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포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파헤쳐 본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건조과일의 경우에 간편하고 오래동안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공과정을 거치면서 설탕 및 인공물질이 첨가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건포도는 별도의 기공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한 맛을 낸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 때문에 잘못된 편견이 형성되기도 한다. ◆건포도는 가공식품이다? 랭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장기간 먹을 수 있는 건포도는 어쩐지 가공식품처럼 느껴지나 엄연한 천연식품이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포도를 뜨거운 해빛과 바람으로 자연건조시키면 건포도가 탄
장기기증 받고 살아난 킴벌리,감사편지 안고 한국오다 [코링아데일리=홍이숙기자] “우리 딸 아이 심장을 이식받은 마리아는 1km를 혼자 걸을 수 있게 됐고, 신장을 이식받은 킴벌리는 매일 9시간 씩 하던 혈액투석을 하지 않아도 됐다고 해요.” 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고(故) 김유나 씨의 어머니 이선경씨는 “딸의 생명을 이어받은 이식인들이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전하는 감사편지가 큰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김씨는 19세이던 2016년 1월
서미경, 故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그녀가 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61) 씨가 자신의 친오빠인 서진석 전 유기개발 대표 부부와 함께 19일 밤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서 씨는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한 1970년대 대표적 청춘스타다.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서씨는 1969년 영화 ‘피도 눈물도 없다’ ‘푸른 사과’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72년 제1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롯데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제는 원정출산 어려워질듯 , 트럼프 행정부 금지방안 공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원정출산' 금지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무부 관계자는 악시오스와 통화에서 "원정출산으로 인한 국가 안보와 법률 집행, 치안 문제 때문에 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이라며 "원정 출산이 사업화하면서 범죄까지 개입하게 됐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에서 출생 시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제도'를 종료
中우한 다녀온 여성 국내서 폐렴증상 보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진자가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우한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여성 A씨가 신종 폐렴 확진을 받았다. 이 환자는 고열과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동시에 고열 증상을 확인하고 신종 폐렴 환자로 의심하고 격리·검사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를 즉시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
죄를 용서받기 위해 겨울 얼음물속에 풍덩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러시아 정교회의 전통인 주현절(主顯節·공현대축일) 목욕 축제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졌다. 주현절이란 예수가 30번째 생일에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대중 앞에 나타나 하나님의 아들로 공증받았음을 기념하는 정교회 행사다. 영하권을 맴도는 강추위 탓에 요르단 주변이 보통 꽁꽁 얼어붙은 상태에서 행사는 진행된다. 신자들은 최소한의 옷만 걸치고 차디찬 얼음물에 몸을 담근 뒤 성호를 긋는다
추미애 “대검 간부들 상갓집서 추태 관련 " 입장문 발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추미애 장관은 20일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법무부 알림’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추 장관은 “대검의 핵심 간부들이 심야에 예의를 지켜야 할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일반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법무검찰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
변비 고치려 살아있는 장어 2마리 '꿀꺽'…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A(51·남)씨는 변비를 치료하겠다며 살아있는 장어 두마리를 삼켰다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의료진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CT촬영을 했다가 경악했다. 환자의 배 안에서 꿈틀거리는 장어 두 마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길이가 50cm에 달하고, 두께가 3cm에 달하는 두 마리의 장어는 A씨의 몸속을 돌아다니며 복통을 유발하고 있었다.A씨는 살아있는 장어를 통째로 먹으면 만성 변비와 전립선 염증
대학 10개 중 8개, 경쟁률 전년보다 하락…신입생 미달 현상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대학의 입학 전형이 한창인 가운데 전국 4년제 대학 10곳 중 8곳의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신입생 미달 현상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대학가에서 나오고 있다. 20일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205개 4년제 대학의 2020학년도 정시경쟁률은 4.6대 1로, 전년도 경쟁률(5.2대 1)보다 하락했다. 모집인원 10만
외국 대통령도 걸어서 들어가는 자금성,中 여성 벤츠 몰고 "찰칵"...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中國의 한 여성이 베이징 자금성에 벤츠 차량을 몰고 들어가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고급 별장 같은 집 내부나 고가의 명품 시계, 자동차 등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해 주목을 끌었다.18일 중국 메체들에 따르면 웨이보 아이디가 ‘루샤오바오(露小寶) LL’인 이 여성은 자신의 웨이보에 “마침 월요일 휴관일을 틈타, 인파를 피해 고궁에서 마음껏 뛰놀다”
