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GRIDAM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알리바바그룹 공동창업자 마윈 회장이 승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마윈 회장은 “최근 보도된 은퇴 사실은 오해에서 비롯되었으며, 승계 계획을 밝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외신 매체는 “마윈 회장이 오는 10일, 54세 생일과 중국 교사의 날을 맞아 은퇴하고 교육과 자선사업에 전력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윈 회장은 창업자를 알리바바의 기업 구조와 운영 방식에서 분리시켜 새로운 임원을 키워내겠다는 승계 계획을 오래 전부터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어 교사였던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를 창업, 시가총액 4000억 달러가 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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