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주민 대피형과 함께 경계 수위 강화[코리아데일리 원호영 기자]아소산이 폭발 움직임을 나타내고 일본은 비상경계에 돌입했다.8일 언제 폭발할지 몰라 주민 대피형과 함께 경계 수위 강화하고 나선 것.이같은 조짐은 8일 오전 1시 46분께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있는 아소산(阿蘇山, 높이 1,592m)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하면서부터.일본 기상청은 즉각 특보를 내고 “분화는 나카다케(中岳) 제1분화구에서 발생해 1㎞ 이상 넓은 범위로 운석이 날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분연(분화로 인한 연기)의 높이는 구름으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 아이티 강타… 최소 261명 사망…[코리아데일리 강윤중기자] 6년전 대지진으로 20만명이 희생됐던 아이티에서 카리브해 인근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로 인해 최소 261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6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아이티 관리들을 인용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261명이라고 다수의 외신들이 보도했다. 앞서 당국이 108명 내외로 집계한 것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수다. 향후 피해 복구 과정에서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
美서 리콜한 갤럭시노트7 폭발해 운항취소, 승객대피 소동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미국서 리콜한 갤럭시노트7 기기가 폭발해 운항이 취소되고 승객들이 대피한 소동이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USA 투데이는 이날 오전 9시15분쯤 미국 켄터키 루이빌 공항을 출발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로 떠날 예정이던 사우스웨스트항공 994편 기내에서 승객의 전화기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면서 운항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폭발한 갤럭시노트7의 주인은 한 미국인 남성으로 비행기에 탑승해 전화기 전원을 끄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 상금에 입이 ‘쩌억’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올해 노벨 화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 기계(molecular machine)' 개발에 기여한 3명의 교수가 수상했다. 소바주 프랑스 스트라스 부르 대학 교수, 소토다트 미국 노스 웨스턴 대학 교수, 페링하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교수가 수상을 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소형화 기술의 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5일(현지시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허리케인 매튜, ‘미국 비상’..오바마 “인명 피해 복구 불가능”[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가 미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며, 미국은 긴장 태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허리케인 매튜가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 등에서 최소 10명의 사망자가 수천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뒤 미국으로 향하며, 미국 동남부 지역 4개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주민 수십만 명의 대피가 시작되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재산 피해는 복구
두테르테 대통령, 미국 오바마 대통령 향해 “지옥에나 떨어져라” 거친 막말에 화들짝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국의 '마약과의 전쟁'을 비판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단교도 불사할 수 있다는 뉘앙스로 으름장을 놨다.4일 필리핀 GMA방송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한 유대교 회당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옥에나 가라(You can go to hell)”고 말했다. 이어 두테르테 대통령은 “외교 정책을
미, 러시아와 시리아휴전 재개협상 중단 ‘내막 알고 보니…’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시리아휴전 재개협상이 중단됐다.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중단한다."면서 "이는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민간인 지역에 대한 공격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휴전 재개 및 인도적
美 캘리포니아 남부에 1주일간 지진 142회…… ‘규모 7의 대지진 경고’[코리아데일리 강윤중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부 지역에서 지난 주 연쇄 지진이 발생해, 오는 4일까지 규모 7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질학자들이 경고했다.1일(현지시간) ABC뉴스, 인디펜던트 등의 보도에 의하면, 지진 발생 지역이 대지진 가능성이 높은 샌안드레아스 단층 남단이라는 점에서 지질학자들은 이번 연쇄 지진이 샌안드레아스 단층 활동을 자극, 대규모의 도미노 지진으로 번
아베, 위안부 사죄편지? “털끝만큼도 생각한 적 없어!” 파격발언에 우리국민 분노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아베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 편지를 보내는 문제에 대해 “털끝만큼도 생각한 적도 없다”라고 말해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오늘(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우리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 편지를 보내는 문제에 대해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아베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문답 시간을 갖는 과정에서
와사비 테러, 일본 유명 스시집서 한국인 관광객 상대로 와사비폭탄에 한국인 비하발언까지…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 유명 초밥집이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와사비 테러’를 일으킨 사건이 발각되면서 사과문을 올렸다.지난 2일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은 일본 초밥 체인점인 '이치바스시(시장스시)'가 한국인 고객을 상대로 와사비를 정량보다 많이 넣는 '와사비 테러'를 일으킨 사실이 드러나면서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보도했다.문제의 매
