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설 11명이 확정됐다. 한국의 최전방은 김신욱이 맡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염기훈, 이명주, 이재성이 공격을 돕는다.

중원에는 정우영과 주세종이 서며, 김진수, 장현수, 권경원, 최철순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골문은 김진현이 지킨다.

중국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 3월 한국을 꺾은 만큼 자신감이 차 있는 상황이다. 경기가 열리는 아지노모노 스타디움은 중국이 한국에 처음 승리를 거둔 곳이기도 하다. 좋은 기억이 있는 중국이 한국에 또다시 비수를 꽂을까? 그 결과는 잠시 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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