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관련자들 줄줄이 기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는 29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경찰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 모두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한편 검찰은 오늘 출석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내일 출석 예정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관련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2017년 9월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에
時代정신으로 고유의 문화를 승화하고 개벽(開壁)해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2020년의 새해를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날도 지나고 1월도 다 간다. 경자년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꿈을 꾸고 가슴을 설레였던 우리들이다.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은 새봄을 그리며 꿈을 심은 입춘(立春)절에는 뜻을 세워 대길 (大吉 ), 다경 (多慶 )을 대문 앞에 붙이고 마음을 다져왔다.어느 때 보다도 국론이 분열되고 북한의 핵위협과 국제적 압박 속에 우리국민들의 마음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전남 구례 운조
아산시민,"우한지역 교민 절대 받아들이지 못한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정부가 30~31일 전세기를 동원해 중국 우한지역 교민을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시킬 예정에, 29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정문에서 500m(미터)가량 떨어진 길에는 인근 주민 40여명이 나와서 차량과 농업용 트랙터로 길을 막아섰다. 이날 오전 정부가 30~31일 전세기로 귀국예정인 우한 교민들은 아산과 진천에 분리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용 예정 장소인 경찰인재개발원을 봉쇄하고 나선 것
"포레스트" "미스터트롯' 이길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가 출연하는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오늘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포레스트'는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맞붙는 작품이다.조보아는 "'미스터트롯'은 일단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우리 작품과는 차별화된다"며 "취향에 맞게 골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질문에 오 PD는 "'미스터트롯'의 경우 주요 시청층이 우리 작품과는 다
눈물 없인 못 본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中 의료진[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전염병상황은 명령이고 방제는 곧 책임이다!수없이 많은 의무일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일선에서 싸우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이 앞을 가리게 하지만 또 순식간에 힘을 불끈 북돋우어 준다.
조국 교수직위해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조국 교수는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했다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올해 8월 1일 자로 복직했다.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9월 9일 자로 휴직했다가 장관직 사퇴로 10월 15일 다시 복직했다.그런데 서울대학교가 법학전문대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서울대는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에 따라 29일 자로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직위해제
경제권 잃어가는 北남성들 여성들의 골칫거리? [코리아데일리= 홍이숙기자] 어디를 가든 어느 나라든 경제권을 쥔 사람이 좀 큰소리 친다더니 요즘 북한도 마찬가지다. 북한 여성들의 가정 내 지위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반면 기업소 운영 및 배급 중단으로 가계를 책임지지 못하는 남성들의 지위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평양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에 “조선(북한)에서 ‘남자들은 사람 구실을 못 한다’는 이야기가 왕왕 들리고 있다”면서 “요즘 여자들은 남편에게 ‘너는 있어 봤자 밥만 축내고
중국의 서커스학교가 사라지는 이유...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많은 나라중 러시아, 북한, 중국등 사회주의 국가에서만 유독 서커스가 발전했다. 중국 곡예의 역사는 진한시대(BC221-AD220)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의 한(漢)대 고분에서는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재주 부리며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토우가 발굴됐다. 중국 곡예는 먼 옛날 비교적 단순한 묘기에서 덤블링, 균형잡기, 접시 돌리기, 줄타기 등의 화려하고 세련된 레퍼토리로 발전해왔다. 현대로 중국공산당이 국민당과 대
"힘들고 외로운 길 나 홀로 간다" 바른 미래당 떠나는 안철수[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안철수 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전날 손학규 대표를 만나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는 등 당 재건 방안을 제시했지만, 손 대표는 이를 거절했다.'공동 창업주'인
"아내의 맛' '요리 호랑이"로 불리던 함소원 시어머니 등장에 ...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씨가 남편 진화(26)와 다투던 중 시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시어머니는 곧 한국에 도착한다고 통보했다. 연락도 없이 한국으로 온다는 말에 함 씨는 당황한 기색이였다. 이 장면에서 '아내의 맛' 측은 '본 영상은 우한 폐렴 사태 이
