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일본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했다.

9일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3일 기후시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급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돼지콜레라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밀검사 결과 중국에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당 농장의 돼지들은 신고 이후에서 80여 마리가 죽어나갔고, 농림수산성은 양돈장에 남은 610마리의 돼지를 모두 도살 처분하라고 명령했다.

농림수산성은 자국산 돼지고기 수출을 중단했다.

한편 돼지콜레라는 돼지나 멧돼지에게만 발생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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