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기상청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늘 7일 오전(현지시간) 남태평양의 도서국가 피지의 수바에서 동남쪽으로 123㎞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669㎞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로 인한 대규모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하와이에도 해일 위협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이 일대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자주 일어나며, 한국은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멀리 떨어진 유라시아 판에 있어 지진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문가들은 "어느 한 지역에서 대지진이 일어나면 그 여파가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간다. 이럴 때 그 영향으로 지각에 변형이 일어나 안정적이었던 지각도 갑자기 돌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지진에 관한 철저한 연구와 대비가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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