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활동했던 5인조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36)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스포츠동아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세미가 사업가 소모 씨와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이혼 사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며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도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현재 강세미는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근황은 SNS 등을 통해 꾸준히 공개해왔다. 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측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에게 후원금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춘천 성심병원의 간호사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면 경고’했다고 12일 밝혔다.12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춘천 성심병원의 A간호사는 "부서에서 서너 명 하라고 강요를 받았다"면서 "내가 안 내면 밑에 애들이 내야 하는데 짐을 지우는 것이라 냈다"고 말했다.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춘천성심병원 간호사들에게는 '작년처럼 김진태 의원 후원금 10만 원을 부탁한다'며 계좌번호가 적힌
'문제적 남자' 걸그룹 EXID 하니가 뇌섹녀 면모를 뽐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선 EXID가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전현무는 “하니가 IQ 145에 토익은 900점이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하니는 “두 달 동안 학원 다니면서 공부했고, 혼자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또 “초등학교 시절 철인 3종 경기를 했다”며 “그때 운동했던 게 인내심과 지구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여자는 보통 11자 복근이 있는데 나는 왕자가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하니는 몇몇 문제의 정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오염이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한 가운데 일부 항공노선이 중단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인도 수도 뉴델리가 초미세먼지로 1주일째 '가스실'을 방불케 하는 짙은 스모그에 휩싸여있지만, 정부는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려다 취소하는 등 뾰족한 대기오염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인도 NDTV 등이 12일 전했다.인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뉴델리의 PM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 기준치 25㎍/㎥의 27배에 달하는 676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일부 지역은
여자 프로배구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이재영(흥국생명)이 눈물을 쏟았다.12일 서울 GS칼텍스와 원정경기에서 맹활약한 뒤 ‘눈물의 방송 인터뷰’를 한 이재영(21‧인천 흥국생명)은 코트에서 펑펑 흘린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었다고 말했다.올 시즌 시작 전부터 이재영은 흔들렸다. 허리 부상으로 몸도 편치 않았지만,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을 앞두고 진행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의 인터뷰로 도마에 올랐다. 당시 김연경은 "이재영이 이번 명단에 포함됐어야 했다. 팀에서 경기 뛰고 훈련도 소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우새’ 이상민이 과거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골이 때문에 이비인후과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검사 도중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다. 상민의 엑스레이 사진에서 얼굴 한쪽에 철심이 가득 박혀있었던 것.이상민은 “예전에 왼쪽 뼈 전체를 조각조각 붙였다” 라고 털어놨다.이어 “컨츄리꼬꼬 뮤직비디오 회식 때 일이었다. 당시 남희석 씨가 카메오 출연을 해주셨는데, 남희석씨가 길 가던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제가 혼내주겠다고 나갔다가 전치 8주가 나왔다”고 밝혔다."시계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김정은이 여동생을 공개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정은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어머니들 긴장하셔야 한다. 김정은 씨에게 여동생이 있다. 아직 결혼을 안 했고 정말 예쁘다"라고 말했다.김정은의 여동생은 플룻을 연주자이자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약 중이다.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정은은 "동생이 정말 착해 어디 가서 싸움도 못한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믹스나인' 양현석이 JYP의 신류진을 칭찬했다.12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JYP 연습생 평가에 나선 양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양현석과 빅백 승리가 찾은 곳은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기대치가 높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JYP 여자 연습생이다"고 말했다.신류진은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연습생들은 물론 양현석과 승리까지 놀라게 했다.양현석은 "왜 '믹스나인' 에이스로 내보냈는지 알겠다. 제일 칭찬하고 싶은 건 춤이다. 춤출 때는 완전 다른
12일 오후 3시 55분께부터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 등을 가리키는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서버가 점검에 돌입했다가 1시간여 만에 재개됐다.이날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몰리자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추정된다.빗썸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서버점검” “빗썸 전체 서비스 일시중단” 등의 짧은 공지를 올렸다.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캐시는 전날 대비 147.24%의 상승을 보여, 284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전날대비 15.7%의 하락을 보여
