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89%를 차지하는 최대 수산도로서 안전한 공급을 위해 양식장 질병 예찰, 기생충 모니터링 및 구충제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2010년 51.3㎏이었던 것이 2011년 53.5㎏, 2012년 54.9㎏, 2013년 53.8㎏, 2014년 58.9㎏으로 늘어나는 추세다.양식업 생산량도 2011년 93만t에서 2012년 97만t, 2013년 106만t, 2014년 103만t, 2015년 115만t으로 늘고 있어
전남도와 영광군은 21일 영광지역에 초당대 항공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을 포함해 4개 기업기관과 총 166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초당대는 영광 대마면 50만㎡ 부지에 450억 원(고용 창출 163명)을 투자해 2021년까지 강의실, 관제탑, 격납고, 활주로(1.3㎞) 등의 항공교육시설을 갖춘 항공대학 캠퍼스를 조성한다.초당대는 85%대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전국에서 4곳뿐인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조종 전문 인력 양성용 ‘콘도르비행교육원’(훈련용 항공기 11대 보유)
인천시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법인·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신청 가능한 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생활안정과 인권강화, 다문화이해 인식개선사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외국인 간 사회통합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우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15개 사업을 선정해 단체별로 최고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민간차원의 외국인주민
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중소기업밀집지역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보육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시 내 중소기업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부지확보 및 설치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확대되도록 상호 협력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인천시는 개소당 최대 2억원의 설치비와 부지(건물) 제공 협조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공단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비 지원 설치비 최대 15.5억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가 토종견 최초로 동반견에 이어 인명구조 적합시험에 합격했다.진도군은 군 소유의 진도개 '철마'가 국제인명구조견 인증시험에서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철마는 종합전술(복종, 장애물 극복능력 등 평가), 산악수색(산악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능력 평가) 2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11월에 철마는 동반견 인증시험에 토종견 최초로 합격한 바 있다.철마는 오는 10월 예정된 소방구조견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소방구조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경찰서, 소
전남도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당 211만 원으로 확정돼 지난 2005년 직불제 시행 이후 사상 최다인 3 203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1551억 원)에 비해 1652억 원(106%)이 늘어난 규모다. 벼를 재배한 전남 11만 4000여 농가에 3월 중 지급된다.고정직불금은 농지 기능과 형상을 유지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에 지급한다. 지급액은 ㏊당 평균 100만 원이다. 2016년산의 경우 1751억 원이 지난해 12월 농가에 모두 지급됐다.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 지급 요건을 갖추고 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18일간 ‘섬진강 어린연어 특별기획전’과 ‘연어야 안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섬진강 어린연어 특별기획전’ 주인공인 연어 치어는 북태평양 연어자원 조성을 위해 민물고기 생태관 연구팀이 지난해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 124마리를 포획, 인공채란을 통해 생산한 것이다.3월께 섬진강 방류에 앞서 관람객들에게 공개, 평소 보기 어려웠던 연어치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섬진강을 비롯한 우리나라 연어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0일 “최근 세계 최장 주경간장 현수교 설계를 전남 기업이 맡았다는 낭보가 있었다”며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이 분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지난해 수도권에서 나주로 본사를 옮긴 평화엔지니어링이 세계 최대 주경간장 현수교로 자리매김할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대표 설계사로 선정된 소식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주경간장은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로 차나칼레 현수교의 주경간장은 2023m로
전남도가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전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민관 합동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김갑섭 행정부지사, 우기종 정무부지사, 단위사업 담당 과장과 학계예술계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전남도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자문위원들은
전남도는 김과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어장 7000㏊를 확대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2018년 어장이용개발계획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군에 시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어장이용개발은 2018년 6월 30일까지 어업면허 기간이 만료되는 어장의 재개발을 비롯해 어장 적지에 대한 신규 어장 개발, 기존 어장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체 개발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올해 세부지침의 기본방향은 패류 및 해조류 양식어업은 전체어장의 5%까지 신규 개발하되 시군 수요와 지역적 특성, 수출 잠재력 등을 고려해 선별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첫 단추…2018년 국비 확보 청신호16일 전라남도가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서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2018년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도는 지난해 4월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사업비 1천억 원(국비 700억지방비 300억)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 전남 서부권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그 첫 번째 관문으로 지
