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캡쳐

12일 오후 3시 55분께부터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 등을 가리키는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서버가 점검에 돌입했다가 1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이날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몰리자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추정된다.

빗썸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서버점검” “빗썸 전체 서비스 일시중단” 등의 짧은 공지를 올렸다.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캐시는 전날 대비 147.24%의 상승을 보여, 284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전날대비 15.7%의 하락을 보여 646만4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은 공지를 통해 “서버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빗썸에 상장되어 있는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 등이 현재 점검 이전과 비교하여 10% 이상의 가격차이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트 정상화 시 거래 안정화 및 회원자산보호를 위해 거래(구매/판매)대기건 전체 취소처리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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