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강원연구원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상호기관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가진다.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학 청장과 육동한 원장을 비롯해 강원연구원 소속 각 분야의 전문 연구원들과 동해 경자청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진단하고 발전방안 등에 대해 심층적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국·내외 투자자 유치와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보다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리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 소득원인 톳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톳 자원증식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지충이 제거 연구를 통해 효과 입증 시 전 어촌계로 확산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지충이는 톳과 함께 조간대 중부에서 하부에 서식하는 경쟁 해조류로 성장과 산란시기가 톳보다 빨라 증식에 유리한 생태적 특징을 갖고 있어 지충이 혼생에 의해 톳 성장과 번식에 영향을 미치고, 경우에 따라서는 톳 군락지 자체가 소멸한다는 보고도 있다.해양수산연구원은 지충이와 톳의 제거시기 및 횟수, 제거방법과 효과성에 대한 조사연구를 위해 올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A,R,H지구)의 원활한 개장 지원을 위해 ‘신화역사공원 개장 지원단’을 구성하고, 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JDC, 람정제주개발 및 제주도청 파견 협력관 등이 참여해 인허가 일정, 지역 인력채용, 홍보마케팅, 단지관리 운영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지원단은 JDC 투자개발본부장을 단장으로 JDC 관광산업처, 홍보협력실과 제주도청-JDC 협력관 및 람정제주개발 등으로 구성돼, 월 1회 정례협의를 진행하며 필요 시 수시 협의도 병행한다.JD
화천 파로호가 ‘낚시의 천국’ 옛 명성을 되찾는다.화천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국·도비 포함 7200여만원을 들여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보전을 위해 파로호 어류 인공 산란장 조성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되는 산란장은 300㎡ 면적의 인공 수초섬으로 군은 앞서 지난 2004년부터 파로호 구만리 뱃터 등에 인공 산란장 3곳을 설치, 관리해 오고 있다.군은 수질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천연 매트에 뿌리내림 등 활착이 왕성하고 부영양화와 녹조방지 등 수질개선 효과가 큰 수생식물을 심어 물고기 산란과 서식이 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도로사면 유실과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도 8개소에 대해 우수기 전 사업을 마무리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10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태풍 ‘차바’ 내습 시 북구 상방지하차도 침수 등 광역시도 8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29억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피해복구공사를 시행하고 있다.북구 달천그린카운티APT 진입도로는 피해복구확정 이전 자체 가용예산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초에 착공, 4일 임시개통했다. 15일 준공예정이다.침수로
시립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은 학술연구총서 ‘보수동 책방골목의 공간과 사람들’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보수동 책방골목의 공간과 사람들’은 한국전쟁을 전후한 보수동 책방골목의 탄생 배경과 주민들의 생활상 변화를 보수동이라는 지역의 시간적 흐름과 공간적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물이다.보수동은 개항 이후 일본인 전관거류지가 확대되면서 점차 도시화의 과정을 겪었다.해방 후 귀환동포의 임시주거지로 사용되고 종교집단의 정착촌이 되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시기에는 피란민들의 대규모 판자촌과 학교, 종교시설 등이 밀집해 배치되면서 언덕배기 급
강원도는 2017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국비 188억 4700만원을 확보,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확보한 예산은 재해위험이 있는 노후 저수지 등을 보강하는 수원공 분야 14개지구에 160억 7500만원, 노후돼 누수 및 파손된 용·배수로 등을 보수하는 용배수로 분야 8개 지구에 27억 7200만원이 투자한다.수원공 분야 2개소, 용배수로 분야 4개소가 신규지구로 확정돼 올해에는 설계를 위해 6개소에 5억 4000만원이 투자한다.신규 6개 지구의 총사업비는 230억 1400만원으로 향후 2년~3년에 걸쳐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강
제주도는 제주도 개발공사 신임사장에 오경수(60․사진) 전 롯데정보통신 대표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오경수 내정자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으며 삼성그룹 차장, 롯데정보통신 대표, 현대정보기술 대표를 역임했다.오경수 내정자는 다년간의 업체 경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등 전문 경영가이기도 하다.제주도는 오 내정자를 도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인사 청문회 후 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임을 밝혔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의 수압이 높은 지역에 적정수압 유지를 위한 감압장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경사가 급한 지형적 특성으로 일부지역에서는 상수관로 내 수압이 높아 수돗물 사용에 불편은 물론 누수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상하수도본부는 2017년에 한림읍, 안덕면 등 6개 읍면 지역에 5억원을 투자해 21개소에 감압밸브를 설치키로 해 현재 6㎏f/㎠~8.5㎏f/㎠의 압력을 3㎏f/㎠으로 낮출 계획으로 3월중 착공해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상수관로 누수방지를 위한 상수관망 최적
