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청정지역…구제역 백신 보강 접종 완료전남에서는 구제역이 관측된 지난 1934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육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도는 전남뿐이다.13일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충북 보은, 전북 정읍, 경기 연천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12일까지 7일간 소 2만호 48만 6000 마리에 대해 긴급 구제역 추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예방접종은 긴급 상황임을 감안해 소 예방백신을 전량 무료로 공급하고 22개 시군에 공수의·지역축협 관계자·시
완도수목원, 힐링로드…난대숲길 명품화13일 바다 경관과 난대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을 지역민의 정서를 반영한 명품 힐링길로 육성하기 위한 숲길 조성 5개년 계획 수립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사계절 늘푸른 명품숲길인 힐링로드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옛길을 찾아내고 지역민들의 정서가 담긴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숲길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지역 산세를 가장 잘 아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전문 산악인 등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13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도서·벽지 어업인의 어업 부담을 줄이고, 어업용 기자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해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7년 어업용기자재 무료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어업용기자재 무료서비스 사업은 2008년 4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확대해오고 있다.올해는 3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고, 지난해에는 총 4520건의 수리점검 및 7108건의 부품 교체 등 2863어가에 무료서비스를 지원했다.사업 참여를 바라는 수리업체는 주요 점검 대상인 선박엔
전남도, 모바일 '남도사이버갤러리' 운영12일 전라남도가 지역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알리고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남도사이버갤러리’를 운영한다.도청 서버를 활용해 개설한 사이버 갤러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작품의 판매, 임대, 중계가 가능한 ‘남도예술은행’과 지난해 서울 인사동에 설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와 공유하는 통합형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현재까지 등록된 작품은 월출산 구정봉 ‘큰 바위 얼굴’ 사진을 비롯해 전
12일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4천849㎡의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을 오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한다.목포, 무안, 영암 등지의 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혹은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 선정 방식은 선착순이다.농업박물관은 분양 기간 1년이 너무 짧고 겨울 농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분양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올해부터 임대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며 회원제로 운영한다.분양 가격은 1구좌, 16.5㎡(5평)에 2년간 7만 원이며 개인이나 가족 단위는 1구좌만 신청 가능하고, 단체의 경우 협의
전남도,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착수… 장마철 전 마무리12일 전라남도는 태풍과 기상이변로 국지성 폭우 증가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114개소의 재해 취약지에 대해 264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방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전남에선 2012년 5.8ha의 산사태 이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이는 큰 태풍이 상륙하지 않았고,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 사방사업을 적극 시행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사방사업은 사방댐 등 시설을 산림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하천의
전남도, 조사료 봄 파종 대폭 확대…타 작물 재배 장려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필요한 풀사료(조사료)는 109만t으로, 지난해 사료작물 82만t, 볏짚 35만t, 총 117만t(자급률 108%)을 생산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도는 올해 전체 동계 사료작물 파종 목표를 4만5천ha로 세웠으나 지난해 가을 파종 실적은 3만4천ha로 목표의 76% 수준에 머물렀다.도는 동계 사료작물 봄 파종 시기에 파종을 대폭 확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종자는 경종 및 축산농가에서 지난해 파종하지 못
전남도, 안전정책 콘서트12일 전라남도가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사망이나 부상, 태풍적조 등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재해를 보상해주는 어업인 안전보험, 어선어선원 보험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4종의 가입 확산을 위해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2017년 도비 9억 5천만 원 등 총 24억 원을 확보했다.어업인 안전보험은 정책의 사각지대인 천일염 제조 종사자, 맨손어업인 등이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 등에 대해 보장한다.어업에 종사하는 만 15~87세 어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어선보험은 ‘어선원 및 어
전남도, 동부권 현장 중심 소통 구심체 기대11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도정 홍보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발족했다.‘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지역 인사 60명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운영했던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지난 10일 회의에서 동부지역본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홍보역할을 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7년 도정 주요 시책과 동부지역본부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도정 발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전남도, 정보화 시행계획 확정…6개 분야 58개 사업11일 전라남도가 발표한 ‘2017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민 중심의 스마트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민간에서 공공데이터를 이용토록 54종에서 79종으로 확대 개방키로 했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정 현안과 도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도정 미래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억 4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신체·경제적으로 정보통신기기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 장애인 정보화 보조기기 149대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나무은행 운영…일자리 창출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진행 중인 ‘나무은행’ 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11일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7년 나무은행 기증자와 수요자 찾기에 나섰다.나무은행은 숲 가꾸기, 도로 개설 등 각종 사업 현장에서 베어질 위기에 있는 수목 가운데 희귀특산,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수집보전해 생활권 주변 녹지 조성 등 수목이 필요한 곳에 다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치유의 숲과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수목 1천2