송철호 울산시장 검찰에 출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20일) 오전,'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검찰에 송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나온 것은 이번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검찰은 송 시장을 상대로 부당한 방법으로 청와대 등과 논의해 선거 공약을 개발했는지, 단수 공천 과정에서 외부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검찰은 송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
"내가 택한 길" 평화로운 삶을 위해 독립 선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영국 왕실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손이 19일(현지시간) 침묵을 깨고 심정을 밝혔다. "내가 택한 가족을 위해 내가 알고 있던 모든 것으로부터 물러나 보다 평화로운 삶 속으로 한 발짝 내딛겠다." 그는 왕실로부터의 독립에 대해 "깊은 슬픔"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BBC 등에 따르면, 해리 왕손은 이날 오후 런던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은 나의 고향이자 내가 사랑하는
한국속의 차이나타운 대림동,중국 관련 무역관광특구로 개발해야... [코리이데일리=홍이숙기자] ‘한국 속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우는 대림동, 조선족들의 집거로 인해 이 지역을 중국 관련 무역관광특구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58세)이다. 전 재외한인학회 회장, 고려대 아시아문제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한 윤인진 교수는 현재 한국이민학회 부회장 겸 고려대 출판문화 원장을 맡고 있었다. 최근 그는 디아스포라와 초국가주의의 이론과
송해의 가슴아픈 피란 길, '산을 넘는 녀석들'에서 알아본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송해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그려진 이야기가 19일 방송된 MBC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의 전파를 타고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했다.이날 육중완은 피란길을 떠올리는 송해에게 "가족들과 이별하고 이산가족을 찾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분들을 찾지 않으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해는 "이북이 아니라 이남에 계셨다면 내가 활동을 했으니까 만났을 텐데. 활동을 활발히 하던 때다.
성추행 서울대교수 e메일 털렸다, 범인은 누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해 7월 성추행 혐의로 대학원 제자에게 고소당해 해임된 전직 서울대 교수의 e메일이 무단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수의 e메일을 유출한 사람은 같은 학과에서 근무했던 비전임 교수로 나타났다. 검찰은 성추행 사건 가해자인 전직 서울대 교수 뿐 아니라, e메일 내용을 지인들에게 알린 비전임 교수도 재판에 넘겼다. 19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1차장 산하 금융‧기업범죄전담부인 형사7부(
내연관계 직장동료 살해한 남성 징역 15년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 정재희)는 내연 관계였던 직장 동료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내연 관계였던 직장 동료 B씨가 살고 있는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술에 취한 상태로 찾아갔다가 ‘이제 그만 찾아와라’는 취지로 말하는 B씨를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과거 내연 관계였던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하고 살해했다”면서 “피해자는
박창진,"땅콩회항" 사건...정의의 인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정의당 관계자는 17일 CBS노컷뉴스에 "박창진 승무원의 출마는 기정사실"이라며 "오는 21일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대회를 위해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박창진은 '땅콩회항' 사건을 통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갑질'을 세상에 알린 인물이다. 그러나 이후 사측으로부터 각종 불이익을 받았고,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을 맡아 대한항공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왔다.지난해 9월에는 정의당에 입당해 국민의노동
민주당,"내정간섭", "조선 총독인가"...해리스대사 비판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해리스 대사 개인 의견에 대해 "의견 표명은 좋지만, 우리가 대사가 한 말대로 따라 한다면 대사가 무슨 조선 총독인가"라고 하면서 주한 미국대사를 비판하고 나섰다.해리스 대사가 어제(16일) 외신 간담회에서 '향후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다루는 게
검찰,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 조국 전 민정수석 기소 [코리아데이리=홍이숙기자] 조국 전 민정수석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이 오늘(17일) 조 전 수석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조국 전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오늘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조국 전 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중대 비위 혐의를 확
독일 사람들은 왜 갈수록 장수할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세계위생조직( WHO)이 제네바에서 공포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인의 평균 수명이 세계적인 평균 수명보다 10세나 많다. 독일인의 장수 10대 비결을 알아보자. 첫째, 서있는 시간이 많다. 맥주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독일에는 맥주 똥배가 없다. 서서 사무를 본다. 독일에는 서서 사무를 보는 방식이 상당히 일반화 돼 있다. 이런 방법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