SNS 이용…아름다운 명소 홍보 나서16일 전라남도가 도내 곳곳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SNS서포터즈단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도는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50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 수여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본격 활동에 들어간 SNS 서포터즈단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10명도 포함돼 관광명소 등 전남의 아름다운 메아리가 지구촌 곳곳으로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전문교육에서는 SNS 서포터즈단의 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블로
맞춤형 복지 확대…"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16일 전라남도는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도와 시·군 복지여성 업무 담당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복지·여성가족정책 관계관 회의’를 열어 온정 있는 복지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회의에서는 올해의 복지정책과 여성가족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회복지,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여성아동청소년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상호 의견을 나누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도는 올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도내 읍면동의 80%까지로 확대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국비 3천만 원 확보16일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의 이순신 유적지 답사 및 체험프로그램 민간 공모사업인 ‘2017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에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의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가 선정돼 국비 33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남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현장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 과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교육 과정은 이순신 전문가 특강부터 주변
불법어업 집중 단속…해역별 주 업종 연간 매뉴얼 마련16일 전라남도가 지난해를 포함해 최근 5년간의 불법어업 실태를 종합 분석한 결과, 생계형 무면허무허가 어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각 해역별 주 업종에 대한 연간 단속 매뉴얼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불법어업 적발 건수는 2012년 330건, 2013년 291건, 2014년 277건, 2015년 397건, 2016년 399건으로 2015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투자 대비 단기 고소득이 가능
도로관리사업소, 기능안전 합동점검16일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오는 3월 15일까지 계속 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지방도 45개 노선 2297km에 설치된 교량과 터널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안전점검 대상 교량과 터널은 지방도상 안전등급 C 이하인 교량 131개와 터널 11개, 모두 142개소다. 안전등급 C는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안전 관련 지속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도는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구조물 전문가(5명)와 기술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구조물 본래의 기능
기후변화 대응 총력…환경 안전 분야 주요 현안 논의16일 전라남도는 동부지역본부에서 2016년 주요 성과와 2017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개최해 기후변화 및 환경 안전 분야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사업 추진, 우수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자원의 가치 제고, 맑은 물 공급 및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전개, 도민이 안심하는 대기질 개선과 측정망 확대, 생물다양성 보전 및 도립공
긴급복지 지원, 48시간 이내 지원15일 전라남도는 경제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를 접수하면 48시간 이내에 선지원한다.증빙서류는 간소화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위기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하고 있다.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위기상황에 처한 1만 2천19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 긴급복지로 71억 7천900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는 사업비 7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긴급지원 생계비를 4인 가족 기준 월 115만
고용지청, 조선업종 실직자 지원 프로그램 개시15일 전라남도는 목포고용지청 등 9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 ‘조선업종 실직자 취업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할 계획이다.는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기 불황과 수주량 급감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조선업종 실직자 취업 지원사업’을 목포고용지청 등과 도, 시군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왔다.2년간 총 사업비는 국비 77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0억 원이 투입된다.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조선업종 지원정책 홍보(사단법인 전남경영자총협회), 조선업종 실직자 채용박람회(전남중
중국 농수산물 시장 진출…수출기업 모집15일 전라남도는 인구 14억 중국의 농수산물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월 개최되는 2017 광저우 캔톤페어에 참가한다.도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캔톤페어는 지난 1957년 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2회씩 광저우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수출 전시구역 48개가 조성돼 2만여 개의 우수한 외자무역회사, 생산기업, 산학연구소, 외국 업체, 투자기업 등이 참가하는 전 세계 교류 장이다.최근 3년간 평균 18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280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