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테, 아부사야프, AKF, BIFF 등 주요 IS 추종단체와 협공“국가를 해체하려는 의도 갖고 있다”[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전역에 선포한 계엄령에 대한 대법원의 적법성 판결 기한이 사흘 남은 가운데 민다나오섬에 20여개의 IS 추종단체가 더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현지시간) 래플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세 칼리다 정부 수석 변호인은 전날 대법원에 “민다나오 전역에 퍼져 있는 20여개의 IS 추종 군소단체가 마라위시를 점거하고 있는 마우테와 아부사야프 및
용의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져…불탄 차량 총기 가스통 발견용의자, 테러 위험인물 당국 감시리스트 올라[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승용차를 경찰 차량에 돌진시켜 승용차가 폭발하는 일이 발생했다.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곧 숨졌으며, 폭발한 차량에서는 총기와 가스통, 폭발물이 발견됐다.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한 대가 경찰의 밴 차량에 돌진, 충돌한 뒤 폭발과 함께 화염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 알려지면서 과잉진압 논란경찰, “흉기 소지, 두 경관 위협 받는 상황이어서 발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백인 경찰관 두 명이 흉기를 든 흑인 여성을 사살했다.이 여성이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잉진압 논란도 일고 있다.19일(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흑인 여성 찰리나 라일(30)은 전날 911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시애틀 경찰국은 이 여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두 경관
“승합차에서 나와 달아나려고 했고 ‘무슬림을 다 죽이고 싶다’고 말했다”경찰, "이번 사건 ‘테러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서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한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은 모두 이슬람교도(무슬림)들이라고 영국 경찰이 밝혔다.이 공격으로 남성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닐 바수 런던경찰청 부청장은 “이번 공격은 승합차가 한 남성에게 돌진한 이후 시작됐다”며 “주변 사람들에 의해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바수 부청장은 희생자들은 모두 무슬림들로 현재
에어버스 A320 기종 겨냥, 737 맥스9 선보일 예정에어버스 중거리 A321 네오 236석, 저가 항공사 대서양 항로용 주목[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라이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에어버스가 19일(현지시간) 시작하는 프랑스 파리에어쇼에서 신형 여객기 출시를 잇따라 예고하며 격돌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민간 항공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단거리용 단일통로 여객기 중에서는 에어버스의 A320이 우세를 지키는 가운데 보잉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여기에 러시아와 중국이 중거리
목성의 궤도 안에서 촬영된 고리 모습 사상 처음 공개목성도 토성 천왕성 해왕성과 함께 고리 두른 행성[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목성도 토성같은 고리를 가지고 있다. 목성의 고리가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암석 덩어리와 먼지로 채워진 탓에 희미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목성도 태양계에서 토성, 천왕성, 해왕성과 함께 어엿한 고리 두른 행성이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목성의 궤도 안에서 촬영된 고리의 모습을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NASA의 목성탐사선 주노(Juno)가 촬영한
‘나태 태만 저속’ 1천여 명 문책117가지 문제행위 가려내고 심사 거쳐 관련 공무원 문책[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중국 정부가 품위 유지와 업무 태도에 문제점이 드러난 공무원들을 무더기로 문책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리커창 총리 지시로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찰부 조사를 실시해 ‘나태·태만·저속’ 등의 행태를 보인 공무원 1089명을 적발, 처벌했다.중국 정부는 감찰부뿐만 아니라 국무원 차원의 대대적인 감독 조사, 심계서(감사원 격) 밀착감사, 각 부처 전문 감독조사
산불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 크게 늘어날 듯‘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 선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17일(현지시간) 밤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산불이 최악의 재난으로 번지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중부 레이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지시간으로 18일 현재 최소한 6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산불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코스타 총리는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았고 현장 수색이 끝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완벽한 핵시설 연구기관 원자로, 새 무기 개발 선진 기술 갖춰”1967년 신장 위구르자치구 사막 수소폭탄 실험[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은 중국이 수소폭탄 실험을 한 지 50년 만에 중국의 핵무기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19일 환구망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수소폭탄 실험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의 핵무기 기술의 도약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인민해방군 로켓군에 근무한 적이 있는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환구망에 “중국이 완벽한 핵 시설과 연구 기관, 원자로를
1명 체포…고의적 돌진인지 미확인일부 소셜미디어 “행인 겨냥한 공격”[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영국 런던 북부 핀즈버리 공원 근처에 있는 핀즈버리 파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에 승합차 1대가 돌진해 수명이 다쳤다.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승합차가 모스크 밖에 있는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증언했다.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런던 경찰 대변인은 이날 새벽 0시 20분께 신고를 받았다며 세븐 시스터즈 로드 인근에서 벌어진 ‘중
노동법 개정 실업수당 연금제도 개혁 등 ‘탄탄대로’하원 총 577석 중 마크롱 정당 355석~425석 확보 출구조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앙 마르슈와 민주운동당 연합이 18일(현지시간) 실시된 프랑스 총선거 결선투표에서 하원 전체 577석 중 최소 355석에서 최대 425석까지 차지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앙 마스류와 민주운동당은 하원에서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289석이 필요하지만 그 보다 최소 60석 이상 더 확보할 전망이다.
