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두산이 니퍼트와 결별했다. 11일 린드블럼과 총액 145만달러에 계약하면서 2018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린드블럼, 후랭코프(이상 투수), 파레디스(야수) 등 셋 다 새 얼굴이다. 니퍼트의 이탈은 보우덴, 에반스보다 더 큰 충격이다. 2011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는 7시즌간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KBO리그 통산 94승 43패 평균자책점 3.48로 역대 외국인투수를 통틀어 으뜸이었다. 특히, 2016시즌에는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지난 여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는 한 어머니 사진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배우 고소영다.녹색어머니회는 ‘모든 엄마들이 한번씩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는 것’이지만 맞벌이 가정에선 여간 부담되는 일이 아니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가운데 지원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지만, 맞벌이 등으로 참여할 수 없는 부모가 늘어나자 참가를 강제하는 학교도 있다.이런 사정 탓에 각 지역 육아커뮤니티에는 ‘녹색어머니 알바’ 구인 글이 빈번하게 올라온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구자철은 1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베를린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후반 34분 교체됐다.구자철은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그동안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이날은 수비에 집중했다.구자철은 전반 11분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날 구자철은 슈팅 3개를 기록했다.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카이우비가 공을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구자철은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라니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맨체스터 더비’의 후폭풍이 거세다. 경기 후 감독과 양 팀 선수들이 집단 충돌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원정팀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2-1로 누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기록인 14연승을 거뒀다.보도에 따르면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맨시티 선수들이 라커룸 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크게 튼 채 승리를 자축하자, 진 팀을 배려해 음악 소리를 낮춰달라고 항의하러 맨시티 쪽을 방문했다.이때 라커룸 입구에 있던 브라질 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KCC 유현준이 찰스 로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안정감이 있고, 시야도 넓더라." (KCC 추승균 감독)"잘 크면 정통 가드 계보를 잇게 될 것 같다." (KCC 가드 이정현)유현준은 지난 10월30일 열린 2017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됐다. 1순위 허 훈과 2순위 양홍석에 비해 덜 주목받았지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은 결코 그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그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김연아의 라이벌'로 은반에서 경쟁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간판' 아사다 마오(27)가 은퇴 후 처음 도전한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했다.일본 언론은 11일 "아사다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고 보도했다.아사다는 자신의 첫 마라톤 완주 소감에 대해 "목표로 했던 4시간 30분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일단 완주를 해서 다행"이라며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1일 오전 10시 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원룸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서 불이 났다. 3명 상태 위중.."1층 필로티 주차장 천장부서 발화 추정"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펌프차와 물탱크 등 장비 18대 등을 동원에 47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검은 연기가 건물을 타고 올라가면서, 건물에 있던 A(33·여)씨 등 1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4층 거주자 1명은 연기를 피해 4층서 뛰어내렸다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고, 그 외에 거주자 등 10명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백지선(50)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에 출전해 세계적인 강호들을 상대로 ‘평창올림픽 리허설’을 갖는다.대표팀은 세계 최강을 상대로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오는 11일 대회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한다.올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비롯해 3위 스웨덴, 4위 핀란드가 출전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개월 앞둔 상황에서 최적의 스파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백지선호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전력을 점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배우 정보석이 야구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정보석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일단 큰 위험 상황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외부인의 면회는 사절 중이다.정보석은 9일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리그 경기에 참여했다.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상대편 타자의 강습에 얼굴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정보석의 부상으로 경기는 즉시 종료됐으며, 정보석은 피를 많이 흘린 채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본인 의사에 따라 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대회 출발 지점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계란을 맞았다.