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서울외국어고가 2018학년도 입시 일반전형에서 미달되는 등 서울지역의 외국어고등학교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 이는 최근 외고·자율형사립고 폐지 논란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외국어고, 국제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18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52대 1, 사회통합전형 0.52대 1로 집계됐다. 2017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1.66대 1,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이 0.65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배트와 글러브, 공 대신 붓을 잡았다. 주장 김상수를 비롯해 박해민, 구자욱, 장필준, 백정현 등 20여명의 삼성 선수들은 27일 오후 3시부터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 활동은 대구시에서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벽화의 주제는 ‘사계절의 숲’. 사자 군단은 글러브 대신 붓을 잡고 경북기계공고 담장에 다채로운 색채의 숲을 꾸몄다. 미리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도 선수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 벽화 그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을 흡수합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금호홀딩스의 수익성 및 재무안전성을 보강해 안정적인 그룹 지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합병 등기를 실시함에 따라 모든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금호고속과 금호홀딩스의 합병을 계기로 그룹의 안정적 지배구조가 완성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가 안정적인 현금창출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가맹 본사의 제빵기사 직접고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담당자는 이날 "고용부의 제조기사 직접고용 시정 지시로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점주들과 제조기사 간 관계도 악화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탄원서에 서명한 점주들은 전체 가맹점주의 70%에 달하는 2천368명이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원으로 직접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이 신차 코나의 생산라인 추가투입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파업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27일) 오후부터 1공장 11과 12 의장 생산라인에 대해 파업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1공장 조합원 3천500여 명 가운데 의장 생산라인 1천900여 명이 조업을 중단했다. 1공장 노사는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코나를 11라인 생산에 이어 12라인에 투입하기 위한 협의를 10월부터 진행해 왔으나, 한 달이 넘도록 협의가 지연됐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 과세에 대해 시행령을 이번 주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대다수 종교인들이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고 있고, 일부 소극적인 태도의 종교인도 과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행령에는 법인이 아닌 종교단체 소속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과 종교단체가 의결·승인한 목회활동비(개신교)나 수행지원비(불교), 성무활동비(천주교) 등의 종교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64)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내정됐다. 금융권에선 예상 밖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대표를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1953년 부산 출신인 김 전 대표는 영남상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사원부터 부회장까지 40여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액체괴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찐득한 촉감의 액체괴물은 찰흙처럼 모양을 만들어 노는 장난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예인들을 모방하는 것을 즐겨하는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중고생에 이르는 학생들까지 액체괴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용 연령 제한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액체괴물 놀이에 빠져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 과정에서 액체괴물 재료들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1990년대 초반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끈 가수 박정운(52)씨가 2천억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아 가로챈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과 권창훈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연속 경기 득점 행진을 펼쳤다. 앙제와의 홈 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트루아의 석현준은 1대 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사무엘 그랑시에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3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같은 시간, 툴루즈와의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투입된 권창훈도 전반 42분, 웨슬리 사이드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속이고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윤성빈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3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2·3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 출신으로 스켈레톤 월드컵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그는 지난 19일 2차 대회가 열린 미국 파크시티(48초50)에 이어 3차 대회(51초99)에서도 트랙 신기록을 세우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천하장사에 오른 김진(증평군청)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의 '4전 5기 신화' 상대였던 '지옥에서 온 악마' 엑토르 카라스키야가 27일 열리는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의 '4전 5기 신화'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홍수환과 카라스키야는 1977년 11월 27일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초대 타이틀을 걸고 맞붙었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한국 남자 농구가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예선 1라운드에서 중국에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7시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라운드 A조 2차전에서 중국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딩 양유한 수비에 실패하며 81-92로 패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와의 원정 1차전에서 86-8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연승으로 조 1위를 노렸지만 뜻대로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관이 나무에 목을 매 숨졌다. 26일 오후 1시50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청량산의 한 나무에 연수경찰서 소속 A(53)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한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26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국회의원 심상정이 외사친을 찾아 나섰다. 심상정은 “특별히 외국 사람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다. 오랫동안 일상의 삶을 많이 놓치고 정치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낯설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심상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과 남편은 “알아서 잘 할 것 같다”라며 “평소에소 새벽에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도 똑같은 것 같다”고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학생 수가 줄면서 비게 되는 초등학교 교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바꿔서 쓸 수 있게 된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와 12월 본회의를 거치면 공포 후 6개월 지나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용도를 변경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형제자매가 장애인인 영유아의 경우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영화 '형'의 도경수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도경수는 25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형'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날 불참한 도경수를 대신해 수상한 조인성은 "경수랑 혹시 몰라서 술 먹다가 못 올 것 같다, 늦을 것 같다고 얘기해서 혹시 받으면 내가 받아주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내가 친하다는 이유로 지켰다. 잘 전달하겠다"고 대신 소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난적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EB하나은행을 87-74로 눌렀다. 최근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5승 4패를 기록해 2위 아산 우리은행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KEB하나은행은 경기가 없던 용인 삼성생명에 공동 4위 자리를 허락했다.신한은행은 전반전까지 46-38, 8점 차로 앞서며 우위를 보였다. 3쿼
[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흔들린 경기력 속에 역전승을 챙겼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17-25, 25-21, 15-25, 26-24, 15-13)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승 4패(승점 15)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2승 8패(승점 8)가 됐다. 1세트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흥국생명의 차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