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북한이 22일 원산 비행장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발표를 통해 인지 사실을 알리고 “정상적인 발사가 아니다”고 밝혔다.앞서 교도통신은 북한이 22일 오전 동해안 인근 원산 부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 했으나 “미사일 종류와 성공여부가 확실치 않다” 고 전했다.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이달 6일 동창리에서 실험을 한지 16일 만이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대통령궁 근처에서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도 모가디슈 시내의 대통령궁으로부터 약 500m 떨어진 보안군 검문소를 겨냥한 차량 폭탄이 터졌다. 이 공격으로 보안군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지고 10명 이상이 다쳤다.소말리아 당국의 한 관계자는 “자살 폭탄 범인이 차량을 몰고 검문소로 돌진한 뒤 폭발했다”고 말했다.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즉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의 해커집단 홍커연맹이 우리나라 웹사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대상을 정하지 않은 무차별 공격이 예상돼 철저한 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22일(현지시간) 홍커연맹은 자신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국가를 방어하기 위해 한국 사이트 공격에 함께하자’는 선동의 글을 올리고 같은 날 오후까지 함께 해킹 할 해커들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했다.홍커들의 본적인 움직임이 시작되면 한국어로 된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기업의 웹사이트를 무작위로 공격할 것이다. 지난번 국방부 네트워크 디페이스나 디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55분께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와 마주오던 차량이 충돌했다.충돌 후 5분 뒤 버스는 화염에 휩싸였지만 버스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과 운전기사 등 16명은 모두 탈출에 성공했다. 사고 승용차는 렌트카로 2명은 모두 사망했다.버스 탑승객 중 4명은 탈출 과정에서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병원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동일본 대지진일 발생했던 지난 2011년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로 고향을 떠난 사람들 가운데 80펀센트 이상이 귀향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보도매체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에서 생황을 하다가 원전사고 이후 자체적 판단으로 이동한 4만7천 가구에 대해 서물을 실시한 결과 80퍼센트에 가까운 사람들이 후쿠시마가 아닌 다른곳에서 생활을 영위할 것 이라고 답햤다.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정부는 후쿠시마와 오염정도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강제이주를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검문소로 돌진, 최소 6명의 아프간 정보부 요원이 숨졌다.아프간 정부에 따르면 20일 오후(현지시간) 헬만드의 주도인 라슈카르가의 한 검문소에서 벌어진 이번 자살폭탄공격으로 사망자 외에 7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아프간 동부의 와르닥 지역에서도 같은 날 아프간 군인들이 탄 차량이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에 의해 폭파돼 군인 3명이 숨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명사여행의 경쟁력을 키우고, 선정된 명사(14명)들의 특색 있는 이야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체계화하기 위해 작년에 시범 여행상품을 운영했으며, 1307명의 관광객이 경쟁력 있는 명사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시범 여행상품을 체험하고 모니터링했다.이러한 명사여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다채로운 멋과 재미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월 일본인 관광객들은 경남지역의 인바운드 여행사(2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푸에르토리코 전 지역에 금발 염색약 품귀현상이 일어났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품귀현상의 전말은 4년에 한번씩 열리는 WBC를 앞두고 푸에르토리코 대표 선수단이 단합을 다지는 의식으로 금발염색을 한 것이다.현재 캘리포니아 원정 경기중인 선수들 사이에서 장난삼아 시작된 이 사태는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1이닝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에 다가서자 본국에서 전 국민의 응원 열풍으로 번진 것이다.푸에르토리코 수도인 산후안의 미용재료점에는 이미 금발 염색약이 모두 동이난 상황이며, 관계자는 온통
브라질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 고기를 유통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브라질산 육류를 수입금지하는 나라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현재까지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한 나라는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홍콩, 칠레, 멕시코 등이다.일본은 브라질산 가금류와 조사 중인 육가공업체의 모든 제품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홍콩 식품안전국도 냉동·냉장육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멕시코 정부도 건강에 대한 우려로 가금류를 포함한 모든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EU는 ‘부패고기’ 스캔들에 연루된 육가공업체 제품의 EU 운송을
나이지리아 시장에서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21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부 베누에주의 한 마을에 있는 시장에서 20일 무차별 총격을 가해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이 숨졌다고 보도했다.모세스 야무 베누에 경찰 대변인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타고 온 괴한들이 시장에서 진입해 총기를 난사하고 건물에 불을 질렀다”며 “자키 비얌 시장에서 20일 오후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공격을 가했다. 1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대변인은 또 이번 공격에 가담한 일부 혐의자의 명단을 입수해 그들의 뒤