일본 노벨상, 오스미 요시노리 노벨 생리의학상 상금 얼마? “어마어마해”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올해 첫 노벨생리의학상은 일본 학자인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71)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오늘(3일) 오스미 교수를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오스미 교수는 세포 내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오토파지', 즉 자가포식 현상을 연구해 왔다.오토파지는 세포 내부의 불필요
트럼프 세금 1조 113억 원 회피, 미 대선판 흔들?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995년에 9억 1600만 달러(한화 1조 113억원)의 손실을 신고하고 18년간 연방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1995년 소득신고 당시 9억1600만 달러의 손실을 신고한 뒤 이를 빌미로 약 18년간 소득세를 합법적으로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미 대선(11월 8일)을 39일 앞둔 상태
다운증후군 커플, 가족계획 눈길..‘같은 증상 아이일 확률은?’[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호주의 다운증후군 커플이 결혼 계획 및 가족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에 사는 마이클 콕스(25)와 테일러 앤더슨 커플은 6년 전 수영대회에서 처음 만난 후 2년 동안 사귀다 지난해 약혼까지 했다.이후 둘은 자연스레 결혼 생각을 굳혔고, 아이를 4명 낳겠다는 구체적인 가족계획도 세웠으나 부모의 반대에 결혼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커플의 양쪽 부모는 모두 이 둘을 키우며 꿈을
필리핀서 규모 5.7 지진 발생, 피해 상황은?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필리핀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현지 시간으로 2일 오후 9시 40분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26km 떨어진 루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필리핀에서 일어난 지진 진원의 깊이가 60km라고 밝혔고,미국 지질 조사국에서는 지진의 규모는 5.7, 진원 깊이는 23.5km라고 전했다.아직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캘리포니아 지진, 규모 7.0 가능성 있다..‘1800여 명 사망 가능성’[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지질학자들이 지난 주 연쇄 지진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규모 7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 공포감이 증대되고 있다. 미국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긴급재난서비스국은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2∼4일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물·비상식량 비축 등 강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미국은 지난 9월 26일 캘리포니아 솔튼 호수 인근 봄베이 해변에서 첫 지진이
스티븐 호킹, 외계인이 전화를 건다면? ‘대처법 눈길’[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외계인 통신 대처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외국의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은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외계인들이 우리에게 통신을 시도한다면 우리는 바로 응답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스티븐 호킹은 이를 미국 원주민과 콜럼버스의 만남에 비유하며, 발달한 문명을 접하는 것에 조심성을 가져야 한다는 뜻을 보였다.호킹은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외계인이 인간의 행성을
힐러리, 새벽에 ‘폭풍트윗’ 경쟁자인 트럼프 조롱하나…[코리아데일리 강윤중 기자]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새벽 '폭풍 트윗'을 흉내냈다.힐러리 클린턴은 현지시간 어제(1일) 새벽 3시 20분부터 10분간 5건의 트윗을 통해 자신의 대선공약인 '국가봉사예비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전날 새벽 2시간 여의 '폭풍트윗'으로 미스 유니버스의 '섹스비디오' 존재 등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트럼프를 조롱했다고 전해졌다.
IAEA, 북핵문제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북핵 폐기에 대한 의지 드러내…[코리아데일리 강윤중 기자] 유엔 산하에 속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 촉구하는 결의를 168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IAE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06년 1차 핵실험부터 지난 9일 5차 핵실험까지 북한의 5차례 핵실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에 대한 재확인 ·안보리 결의 및 9&
시리아 폭격 현장서 아이 구한 ‘하얀 헬멧’···전세계 울려, ‘노벨 평화상’ 후보 거론도 [코리아데일리 유호진 기자] 시리아가 공습으로 인해 폐허가 된 가운데 현장에서 잔해를 헤치고 갓난아기를 구한 후 오열하는 시리아 민방위대 ‘하얀 헬멧’ 대원의 영상이 전세계 사람들을 울리고 있다.30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 CNN은 하얀 헬멧을 쓰고 인명을 구조하는 ‘시리아 민방위대’가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에서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여자 아기를 구조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 속에는
사우디판 ‘베테랑’···사우디 공주가 프랑스인에 “저 XX 죽여!” [코리아데일리 유호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공주가 프랑스인 인테리어업자를 구타하도록 지시하고 발에 강제로 입맞추게해 논란이 일고 잇다.28일 프랑스 매체 더로칼(The Local)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4대 국왕,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여섯 공주 중 한명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프랑스 파리의 최상류층이 사는 동네에 위치한 공주의 거처에서 일어났다. 프랑스인 인테리어업자가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