전남도, 노인일자리사업 590억 원 투자11일 전라남도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인 일자리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자에 대해서는 참여 자격 조회 등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주 2~3회, 하루 3시간, 월 총 30시간의
전남도, 여수국가산단 1200억원 추가 투자 받아한국과 이탈리아 합작 외투기업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가 여수국가산단내 합성고무 생산시설 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1천200억 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훈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5천400억 원과 1천500억 원, 총 6천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1차 투자협약분에 대해 1천200억 원을 증액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여수시, 코트라, 산업
전남도립대,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10일 학위수여식에선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정철·박철홍 도의원, 조용익 담양 부군수, 공영휴 담양군 교육장, 이규현 군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학위수여식에서는 경찰경호과 이명조 씨 등 578명이 전문 학사학위를, 전공심화과정 3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모두 58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유아교육과 43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이 각각 수여됐다.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라남도지사상은 한국음식과 노명란 씨가 차지했으며 총장상을 비롯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10일 전남도민의 불편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150명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도는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제9기 민원메신저 위촉식을 했다.위촉된 메신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 속의 도민 고충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생활정책을 제안,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제9기 민원메신저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공모해 지역,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올해 새로 위촉된 56명과 활동 우수자로 재위촉된 94명, 총 150명으로 구성됐다.위촉식에서 메신저들은 “소통하는 창의도정 실현을 위해 전라남
10일 전남지역 여성 어업인들이 어업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작업 환경은 열악해 갯벌에서도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는 어가 장비 등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 여성 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 제4차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세우는데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전남 여성어업인 생활 실태조사’를 했다.조사는 전남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노동, 경제, 건강, 사회 참여, 정주 여건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215명)와 생활실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면접조사를 함께 진행했다.응답자들은 주
10일 전남소방본부는 화재나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4개 소방서에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설치, 일반인들의 소방훈련 행정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소방훈련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상시 근무(거주)자가 11인 이상인 경우에 관계인이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훈련은 화재를 가정해 소화, 통보, 피난 등 전반에 걸쳐 실전과 같이 해야 하며, 이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각종 재난이나 화재는 무엇보다도 관계자 중심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현장에서 즉각 대응이
9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목포지원 수산물안전팀을 수산물안전과로 격상하고 전남산 수산물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단계부터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2017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을 세워 46개 품목, 900건의 생산거래 이전단계 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미생물(살모넬라) 등을 추가한 총 63개 항목의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조사량 42개 품목, 860건보다 4개 품종, 40건을 확대한 것이다.추가 조사 품목은 해삼, 개불, 진주담치, 재첩 등이다.소비자가 가장
9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체험교실은 보건위생과 환경사랑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험실 견학을 통해 연구원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초등 4~6학년과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교 1학년이다.주요 체험 내용은 ▲식중독균 관찰 및 식중독 예방법 ▲살인진드기 관찰 및 질병 예방법 ▲과자와 햄 속의 식품 첨가물 분리 및 올바른 섭취 방법 ▲만능 지시약을
9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구현하고 여수선언의 실천 의지를 담은 사후 활용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이하 사추위)’는 박람회 재단 세미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추위의 활동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관계기관의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사추위는 그동안 ‘엑스포시민포럼’을 구성해 박람회 여수 유치를 이끌어내고, 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에는 사후활용 활성화에 노력해왔다.토론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