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4명 중 1명이 진심으로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HK의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1일 일본 전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진심으로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4명 중 1명 꼴인 23.6%라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0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응답률 67.3%)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후생노동성은 4년~5년마다 이같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가 3번째. 전회 조사에서는 23.4%가 ‘자
아프리카 가나의 유명 관광지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치여 학생 20명이 한꺼번에 숨졌다.영국 BBC와 AFP통신은19일(현지 시각) 오후 킨탐포 폭포에서 고교생들이 단체로 물놀이를 하던 도중 비를 동반한 돌풍이 불면서 근처의 나무들이 쓰러져 학생들을 덮쳤다고 보도했다.이 사고로 학생 18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2명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문화재청은 7월 개최되는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폴란드 7월 2일~12일)에서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오던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불가’(Not to inscribe) 심사 결과를 받아 올해는 등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관련전문가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등재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한양도성’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지난해 1월 제출했으며 그동안 ICOMOS의 심사를 받아왔다.심사 최종단계인 전문가 패널 심사에서 진정성과 완전성,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까지 올라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모습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북한이 영변 핵단지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수년간 배로 확장했다.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최근 수년간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과 우라늄 농축이란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핵무기 생산 능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IAEA는 2009년 북한이 IAEA 사찰단을 추방한 이후 위성사진과 정보기관 정보수집 등을 활용해 북한 영변 핵단지 등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20일(현지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1일부터 붕동과 북아프리카 8개 국가와 미국을 운행하는 항공기 직항노선에서 승객 휴대가 가능했던 테블릿, 디지털 카메라등 소형 가전제품을 기내 휴대가 금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러한 조치는 미국내 10개 공항에서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조치이며 대상 국가나 적용 공항 또한 공개하지 않았다.미국 정부가 이번 조치를 도입한 배경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이 최근 의회에 전화를 걸어 전자제품 기내 반입 금지 조치가 항공기 보안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경찰이 아테네 수화물 센터에서 각국의 유럽연합 시설로 배송될 예정이었던 우편물에서 폭탄 8개를 찾아 해체했다고 전했다.이번에 발견한 폭탄은 지난주 IMF 파리사무소와 베를린 재무부 청사에 보내진 폭발물과 유형이 같아 더욱 위험성과 김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조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리스 좌익 무정부단체의 범행을 모방한 것으로, 이번 테러 시도 또한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불의 음모단’으로 불리는 그리스 좌익 무정부 단체는 방화로 시작해, 20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20일(현지시간)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와 의료진은 이날 저녁 바그다드 남서부 상업지구 아밀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이 폭발하면서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라크 정부군은 지난해 10월부터 IS 주요 거점인 모술에서 탈환전을 벌이고 있다.모술 동부의 경우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해 10월 모술탈환전 개시 3개월만인 1월 24일 완전히 탈환했다.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20일 익명을 요구한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인이라고 추정되는 증거를 남긴 해커들이 국방부 인터넷 망에 접근해 관리자 권한 획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해킹 공격은 통상적으로 철저히 신분은 숨기는 방식이 아닌 공격 주체가 중국임을 의도적으로 알리는 방식이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군 홈페이지 메인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내거는 화면변조 방식으로 ‘중국의 의사와 반하는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한국을 응징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에 군당국은 정보작전 방호태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지난 13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중국 당국은 내부 수리를 위해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의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중국에서 사드 배치로 인한 반한 감정이 확산하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휴관했다는 시각도 있다.