경찰 로봇이 빠르면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배치될 예정이다.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바이 경찰이 터치스크린으로 범죄 사실을 접수 받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이 배치된다. 인간형 로봇 경찰은 악수도 할 수 있고 교통 범칙금도 부과할 수 있다.두바이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체 경찰 병력 중 25%를 인간형 로봇 경찰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30년 전인 지난 1987년 인간형 로봇 경찰을 그린 ‘로보캅’이 상영됐다.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송환을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검찰측의 구금 재연장을 받아들이고 송환 거부를 위한 소송과 준비에 들어갔다.덴마크 검찰은 정유라씨의 변호인과 조정을 통해 올보르 지방법원에서의 송환거부 소송 첫 재판을 오는 4월 19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22일(현지시간)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유라씨의 구금 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으며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정유라씨의 이번 선택은 법정에서 구금 재연장 여부를 쟁점으로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더
중국은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 미사일 훙치-19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홍콩 동망은 새로 창설된 미사일 대대가 중국 공군의 26개 이상 연대에서 차출됐으며 최신예 방공 미사일인 훙치-19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훙치-19는 미국의 사드에 대항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방공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우리나라에 배치된 사드에 전담하기 위한 전력을 26개 이상의 연대에서 차출했다는 것은 중국의 거의 모든 장거리 방공 미사일 부대의 정예병력이 투입됐다는 의미와도 같다는 의미이다.홍콩 동망은 신설 대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 프로풋볼 올해의 MVP로 선정된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톰 브래디의 사라진 유니폼을 찾았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미국프로풋볼협회는 “브래디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를 찾아냈다”고 발표하고 “협회와 구단 보안팀 그리고 수사기관의 공조로 브래디의 유니폼을 찾았다”고 밝혔다.톰 브래디는 텍사스주에서 열린 슈퍼볼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후 선수대기실에서 자축을 하는 사이 자신의 가방에 넣어 둔 유니폼을 분실했다.브래디는 챔피언 결정전 당시 입었던 의미있는 유니폼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인도의 성지로 유명한 갠지즈강과 야무나 강이 법적지위를 갖게 됐다고 21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가 보도했다.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 고등법원은 두 강에 법적지위를 부여하면서 후견인을 통해 강 명의로 강물을 오염하는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을 발표했다.또 법원은 우타라칸드 주 수석차관을 후견인으로 정하고 갠지즈 강과 야무나 강의 환경보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이날 결정은 세계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신성시하는 황거누이 강에 인간과 같은 법적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후 40여년간을 도피생활로 살아 온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사건 종결을 위한 심리를 신청했다.폴란스키의 변호사 할랜드 브라운은 LA대법원에 현재 파리에서 거주중인 폴란스키가 첫 판결에 따른 형을 "이미 살았다"면서 형 집행 완료 방식으로 사건 종결을 원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LA 검찰은 결코 수용 불가능한 사안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이유로 그를 특별 대우를 해줄 이유가 없다"며 " 법원의 답변을 듣고 싶다면 미국으로 돌아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신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유일한 북핵 해법’이라고 중국 환구시보가 21일 주장했다.환구시보는 21일 사설에서 “한미 군사훈련으로 북한을 겁주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며 “군사압력을 한층 더 높인다고 해도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북한의 로켓 기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점을 들어 “이론상으로 머지않아 미국 본토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위험 범위에 들어가게 될 것이며 이 추세로 나아간다면 조만간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며 주장했다.북한이 핵이나 ICBM 기술을
중국이 대만을 겨냥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DF)-16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펑스콴 대만 국방부장은 전날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중국 로켓군의 DF-16이 대만을 겨냥해 실전 배치됐다고 밝혔다.대만 정부가 둥펑-16의 직접적인 위협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둥펑-16이 방공망 돌파 성능을 지니고 있어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 위협이 한층 가중됐다고 중화권 언론들은 분석했다.둥펑-16은 중국의 최신형 탄도미사일 중 하나로 2015년 9월 전승
초록바다거북이 태국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900개 이상 삼킨 뒤 수술대까지 올랐으나 상태가 악화됐다.21일(한국시간) 방콕포스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돼지 저금통’이라는 별칭이 붙은 바다거북을 수술한 쭐라롱껀대 수의학부 해양동물연구소는 “수술을 받은 바다거북의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하다”며 “살아날 확률은 50% 미만”이라고 말했다.23살로 몸길이가 약 80㎝인 이 거북은 관광객들이 행운을 비는 의미로 동전을 던지는 연못에 살다가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 보호소로 옮겨졌다.연구소 측은 지난 5일 7시간에
일본은 그간 3번이나 발의됐다 폐기된 ‘공모죄’의 구성 요건을 재검토한 ‘테러 등 준비죄’를 신설하는 법안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21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테러 등 조직적인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법안의 구성 요건에 ‘준비죄’를 신설한 개정안을 이날 의결했다.일본의 새로운 테러 대책은 기존의 ‘조직범죄처벌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테러 등 조직적이고 중대한 범죄를 준비 단계에서부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공모죄는 수사 남용이나 테러가 아닌 일도 수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