호텔 운영난으로 폐업 호텔 팔려온 사자들 전혀 돌봄 받지 못해돌봄 받지 못한 채 물 음식 없이 방치돼[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밀림의 왕 사자의 위엄을 인간이 땅으로 떨어뜨렸다.호주 7NEWS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폐업한 한 호텔에서 처참한 몰골로 발견된 사자 두 마리가 생사의 고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발견 당시 암사자는 2층 침실에서 숫사자는 비좁은 우리 안에 갇혀 있었다. 이들은 몇 주 전 암시장을 통해 호텔과 바를 함께 운영하던 주인에게 팔려왔고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현재 고도는 62년 전 인도 측정치미국 학계는 2m 더 높게 판단[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해발고도 8848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다시 측정한다.17일 일간 카트만두포스트 등에 따르면 네팔 측량국은 2년간 1억 4000만 네팔 루피(15억 4000만 원)를 들여 에베레스트 높이를 다시 재기로 하고 지난주 관련 기술자를 에베레스트 주변 우다야푸르 지역에 파견했다.측량국은 우다야푸르 외에도 바스마리와 루클라 등 지역에서 에베레스트 높이를 측정한다.네팔 정부는 정확한 고도
VOA, 위성사진 분석, 미그기 추정 23대 포착“23대 전투기 모두 공항 활주로와 주요 건물로 이동 가능”[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북한이 강원도 원산 갈마공항에 최근 전투기 20여 대를 배치한 것으로 위성사진에 확인됐다.17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국가우주연구센터(CNES)와 에어버스사 인공위성이 지난달 20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이런 모습이 포착됐다.이는 구글의 위성 이미지 서비스인 ‘구글 어스’(Google Earth)에 공개됐다.갈마공항 터미널에서 남서쪽으로 약 1.6㎞ 거리에 미그-19, 미그
800마리 천산갑 도살해야 400㎏ 비늘 나올 것베트남 중국 일부 지역 고급 식재료 사용[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약 400㎏에 달하는 천산갑의 비늘이 밀수 중 적발됐다.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항 당국자는 “15일 굴 껍데기라는 라벨이 붙은 상자 16개의 내용물 검사 결과 880 파운드(약 399㎏)의 천산갑 비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 상자들은 아프리카 가나발 터키항공기에 실려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말레이시아 세관은 약 800마리의 천산갑을 도살해야
독일 역대 최장 집권 기간 가진 ‘통일의 주역’메르켈의 멘토…EU도 주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독일의 ‘통일 총리’로 불리는 기독민주당의 상징적 역사적 정치인인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87세.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콜 전 총리는 루트비히스하펜 자택에서 별세했다. 독일 기독민주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애도한다, 평화롭게 잠들기를 바란다”며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애도했다.그는 1982년부터 1998년까지 서독 총리로 8년, 통일 독일 총리로
피츠제럴드함 우현 중앙 심각하게 파손일본 해안경비대, 수색 구조작업 위해 5대 순찰선 항공기 등 파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 해군 구축함 ‘피츠제럴드함’이 일본 해역에서 필리핀 상선과 충돌해 선원 7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쳤다.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피츠제럴드함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일본 요코스카에서 남서쪽으로 약 56해리(103.7㎞) 떨어진 해상에서 필리핀 상선과 부딪혔다.피츠제럴드함은 우현 중앙이 심각하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교도통신은 해상보안본부를 인용해 피
기념주화 '금은 기념주화' '5g 금화', '15g 은화' 구성돼 있어'금은 기념주화' 뒷면 대나무 잎 먹고 있는 판다 모습 담겨져[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 기념주화를 담당하는 런민은행 산하 중국 금폐총공사가 15일 중국 판다 35주년 기념주화를 베이징 천단공원에서 선보였다.중국 금폐총공사가 발행한 판다 기념주화는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은 주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주화다.이번에 발행한 기념주화는 금 30g,
커다란 나무 아래 몸 웅크리고 누워있는 채로 있어탈수증 폐렴증상 보였고 진드기 모기에 물린 흔적 많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러시아 서부 우랄산맥에 있는 숲으로 캠핑을 떠났다가 실종됐던 4살 남자아이가 5일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페스코브(4)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는 늑대와 곰이 서식하는 삼림지대에서 실종됐으며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5일간 숲에서 수색작업을 펼쳤다.페스코브는 커다란 나무 아래 몸을 웅크리고 누워있는 채로 발견됐다.페스코브를 찾기 위해
아사히신문 “김정남 살해 당시 12만 달러 지니고 있어”김정남, 2월 쿠알라룸푸르공항서 VX 신경작용제 공격 받고 사망[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김정남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될 당시 대량의 현금을 지니고 있었다는 외신 보도를 말레이시아 경찰이 공식 확인했다.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1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희생자의 시신에서 상당한 양의 돈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다만 금액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