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한국에 다시 방문해서 매우 기쁩니다. 저희가 한국에 세 번째 방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의 저와 대표단들에 대한 따뜻한 환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최근에 세계에는 불확실한 것이 많지만,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관계는 그간 성공적으로 더 강하게 됐습니다.우리 무역은 지난해 약 20% 증가했고(2016년 대비) 2018년에 크게 증가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무역 목표는 2022년에 300억 달러로 돼 있습니다.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경제 협력을 증가하기 위해 한국의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이탈리아의 한 극장 지하실에서 고대 로마 시대 금화 수백개가 발견됐다.10일 CNN 등에 따르면 지난주 이탈리아 북부도시 쿠모의 크레소니 극장 지하실에서 로마제국 금화 수백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금화는 극장 지하실에 있던 동석 주전자 속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금화는 5세기 말 주조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금화의 가치가 수백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로마제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시절인 기원전 21~1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 한 닢은 지난 2014년 영국의 한 경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영국인 여성이 오늘 10일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이 여성은 지난 7일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이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해왔다.하지만 밀접접촉자로는 분류되지 않았으나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며칠간 치료 및 검사를 받아왔다.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일본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했다.9일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3일 기후시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급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돼지콜레라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밀검사 결과 중국에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해당 농장의 돼지들은 신고 이후에서 80여 마리가 죽어나갔고, 농림수산성은 양돈장에 남은 610마리의 돼지를 모두 도살 처분하라고 명령했다.농림수산성은 자국산 돼지고기 수출을 중단했다.한편 돼지콜레라는 돼지나 멧돼지에게만 발생하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알리바바그룹 공동창업자 마윈 회장이 승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0일(현지시간) 마윈 회장은 “최근 보도된 은퇴 사실은 오해에서 비롯되었으며, 승계 계획을 밝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7일 한 외신 매체는 “마윈 회장이 오는 10일, 54세 생일과 중국 교사의 날을 맞아 은퇴하고 교육과 자선사업에 전력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마윈 회장은 창업자를 알리바바의 기업 구조와 운영 방식에서 분리시켜 새로운 임원을 키워내겠다는 승계 계획을 오래 전부터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영어 교사였던 마윈 회장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본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다.9일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3일 기후시의 양돈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급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역학조사를 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1992년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이 병이 발생한 이후 26년만이다.농림수산성은 이 양돈장에 남아 있는 610마리의 돼지를 모두 오늘 중 도살 처분하도록 했다.돼지콜레라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자국산 돼지고기 수출을 중단하도록 했다.돼지콜레라는 발열 및 식욕부진 증세가 있으며, 돼지가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제22호 태풍 망쿳(MANGKHUT)이 서태평양에서 발생해 서진 중이다. 오늘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망쿳은 지난 7일 오후 9시께 괌 동쪽 2260㎞ 부근 해상에서 발생, 시속 33㎞로 서진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망쿳의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으로 태국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열대 과일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망쿳은 내일 9일 오전 3시 괌 동쪽 약 1420㎞ 해상, 이후 10일 오전 3시 괌 동쪽 약 580㎞ 부근 해상, 11일 오전 3시 괌 남쪽 약 70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이하 NYT)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54•馬雲•잭 마) 회장이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마윈 회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교육 독지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오는 10일 알리바바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은퇴가 한 시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육에 초점을 두고 더 많은 시간과 재산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그 동안 마 회장은 2014년 마윈 재단을 설립해 중국 오지의 교육 개선 사업에 이바지했다.이번 NYT보도에 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북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인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소 이유는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과 2016년 8천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전해졌다.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북한의 대표적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라자루스' 그룹의 멤버이자 북한의 조선엑스포합영회사(Chosun Expo Joint Venture)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프로그래머이다. 