항저우 임시정부 청사의 관광객 대부분은 중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항저우 임시정부 청사는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공원 의거 이후 상하이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1932년 5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머물렀던 곳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이민 행정명령 강행과 오바마 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기 추진 등의 여파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37%로 집계된 반면 응답자의 58%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긍정적인 평가는 전 조사 때와 비교해 3%포인트 떨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1월 27일 서명한 반이민행정명령이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자 입국금지 대상 이슬람권 7개국 중 이라크를 제외하는 두번째 행정명령을 밀어붙였지만 발효 직전 또 다시 연방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편에 섰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코미 국장은 20일(현지시간) 하원 정보위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규명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해치고, 그녀를 해치며, 그를 돕기를 원했다”고 밝혔다.코미 국장은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러시아에 보여준 태도 때문에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를 선호한 것인가’라는 의원들의 질문에 “확실한 것은 모른다”면서도 “정보기관의 입장에서 그것은 매우 쉬운 판단이다”고 말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2위에서 68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포브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860억 달러(약 96조1500억 원)로 평가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10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그는 4년 연속을 포함해 최근 23년 동안 18번 최고 자리에 올랐다.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1년 동안 148억 달러 증가한 756억 달러로 2위에 복귀했다.전자상거래
미국 석유재벌 록펠러가의 3세 경영인으로 록펠러 재단을 이끌어 온 데이비드 록펠러가 20일(현지시간) 101세를 일기로 숨졌다.외신들은 록펠러가의 프레이저 시슬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록펠러가 뉴욕 주 포칸티코 힐즈에 있는 자택에서 이날 아침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고인은 1915년 뉴욕에서 출생한 고인은 줄곧 맨해튼에서 성장했고 사업을 이끌었다.미국의 첫 번째 억만장자였던 ‘석유왕’ 존 D.록펠러의 손자이자 그의 외아들인 존 D. 록펠러 2세의 여섯 자녀 중 막내아들이다.1946년 가족이 소유한 체이스 내셔널 은행에
말레이시아 테렝가누주의 한 지역에서 장례 차량 행렬 뒤를 필사적으로 쫓아가는 한 견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견공인 보비의 모습을 촬영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한 롱 카이와이에 따르면 보비는 자신의 할머니가 생전에 키우던 반려견으로 이날은 할머니의 장례식 날이었다는 것.할머니의 집에서 묘지까지의 거리는 3㎞ 정도로 꽤 멀었지만 보비는 끝까지 따라 왔다.묘지에 도착한 보비는 할머니가 묻힐 묫자리 곁에 자리잡고 앉아 장례가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않았다. 가족들이 “이제 그만 할머니를 보내주자”고 수차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민법’ 제38조와 ‘행정법’ 일반원리에 따른 직권취소 법리에 근거해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에 대해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재산 출연 기업들이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재산을 출연한 것이 아니라 강요 또는 뇌물공여 목적 등에 의해 출연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또 임직원 임면, 사업 추진, 자금 집행 업무 지시 등에 대한 의사결정이 최순실씨 등에 의해 이루어짐으로써 양 재단이 사익 추구를 위해 설립, 운영됐다는 사실도 헌법재판소의 결정 등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한 국가적ʍ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버진 갤럭틱과 손잡고 우주여행을 떠난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 가디언이 보도했다.스티븐 호킹 박사는 영국 방송 ITV의 ‘굿모닝 브리튼(Good Morning Britain)’에 출연해 “우주여행의 기회를 잡았다”며 “우주여행에 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호킹 박사는 “브랜슨 회장이 버진 갤럭틱에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고 제안해 곧 바로 수락했다”며 “누구도 나를 데려가지 않을 줄 알았다”며 우주여행에 대한 큰 기대감을 고백했다.영국의 항공기업 버진 그룹 리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상 최대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중국 보도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의 초청을 받은 네타냐후 총리가 19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중에는 이스라엘 경제계 대표 90여 명을 대동해 현지에서 경제포럼에 참석하는 등 중국 대표들과 경제적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이스라엘 외교부는 "올해는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 25주년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관계 강화는 이번 방문의 핵심이 될 것"
SK텔레콤이 나이언틱과 파트너십을 맺고 21일부터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는 ‘포켓몬고’ 플레이 시 데이터 통신 요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SK텔레콤이 ‘포켓몬고’에 대해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함에 따라 다른 게임사들과의 협업으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400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올해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감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세액 공제 대상 콘텐츠는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방송 등이다.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에서 지출한 제작비용에 대해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7%, 대기업은 3% 상당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공제 대상 비용은 시나리오 등 원작료, 배우 출연료, 연출·촬영·조명·의상·분장·미용·특수효과(CG) 등 담당자 인건비 및 재료비, 장비 대여료 등이다.국외 사용 제작비용, 접대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