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사망 563명…확진 2만8000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8018명, 사망자는 563명이라고 발표했다.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사망자가 하루 동안 70명이 늘면서 이 지역에 대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눈만 뜨면 늘어나는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694명, 사망자는 73명이 각각 증가했다.일일 사망자 수는 이틀 연속 60여명 수준을 보이
우한,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훠선산(火神山) 병원의 내막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 치료를 위해 후베이성 우한에 건설한 훠선산(火神山) 병원의 허술한 내부 구조를 고발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열흘 만에 완공해 대륙의 힘을 보여줬다는 중국 정부의 설명과 달리 실상은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수용소 같은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영상 촬영자는 병원 복도로 추정되는 곳을 보여주며 “1병실이다. 문은 안에서 열
홍콩,마스크사려고 새벽부터 만여명이 줄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마스크를 사기 위해 1만여 명의 시민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오늘(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 기업인 럭웰인터내셔널은 이날부터 카오룽베이 지역에서 이틀 동안 55만 개의 마스크를 박스 단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 박스에는 마스크 50개가 들어 있으므로 박스는 총 1만 1천 개이다. 한 사람당 2박스를 살 수 있다.홍콩에서는 최근 신종
뉴질랜드 홍수에 관광객 수백명 고립[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뉴질랜드 남섬에 갑작스러운 홍수와 잇단 폭우가 몰아쳐 관광객 수백명이 며칠째 고립되고 주민 상당수가 대피했다고 현지 당국이 5일 밝혔다.로이터, dpa통신에 따르면 강이 범람하고 남섬 지역의 주민 수천 명에 대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에 지역 민방위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지대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이번 주 초 구조대는 남섬에 있는 유명 관광지 밀퍼드 사운드 지역에 고립된 약 500명 관광객 가운데 일부를 헬
10대 탈북 남성, 난민 자격으로 미국 입국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5일, 배대 탈북 남성이 지난달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미 국무부 난민입국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탈북민 1명이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 이 탈북민은 10대 남성으로, 한국을 거치지 않고 태국에서 미국에 갔으며 동부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정착했다.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총 219명이다.미국에 입국하는 탈북민 수는 지난 200
"마스크만으로는 불안해" 못 살겠다는 中 시민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 공항 도착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물병으로 만든 즉석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확산으로 불안감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할수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비말 감염 형태로 전파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입과 코 그리고 얼굴을 보호하면 된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북한에도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가 7명에 이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북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감염은 애초 중국으로부터 귀국한 북한인 3명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염자들은 중국에서 파견근무 하다가 귀국한 사람 3명과 국내에 거주하던 그들의 가족들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중국 청도에 나가 식당 종업원으로 외화벌이 사업에 종사하던 여성 2명이 최근 단동을 통하여 신의주로 귀국했는데,
日本3500 탑승객중에 10명의 감염환자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4일 요미우리신문은 전날 요코하마 항구에 도착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승객 2500명, 선원 1000명 가운데 10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해 개인실에 격리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며 결과는 이날 저녁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이 배를 탔던 홍콩 국적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지난 2일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 홍콩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가 20일 배를 탔는데 전날인 19일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
얼굴만 이쁘다고 여자냐? "망코를 두르지 않은 슈퍼 히어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과 사투를 벌이는 중국 의료진의 거칠어진 얼굴과 손을 촬영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망토를 두르지 않은 슈퍼 히어로”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관지인 인민일보 영문판은 “최전선에서 신종 코로나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맨 얼굴,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적고 4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잠시 쉬면서 방호복과 마스크 등을 벗은 의료
中시진핑 리더십 '흔들'--“전체주의 자본주의가 서방보다 효율적”이라더니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400명에 육박하면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도 함께 흔들리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있다. 우한 폐렴의 초기 대응 실패가 확연해지면서 서방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자랑해온 시 주석과 공산당의 톱다운(top-down·하향) 방식의 국정운영에 비난이 일고 있다. 공산주의 이론에 따르면 과학으로 무장한 중국공산당의 의사 결정은 일사불란하고
"큰일 났다!!!" 우한 근처에 또 다른 전염병 발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후난성 사오양시 솽칭구 한 농장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 후난성은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남쪽에 있다.중국 농업농촌부는 성명을 통해 "농장에 있던 닭 7850마리 중 4500마리가 감염돼 죽었다"며 "지방 당국이 발병 이후 가금류 1만 7828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H5N1은 조류에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충격! 中광주 재래시장에 아직도 야생동물 판매가 ...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페염상황에 대비해 중국 국가 관련 부문에서 엄격한 조치를 내 야생동물 거래를 통제하고 모든 형식의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한다고 명확히 밝힌가운데 중국 광주 백운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대나무쥐(竹鼠)와 꿩, 뱀 등 야생동물을 은밀히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재래시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점이 없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가림막으로 전부 덮여있는 곳이 있었고 안쪽에서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김정은의 꼼수? 우한 사태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며칠전 김정은은 시진핑주석에세 보내는 서한에서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사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한집안 식구, 친혈육이 당한 피해로 여기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돕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지원으로 겨우 버티는 처지에서 중국을 돕는다며 지원금까지 보냈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이 보기에 누가 누구를 도와주고 있는 형국인지 헷갈릴 것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으련다"는 김정은의 꼼
이스라엘 중국을 '홀로코스트"라 비유했다가 물매를 맞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리대사 다이위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취한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홀로코스트(Holocaust)에 비유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다이 대리대사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부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처를 한 데 대해 영어로 "구시대, 2
中國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기부금 1조 넘어... [코이라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유명연예인을 비릇해 기업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후 들어온 기부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3일 인민일보 해외망에 따르면 후베이성의 누적 사회 기부금 접수액은 지난 1일 현재 69억위안(약 1조1천800억원)에 달했다.이 가운데 신종코로나의 발원지인 우한(武漢)시로 들어온 금액은 30억위안이다.후베이성이 접수한 기부 물품은 N95 마스크 50만
북경 등 중국 각지, 회사 출근일 2월 10일로 연기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북경 등 중국 상당수 지역은 음력설 연휴 이후 기업 출근일을 2월 10일로 미루도록 했다. 북경시 정부는 31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지를 발표했다고 북경일보가 전했다. 중국의 음력설 연휴는 원래 24~30일까지였지만,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내달 2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번 통지에 따르면
'사스'를 넘어서는 우한 코로나바이서스 ...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하루 새 57명이 숨지는 등 증가폭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 수가 361명에 달하면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사망자와 확진자
WHO 늑장대응 중국 비호 논란에 휘말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나 늑장 대응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견된 후 전 세계로 확산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다. 동시에 WHO가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늑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2017년 600억 위안(약 10조
美國"중국 여행가지 마라"…여행경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앞서 미국은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높은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세계보건기구(W
英國,47년 만에 EU와 결별한다[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유럽연합(EU)에 가입한 지 47년만인 영국이 국민투표를 실시한 지 3년 7개월 만에 정식으로 EU에서 탈퇴한다. 브렉시트가 단행되면 양측은 올해 말까지로 설정된 전환(이행)기간에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에 대해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협상은 오는 3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오후 11시, 영국은 EU 탈퇴협정이 양측 정상의 서명과 의회 비준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해 브렉시트(Brexit)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