미국 정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늘 7일 오전(현지시간) 남태평양의 도서국가 피지의 수바에서 동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진원의 깊이는 669㎞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로 인한 대규모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하와이에도 해일 위협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한편, 이 일대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자주 일어나며, 한국은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멀리 떨어진 유라시아 판에 있어 지진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 현재 8명이 숨지고 38명이 실종되고 14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새벽 강진 발생 후 여진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44회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규모 6도 정도의 여진과 특히 2~3일 사이에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하는 일이 많을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한국인 여행객 1명이 다쳤고 부상자는 지진으로 벽에 부딪혀 치아에 금이 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NH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본이 태풍에 이어 지진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6일 오전 3시 8분께 일본 훗카이도 남쪽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훗카이도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은 건물 천장과 벽이 무너지거나 벗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이에 신치토세 공항 측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모두 폐쇄하기로 하고 이날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결항을 결정했다.결국 제주항공은 7C1902편을 이용하려던 여행객들에게 일괄적으로 결항 소식을 카카오톡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통보했다.대한항공 역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간사이 공항 폐쇄 기간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일본 전역이 이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인이 많이 찾는 오사카 근교의 ‘간사이 국제 공항’도 활주로, 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마침 개항 24주년 기념일이던 4일 간사이공항은 태풍의 직격탄을 맞고 제1터미널 지하와 전기설비가 있는 기계실 등이 침수됐다.결국 간사이 국제공항은 오는 11일까지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오사카만에 정박한 유조선이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다리에 충돌한 게 컸다. 간사이 국제 공항은 바다 위 500h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동성 간 성행위를 시도한 두 명의 여성에게 실제로 공개 태형을 집행하는 일이 발생했다.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더 스타 및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이슬람 법원인 샤리아 고등법원은 자동차 안에서 성행위를 시도해 유죄 판결을 받은 자국 여성 2명에 대한 채찍형을 3일 집행했다.테렝가누 주 최고집행위원회 위원인 사티풀 바리 마맛은 이날 채찍형 집행 후 "고통을 주거나 해칠 의도는 아니었다"며 태형을 공개집행한 데 대해서도 "사회의 교훈을 주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말레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면서 최소 9명이 숨지고 340명 이상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돼 이용객들이 고립됐다.오늘 5일 NHK에 따르면 태풍 제비로 오사카(大阪)시 미나토(港)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실내에 날아든 함석지붕에 맞아 사망했고, 오사카부(大阪府)에선 강풍에 넘어져 머리를 다친 40대 남성, 강풍에 날아든 냉방장치 상자에 맞은 또 다른 40대 남성, 베란다에서 떨어진 70대 남성 등을 포함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간사이공항이 제 21호 태풍 '제비'로 침수됐다.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가 이날 정오께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태풍 ‘제비’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해 간사이 지방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간사이 공항은 침수 됐다. 수하물 집하장은 물론 활주로 일부 지역에는 순식간에 쏟아진 비로 그야말로 물바다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간사이(關西) 지방을 중심으로 한 항공편 결항도 속출했고, 철도 역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대형 국립박물관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건물이 거의 전소되고, 2000만점에 달하는 유물 상당수가 소실됐다.AFP통신은 오늘 4일(현지시간) 이번 대화재로 1만 2천년전 인간 두개골인 '루지아'가 소실됐다고보도했다. 루지아 유골이 불에 타 사라지면서, 이제 루지아는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이 두개골을 기반으로 복원해낸 얼굴 모형으로만 남게 됐다.'루지아'는 2000만 점에 달하는 박물관의 소장품들 중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대형 국립박물관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건물이 거의 전소되고, 2000만점에 달하는 유물 상당수가 소실됐다. 이번 불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시작, 건물 전체에 불이 번졌고 다행히 박물관 운영이 종료한 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박물관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이며 사고 현장에는 80명에 달하는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진화 과정 중 박물관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소화전 2개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가 내년부터 술을 판매한다.디즈니랜드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년 새롭게 개장하는 어트랙션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 안 주점 ‘오가스 칸티나’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을 성인 관람객에 한정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주류는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 안에서만 소비해야 하고 밖으로 들고 나가 테마파크 내 다른 장소에서는 마실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 외신 매체는 디즈니랜드가 63년 만에 술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한편 디즈니랜드는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세부 섬에 있는 만다웨에서 연설하던 도중 “다바오 시에서 강간 사건이 많다고들 한다. 아름다운 여성이 많이 존재하는 한 강간 사건은 벌어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논란이 된 이번 발언은 그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남부 다바오시에서 범죄를 뿌리뽑았다고 주장을 펴는 과정에서 나왔는데, 평소 갖가지 막말과 성적인 농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만큼 이번에도 어김없이 높은 강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의 발언으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