계란을 던진 사람은 안철수 대표 지지자로, 박지원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 통합과 관련해 안 대표와 반대 의견을 내 계란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박지원 전 대표는 "저는 아무런 상처도 없고 계란을 닦아내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그 여성분은 투척 후 저에게 '박지원씨를 평소 존경했지만 최근 너무한 것 아니냐'는 말과 '비자금' 운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전남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AI가 전방위로 확산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자 개최 또는 취소 결정을 망설이는 모습도 노출됐다.전남도는 AI 발생 상황이 '심각' 단계임을 고려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두 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공동 및 자율 방제단을 통해 닭·오리 사육농가 주변 도로와 입구에서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겨울철 철새 도래지인 공산면 우습제, 영산강 저류지 등 차량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아쉬운 무승부로 마친 신태용호는 중국전 후 특별한 미팅 없이 곧바로 휴식을 취했고, 10일 아침 식사 후 곧바로 훈련장으로 향했다.다소 무거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분위기는 괜찮았다.후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꺼낸 스리백 카드에 고전하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베테랑 염기훈(수원)과 이근호(강원)가 나서 다시 분위기를 잡은 덕분이다.이근호는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2경기가 남았다. 분위기가 가라앉아서 팀에 득이 될 것은 없다. 저와 (염)기훈이 형이 앞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지난 9일 다툼 도중 남편에게 지팡이를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 부인을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부인 A씨는 지난 9일 오전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B(79)씨의 머리를 지팡이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리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B씨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다가 음료병을 깨뜨려 다투다가 폭행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에 "남편이 평소 술을 많이 마시고 때리거나 괴롭혀 감정이 좋지 않았는데 또 다투게 돼 화를 참지 못
[코리아데일 조은아 기자] KIA 타이거즈 윤석민(31)-배우 김수현(28) 부부가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9월 처음 보도됐다. 이들은 한 달 앞선 8월 약혼식을 올렸고, 11월쯤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말 첫째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여 미뤄지게 됐다.한편,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차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설 11명이 확정됐다. 한국의 최전방은 김신욱이 맡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염기훈, 이명주, 이재성이 공격을 돕는다.중원에는 정우영과 주세종이 서며, 김진수,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류중일 LG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이날 오후 2시 잠실구장 2층 회의실에서 류중일 감독과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인 디딤자리, 신아원, 임마누엘집, 암사재활원, 영락애니아의집 대표가 참석했다. 간단하게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고, 기부금은 치료와 재활 및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류 감독은 2013년 12월 삼성과 감독 재계약을 한 뒤 2억원을 대구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외에도 충주성심학교, 청소
원주 DB에 벤슨은 9일 전주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뒤 2쿼터까지 8점을 기록해 통산 5300득점을 넘어섰다. 이 경기 전까지 5295득점을 기록했던 벤슨은 2쿼터 2분36초 점프슛을 성공시켜 기록을 달성했다.벤슨은 최근 3시즌 동안 원주 DB에서만 활약하고 있다.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에도 원주에서 뛴 바 있다. 벤슨은 지난 8일까지 평균 13.17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골밑의 중심을 잡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4승을 거둔 이후 2016시즌부터 국내 투어에 복귀한 이선화(31)가 8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1타 뒤진 3위에 올랐다.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이선화는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쉽게 플레이 했다. 페어웨이를 모두 지켜냈고, 그린도 놓치지 않았다”며 “모든 홀에서 파온을 할 정도로 쉽게 플레이가 됐다. 버디 찬스도 많았기 때문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왼손 투수 류현진(30)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논의될 윈터미팅이 닷새간의 일정으로 11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윈터미팅은 빅리그 30개 구단 관계자와 선수 에이전트 등이 모여 계약 조건과 트레이드 카드를 조율하는 연례행사다.류현진은 애드리안 곤살레스, 스콧 카즈미어 등과 함께 트레이드 매물이 될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일부 언론에서는 내년 다저스 전력에 포함될지 미지수인 곤살레스와 카즈미어가 트레이드 매물이 될 가능성은 작다면서 대신 류현진, 브랜던 매카시, 브록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양키스는 올해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기 위해 국제 계약금을 늘리기 위한 물밑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오타니는 최종 미팅에서조차 양키스를 외면했고 9일(이하 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양키스가 그동안 맷 위더스푼, 딜런 맥나마라 등을 트레이드하며 모아놓은 국제 계약금 규모는 350만 달러(약 38억 원). 그렇다면 양키스는 앞으로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온라인 매체 '팬사이디드'는 현재 FA로 시장에 풀려 있는 여러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