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중동정세에 키질하는 미국의 모험적 군사행위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 4일 저녁,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살라딘성 발라드 공군기지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자리한 “그린존”이 피격당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만약 미국인원이나 시설이 습격당한다면 미국은 이란의 52개 목표에 신속한 타격을 가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3일 이란은 고위급 지휘관을 사살한 미군에 강경한 복수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루하니 대통령도 4일 미군 공습으로 인한 솔레이마
이라크 총리, 미 대사 만나 "미군 철수 협력" 재요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전운이 감돌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지금 상황은 어떠할까? 이란은 핵합의 탈퇴를 들고 나왔고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경고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미군 철수 결의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이라크에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수준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이라크정부는 그동안 미국과 줄타기 외교정책을 펼쳐왔다. 마흐디 총리는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
北 '사회주의 강국 일떠세우자'...조선 궐기대회 열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 노동신문 등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 궐기대회가 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이땅우에 사회주의 강국 일떠 세우자!'라는 프랑카트를 든 참가자들은 결의문에서 "적대 세력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전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동적인 정면돌파
인조고기 신산업 속출! 中 인공육 산업 발전 가속페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금 세계적으로 인공육(인조고기) 시장의 인기가 치솟고, 채식 소비 경향이 늘어나면서 A주 시장의 인공육 개념주가 폭등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인공육 산업도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인공육 발전의 기술 걸림돌은 주로 맛과 질이다.” 중국 베이징공상대학 식품건강학부 교수(李健)는 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내 여러 대학이 인공육 분야를 도입해 적극적인 개발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란 갈등 최고조..이라크도 제재 위협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경고 발언은 그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다.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이라크에 대해서도 강한 제재 위협을 했다.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해온다면 미국은 신속하고 전면적으로 반격할 것이며 아마도 불균형적인 방식이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즉 비례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더 막대한 응징을 실행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이라크가 어떤 부적절한 적대 행위라도 한
이란의 권력자 솔레이마니 사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이란의 권력 서열 2인자로 불리는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 구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폭격을 받아 사망했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사령관들도 함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솔레이마니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총사령관을 20년 동안 역임했다.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의 해외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 키르쿠크의 미군 기지 공
호주산불 최악으로...누그러들지 않는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산불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늘(3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국가비상사태 기간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토요일인 내일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긴급하게 취해진 조치다. 이에 따라 산불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민 소개와 도로봉쇄 등이 강제적으로 이뤄지게 된다.주요 도로마다 대피 차량 행렬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을뿐만아니라 연료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차에
北-“공화국 존엄·생존권 침해시 즉시 타격”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3일) 1면 전체에 '당 창건 75돌을 맞는 올해에 정면돌파전으로 혁명적 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자'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최근 열린 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보고한 핵심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를 실행하자고 촉구했다.신문은 특히 "대국적 자세에서 외교전, 책략전을 배심있게(뱃심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며, "공화국의 존엄과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적이고 강력한 타
"행운의 동전"을 비행기 엔진속으로 던져 벌금 [코리데일리=홍이숙기자] 3일 신경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安徽)성의 한 법원은 지난해 2월 항공기 탑승 전에 엔진에 동전을 던져 항공편을 취소시킨 28세 남성이 저비용항공사 럭키에어(샹펑항공)에 12만위안(약 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 남성은 복을 빌면서 동전 2개를 던졌는데 이 가운데 하나는 항공기 왼쪽 엔진에서 발견됐다.엔진에 동전을 던지는 행위는 엔진 손상이나 동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해당 승객은 당일 경찰에 체포돼 공공질서를 해친
