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中광주 재래시장에 아직도 야생동물 판매가 ...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페염상황에 대비해 중국 국가 관련 부문에서 엄격한 조치를 내 야생동물 거래를 통제하고 모든 형식의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한다고 명확히 밝힌가운데 중국 광주 백운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대나무쥐(竹鼠)와 꿩, 뱀 등 야생동물을 은밀히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재래시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점이 없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가림막으로 전부 덮여있는 곳이 있었고 안쪽에서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 시장에서 야생동물 외에 개와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도 식자재로 거래되여 왔다고 소개했다.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 곳이 은밀하게 야생동물을 거래하는 곳으로 지목되였다.
닫혀있는 천막으로 어두컴컴한 안쪽의 철창에 꿩 한마리와 대나무쥐 두마리, 고양이 두마리가 갇혀있는 것이 기자의 눈에 띄였다.
판매자로 보이는 한 사람이 대나무쥐를 사라고 권하면서 한근에 80원(위안)야생은 150원(위안)인데 지금의 것은 2근이 넘는 큰 쥐하면서 근처 창고에 뱀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을 엄밀히 예방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모든 전염원과 전파 경로를 차단할데 관한 규정을 내렸다. 1월 26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농업농촌부, 국가림업국은 공동으로 전국의 전염병 사태가 해제되기 전까지 경영허가가 되였던 54가지 야생동물을 포함한 모든 형식의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1월 31일 발표한 비상통지에서 야생동물과 관련된 위법 범죄활동을 엄하게 단속할 것을 각급 공안기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