귓불에 대각선 모양으로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단순한 노화의 징후가 아니라 치매 가능성을 알려주는 척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경희대병원과 삼성의료원의 공동 연구결과 귓불 주름은 뇌의 노화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귓불에 주름이 있으면 작은 뇌혈관들이 막혀서 하얗게 변성되는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7.3배 높았다. 치매 위험도도 2배 정도 높았다. 귓불 주름이 있는 사람의 귀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검사하면, 미세 혈관이 막힌 곳이 하얗게 나온다. 이 사람의 뇌 MRI 영상 역시 뇌 혈관이 막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조교 458명에게 퇴직금이나 연차수당 등을 주지 않은 혐의로 고발당한 한태식(보광스님) 동국대 총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동국대 대학원생들은 지난해 말 학교 측이 근로자인 학생 조교들에게 퇴직금과 4대보험, 연차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서울지방노동청에 한 총장을 고발했다.당시 이들은 "최저임금, 주휴수당, 퇴직금, 4대보험 등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가 학내에서 일하는 학생들에게는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학생 조교도 학교 측이 정하는 시간과 장소에 종속된 상태로 근무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ㆍ베트남ㆍ필리핀) 순방 중 마지막 국가인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중이던 9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신(新)남방정책' 추진을 선언했다.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아세안(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신(新)남방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는 15
명성교회 세습의 당사자인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사임의사를 공개적으로 처음 밝혔다. 김 목사는 12일 새노래명성교회 3부 주일예배에서 "저 때문에 마음이 상하고 괴롭고 불쾌한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김 목사는 설교가 끝난 뒤 광고 시간에 "(세습과 관련해) 미디어나 사람들의 지적이 있다"며 "모두 맞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피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다"”며 "새노래명성교회는 (세습의) 징검다리로 삼기 위해 세운 교회가 아니"라고
‘돈꽃’이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MBC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은 지난 11일 1~2회를 연속 방송했다.‘돈꽃’에서는 ‘청아그룹의 개’ 강필주(장혁 분)와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딸 나모현(박세영 분), 재벌 3세 장부천(장승조 분)이 위태롭게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돈꽃 첫 방송부터 평범한 주말드라마가 아니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역순, 회상 등 독특한 전개로 스피디하게 이어졌다.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강한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색감,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어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이 제38회 청룡영화상 MC를 맡는다.김혜수는 1994년 제15회 청룡영화상부터 올해로 24년째 진행을 맡는다. ‘청룡의 여신’답게 남다른 지성과 노련미로 이번 시상식의 품격을 또 한 번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배우 이선균이 선정됐다. 그간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끝까지 간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서 입지를 탄탄이 다져 온 이선균은 11번째 ‘청룡의 남자’다.김혜수와 이선균은 9일 개봉한 영화 '미옥'으로
중동의 유명 여가수가 이집트에서 연 공연에서 반바지를 입었다가 논란이 벌어졌다.하이파 웨흐베는 육감적인 몸매와 뛰어난 실력으로 중동에서 사랑받는 가수다. 본인이 레바논 출신인 데다 주된 활동 지역도 이집트와 레바논을 비롯한 중동 지역이라 해외 연예지들에서는 '중동의 비욘세'라 불리고 있다.지난달 29일 웨흐베는 이집트 카이로의 아메리칸대학(AUC)에서 청바지 재질의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공연했다.공연은 성황리에 마쳤지만, 공연장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노출 논란이 일었다.한 여성 기자가 공연을 허가한 이집트 가수
“오늘 태블릿PC를 처음 봤는데. 저는 이런 태블릿PC를 쓰지 않았다.”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PC의 실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지난해 10월 JTBC가 태블릿PC의 존재를 처음 보도한 이후 공개적으로 실물이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태블릿 PC에 '드레스덴 연설문' 등 청와대 비밀 문건들이 저장돼 있고, 이 문건들은 최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최씨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했다.이날 태블릿 PC를 가까이에서 살펴본 최씨는 바로 "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훼손된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한 주민으로부터 "새끼 고양이 2마리가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있다"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 조사 결과, 죽은 새끼고양이 중 한 마리는 목 부위가 훼손된 채 나무에 매달려있었고, 다른 한 마리는 근처 바닥에서 꼬리가 잘린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건 발생일을 6일 새벽 시간대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새끼 고양이를 죽인 행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할 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돈 폭탄'을 안겼다.9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가 대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축사에서 "불행하게도 미•중 무역관계는 일방적이고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면전이었다."But, but(하지만, 하지만)"이라고 뜸들이던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의외의 말이 나왔다. "중국을 비난하지 않겠다!" 숨죽이던 객석에서 웃음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연단의 시 주석도 고개를 젖히며 크게 웃었다.중
20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쌀을 돌리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의원이 벌금 90만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지키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된다.김 의원은 지난해 2월 13일 조병돈 경기 이천시장과 이천 설봉산에서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