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화학상 수상자 상금에 입이 ‘쩌억’

▲ 사진=JTBC뉴스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올해 노벨 화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 기계(molecular machine)' 개발에 기여한 3명의 교수가 수상했다. 소바주 프랑스 스트라스 부르 대학 교수, 소토다트 미국 노스 웨스턴 대학 교수, 페링하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교수가 수상을 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소형화 기술의 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장피에르 소바주(72)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명예교수,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 프레이저 스토더트(74), 베르나르트 페링하(65)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 교수 3명을 선정했다.

이에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를 개발했다”며 "기계적 결합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분자 기계(molecular machines)는 또 다른 다양한 분야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리고 평가했다. 이들은 상금으로 총 800만크로나(약 10억3000만원)를 받았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지난 3일엔 생리의학상을 4일엔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어 오는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13일 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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