中'원인 불명 폐렴' 속출 …WHO도 조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속출하면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SARS)의 재발 불안에 싸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환자들이 발생한 시장의 영업이 중단됐다.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우한시 당국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화난 수산시장의 휴업을 결정했다"며 "영업 재개 시기는 추가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우한시에선 최근 27명의 폐렴 환자가 확인됐는데, 이들 대부분은 시장 상인이다.홍콩 사우스차이
2020 지구촌의 운명은?[코리아데일리=홍이숙]올 한해 지구촌의 운명을 좌우할 주요 협상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꼽아 보도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미·중 무역 전쟁이 끝났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1차 합의"란 이름으로 휴전에 들어간 것뿐이다.미국은 중국이 자국의 주요 산업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국의 기술을 이전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하지만 1차 합의에는 미국의 이런 요구가 포함되지 않았다.미·중 무역전쟁은 승부가 확실해
'암세포 샘플'을 훔쳐 양말속에 넣어 출국하려다 잡혀[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하버드대 메디컬센터에 딸린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연구원이 훔친 '암세포 샘플'을 수하물 양말 속에 넣어 출국하려다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미 당국은 이를 큰 범주에서 지식재산권 절취 사례로 보고 있으며, 미 법원은 중국 당국과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연구원이 신청한 보석을 기각했다.또 미 당국은 중국 방문학자나 연구원들에 의한 지식재산권 절취 가능성이 있는
이라크 미국대사관서 반미 시위... "미국, 떠나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친이란 시위대는 미국대사관에서 철수했으나 대사관 앞에서 미국 정부와 병력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들은 50여 개의 텐트를 치고 음식과 매트리스 등을 가져와 미국이 이라크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미국이 이라크에 있는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를 폭격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손을 너무 길게 뻗으면 허리를 삐끗 할수 있다”-中외교부 美에 일침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 국무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도는 지난 29일 트윗을 통해 시짱(西藏)에서 신장(新疆)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진압 행동은 테러리즘을 척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자국민의 신앙과 문화를 말살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하는 글을 발표했다. 미국 국무원도 같은 날 유사한 글을 트윗에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의 주장은 순전히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중국을 비방하는 것으로 사실과 완전히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
트럼프의 '호언장담'--외교 역풍을 맞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새로운 전략무기를 예고하며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재개를 시사, 최고 외교 치적으로 내세웠던 대북 성과가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이라크내 친이란 시아파 시위대의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습격 사태 등으로 미·이란 간 갈등도 일촉즉발 상태로 치닫고 있는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대이란 외교가 중대 시험대에 오르며 미 조야에서 역풍을 맞는 모양새이다
김정은, 당의 리더십과 경제발전 및 국가안전 보장 강조[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조선로동당 7기 5중전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해 끊임없이 당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간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시킬 것을 주무하고, 국가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中國CCTV서 아리랑을 불러 큰 감동을 준 조선족 부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최근 中國 CCTV3 채널의 “쟁쟁한 메아리(回声嘹亮)”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조선족 가정이 출연해 우리 민족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에 나와 우리조선민족의 민요 아리랑을 부른 이문혁, 최연희씨는 요즘 CCTV 기타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는 가수 부부(WIFI그룹)였고 딸 이의혜에겐 그번 무대가 첫 데뷔무대였다고 한다. 그들의 공연은 그날
中화웨이, 한국 투자 늘린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세계적인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산 부품 구매액이 1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한국산 부품 구매액 12조3000억 원보다 늘어난 수치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서 스마트폰 칩셋, 디스플레이
무역전쟁-美무역발전의 걱정거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 오아이와주 아틀란틱의 농민인 빌 페렛은 올해 70살이 넘었다. 그가 소유한 약 6000에이커(1ac=0.4ha)규모의 농장에서는 주로 대두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2000여마리의 소를 키우는 목장도 경영하고 있다.중미 무역갈등이 초래한 시장의 불확실성은 패렛의 1년 농장 경영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었지만 규모가 큰데가 목장이 받쳐주고 있기때문에 수입은 아직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무역 전쟁이 1,2년 더 지속된다면
금전정치--'美國식 민주'의 위선적인 모습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인권연구회는 26일 라는 글을 발표해 미국의 정치대립이 첨예하고 사회분렬이 심각한 중요한 원인은 금전 정치때문이라며 최근년래 부유층이 미국 정치에 주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반면 일반 미국인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고 폭로했다.‘금전은 정치의 모유’라고 널리 알려진 평론은 정확하고도 날카롭게 당대 미국 정치의 본질을 제시했다. 글은 돈으로 충만된 미국 정치의 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