'신종 코로나'에 코스피 여전히 불안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연일 불안에 떨던 코스피지수가 29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다소 진정된 모양새지만, 경계감은 여전하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33%) 오른 2178.0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 넘게 급락했던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6포인트(0.53%) 오른 2188.18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334
북한 당국 "中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철저히 관찰"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당국이 '우한 폐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 격리 조치와 건강 검진을 의무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28일 페이스북에 "북한 외무성 의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북한에 공식 등록된 외국 공관 직원과 국제기구 파견 직원 등 모든 외국인은 중국에서 북한으로 입국 시 한 달간
"야생의 맛"이 가져다 준 "복"(福)이 아니라 악(惡)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어로 박쥐를 ‘볜푸(蝙蝠)’라 부른다. ‘푸(蝠)’가 복(福)의 중국어 발음 ‘푸’와 같아 박쥐 모양의 상징물은 행복을 의미한다. 특히 ‘볜푸(蝙蝠)’는 ‘복을 널리 퍼뜨린다’는 ‘볜푸(遍福)’의 뜻으로도 쓰인다.복을 가져다준다는 ‘볜푸’가 2020년 새해 중국을 상갓집 분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청외전"에 청춘스타 김찬우 출연 가슴아픈 사연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MBC공채 탤런트 19기 중에서 선두주자였던 김찬우,'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의 막내동생으로 나와서 쌍절곤을 휘두르고 호탕한 웃음으로 스타덤에 오르던 그가 그 여세를 몰아 '우리들의 천국" 2기에 원탑 주인공으로도 발탁되었다.그후로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등을 통하여 청춘스타로서 입지를 다져가다가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무슨 일인지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다.그런데 어제 (28일) 방송된
'우한 폐렴' 확진자 수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5천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천459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이다.확진자의 경우는 사스 때에 비해 증가 속도가 빠릅니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천3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36명이 숨졌었다. 중화권인 홍
버섯이 전립선암 위험을 낮춘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일본 도호쿠 대학교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버섯을 자주 먹는 40-79세 일본 남성 3만 6천여 명을 짧게는 13년에서 길게는 25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결과 버섯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운동량, 가족력 등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수집했으며 특히 식습관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연구진은 버섯 섭취 정도에 따라 참가자들을 다섯 그룹으로 분류했다. 첫째, 버섯을 매일 먹는 그룹. 둘째, 일주일에 서너 번 먹는 그룹. 셋째
현대차그룹, 바이러스 피해 중국에 25억원 지원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현대차그룹은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본 중국 주민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약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등 개인 방호 용품 등 500만 위안(약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약 16억9000만원)의
"정직한 후보' 라미란, 언론 시사회 용산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배우 라미란이 출연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언론시사회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등이 출연하는 '정직한 후보'는 오는 2월12일 개봉한다.
그녀의 정체가 뭘까? 세실리아 옥스포드 토론대회에서 시선강탈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옥스포드 토론 클럽(Oxford Union)은 들어가기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 가운데 아시아계 여성의 얼굴을 찾아보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2018월 2월, 옥스포드 토론 대회에서 묘령의 아시아인이 단상에 올라 유창한 영어와 뛰어난 언변으로 자신의 관점을 풀어내자, 현장은 잠깐의 정적 후 이윽고 이어진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이 아시아계 여학생의 이름은 세실리아 자오(Cecilia Zhao), 1998년생으로 중국인이다. 이
명동 약국 마스크 싹쓸이 ··· 하루 매출만 2000만원?[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설 연휴가 지난 28일 오전 명동. 거리는 한산했지만 행인 10명 중 8명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가하면 환경미화원도 마스크를 쓴 채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 직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손님을 맞았다. 지난 설 연휴 동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세번째 확진자가 일산 지역의 스타벅스 매장을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 프랜차이즈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다. 편의점도, 드럭스토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