울산시는 9일 오후 범서읍 선바위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지역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먹이 공급지는 범서, 언양, 웅촌, 서생, 두동 등 떼까마귀가 주로 먹이활동을 위해 머무르는 10여 곳이다. 먹이는 볍씨 1.2톤이다.이번 먹이 주기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 월동지인 태화강 삼호대숲의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고 매년 4월 몽골, 시베리아로 번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떼까마귀의 회귀에 맞춰 실시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낙곡량이 감소하면서 월동기 후반이 되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광안대교가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녹색의 조명으로 광안리 바다를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라고 9일 밝혔다.아일랜드의 국경일인 3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의 광안대교가 참여한다.글로벌 그리닝(Global Greening)이란 전세계 유명 랜드마크와 함께 아일랜드의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많이 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에 의해 2019년까지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 한라산국립공원내 소나무에 나무주사를 전면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총력전이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현재 한라산국립공원 내 소나무림 면적은 988㏊에 50만 여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 중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나무주사 대상목은 해발 450m~800m에 집중 생립 중에 있는 한라산 산북지역 285㏊에 15만여 그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방제전략에 따른 효과를 높
서병수 시장은 원도심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자치구 통합안을 8일 제시했다.원도심권 전체가 전반적으로 낙후돼 있는 상황에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원도심 기능회복을 통한 경쟁력 높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원도심 4개 자치구(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의 통합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자치구 통합방안은 크게 3가지이다. ▶원도심 4개구(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통합 ▶원도심 3개구(중구, 서구, 동구)를 통합하는 방식 ▶부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2개구(중구, 동구)를 통합하는 방안이다.4개구가 통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2017년 제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해 수행기관 관계자와 참여어르신을 격려했다.발대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 유관기관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등이 진행됐다.2017년도 제주도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 49개 사업단에 69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총 15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제주도는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시니어인턴십 등 민간일자리사업추진을 포함하게 되면 총 8000여명의 노인일자
제주도는 중국정부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제재로 오는 15일 이후 한국관광 전면 중단됨에 따라 크루즈선 제주기항 취소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6일 도 해양수산국장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크루즈선사제주대리점, 여행사 및 제주도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크루즈 제주기항 일정 취소관련 크루즈 선사와 중국 모객여행사들의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 상황을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이번 상황을 계기로 중국관광객 위주의 크루즈산업을 일본, 대만, 동남아국가, 월드와이드 등 시장의 다변화 기회로 삼아
울산시는 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액체연료용 유류를 사용하는 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황 함유 검사와 시설점검을 실시, 위반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 결과 ‘황 함유량 검사’에서 기준초과 연료사용 사업장 1곳에 대해 사용금지 명령과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기준에 부적합한 유류를 공급․판매 한 사업장 1곳은 유류의 공급·판매 금지 및 회수 명령과 함께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2곳의 사업장은 종전의 연료보다 황 함유량이 높은 연료로 임의 변경해 사용해 경고와 60만 원
부산시는 8일 새봄맞이 대중교통이용의 날을 지난해에 이어 부산소재 전 공공기관 참여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공공기관장부터 먼저 실천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에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계획이다.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허영범 경찰청장등 부산시내 공공기관장이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다.이날 서병수 시장은 금련산역에서 지하철 2호선 이용해 서면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 시청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당시 병참기지로 이용되며 섬 주민이 강제 이주했다가 대한민국 국방부로 소유가 넘어간 경남 거제 지심도가 8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거제시는 지심도의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9일 지심도 정상 활주로에서 ‘소유권 반환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거제시는 2005년 5월 지심도 소유권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서명운동과 국회 청원 등 지심도 반환 운동을 전개했으나 제17대 국회의원 임기만료로 국회에 제출된 청원서가 폐기됐다.이후 시는 소유권 이전 사업을 끈질기게 추진해 2013년 6월 국방부·
광주~원주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 짐에 따라 원주에 신규 투자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원주시는 7일 오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구니카, 비씨월드제약, 비씨월드헬스케어, 에코케이션, 프로넥스, 현대메디텍과 원주 기업도시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6개 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알짜기업으로 총 1516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602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 발표에 따라 제주도는 6일 도청 2층 삼다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업계 동향과 부서별 대안들을 공유했다.특히 15일 이후부터 대규모 방한 취소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고 중국 관광객 감소로 도내 관광·숙박·외식업계·면세점·항공사·전세버스 등의 타격이 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사를 중심으로 한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도에서는 ▲육지부 및 해외 수학여생 단체 유치 ▲관광진흥기금을 통한 지원 검토 ▲영세업체 고용인력 실직 등에 따른 지원 등 중국관광객 축소에 따른 도민 피해를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