를 시작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인구 805만 명인 허난(河
터키 여객기 착륙 도중 미끄러져 최소 120여명 부상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5일(현지시각) 자히트 투르한 터키 교통부 장관은 "이즈미르에서 출발해 사비하 괵첸 공항에 착륙하던 페가수스 항공 소속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졌다"며 "사고 여객기에 승객 171명과 조종사와 승무원 6명 등 177명이 타고 있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투르한 장관은 "지금까지 우리가 얻은 정보로는 사고 여객기는 착륙 당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들판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