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표팀 국적 ‘KHP’, 이는 카자흐스탄어 ‘중국’ 약자 의미”대만 러시아주재 대표부가 카자흐스탄 체조 협회 공문 보낸 후 입국[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대만 체조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에서 국적 문제로 입국이 거부됐다.비자 허가 서류상 국적은 ‘중국’으로 표기돼 있는 반면 선수들 여권에는 ‘대만’으로 돼 있던 것이 문제가 됐다.28일 해외망에 따르면 23일 대만 리듬 체조 대표팀 22명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 리듬 체조 선수권 대회 참가를 위해 카자흐스탄에 방문했지만 입국
비행기 엔진 향해 동전 9개 던져…그 중 하나가 엔진 속 들어가유지보수팀, 엔진 속 동전 꺼내기 위해 비행기 이륙 5시간 중단[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부처님'께 무사고 비행을 빌기 위해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진 80세의 할머니 때문에 비행기 출발이 5시간 지연됐다.27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비행기를 타던 80세의 할머니가 안전을 빌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비행기 엔진을 향해 모두 9개의 동전을 던졌다. 그 중 하나가 엔진 속으
지난 주 피닉스 기온 46도 넘은 날 5일이나 되는 등 이상열파 시달려4월 이후 27명 죽음이 더위 연관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기온이 48.3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숨진 12명의 사인이 이상열파에 의한 것인지 조사 중이다.마리코파 카운티 보건부 관계자들은 숨진 12명이 더위와 관련돼 숨진 것인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 피닉스의 기온이 46.1도(화씨 115도)를 넘은 날이 5일이나 되는 등 이상열파에 시달렸다.애리조나주 내에서
“홍콩 도착하기 전 랴오닝함 대만 인근 해역에서 훈련할 것 전망”“대만 동해 돌아 대만 주위 동그랗게 돌며 훈련한다면 군사적 위협”[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홍콩 주권반환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이동하던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대만 주변 해역을 들려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구축함 지난함 인촨함, 호위함 옌타이함, 젠-15 전투기 중대, 헬리콥터 등으로 구성된 랴오닝 항모전단은 25일 산둥성 칭다오 모항을 나섰다.랴오닝함은 중일전쟁의 도화선이 된 루거우차오
웅장한 천인 닭 먹기 대회 열려현장에서는 대형 솥에 닮긴 다판지 요리 나눠 먹는 행사 가져[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24일 허난성 신양시 지궁산에서 피서 축제가 개최됐다.대형 ‘닭’ 연회가 개최됐고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닭을 먹는 이색적인 행사다.인민방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개최 즉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가장 먼저 개최된 프로그램은 닭 먹기 대회였다.대회에 참가한 남녀 선수들은 모든 이미지를 포기하고 닭 1마리를 빠른 속도로 먹기 시작했다.1위의 기록은 3분이었다. 현장에서는
해수면 평균 상승 속도 1993년 2.2㎜에서 2014년 3.3㎜로 올라수억 명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 살아 해수면 상승 따른 위협[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그린란드가 지구 해수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년 전보다 해수면 상승 속도가 50%나 빨라졌다는 분석도 제기됐다.이같은 내용은 과학 학술지 자연기후변화(NCC) 최신호를 통해 공개됐다.27일 AFP에 따르면 연구는 “1993년에 비해 2014년의 지구 해수면 상승 속도가 50% 빨라졌다”며 “그린란드의 해빙이 20년
“벌준다며 가둬. 문 열고 나올 줄 알고 챙기지 못해”경찰, 어머니 상대로 마리화나 흡연 여부도 조사중[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에서 또 뜨거운 차량 속에 방치된 아이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부모가 아이들을 벌주려고 차에 가뒀다가 미처 챙겨보지 못해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24일(현지시간) 폭스4 등 미국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레이크 웨더퍼드에 사는 주부 신시아 마리 랜돌프(25)는 2살 난 딸과 16개월 된 아들을 차량에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랜돌프는 5
콘도 엘리베이터 수직 통로 바닥에 알몸 상태 숨져여자 친구와 관광차 태국 와 콘도 8층 친구 집 머물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태국 수도 방콕의 한 콘도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추락사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새벽 방콕 수쿰윗에 있는 한 콘도 엘리베이터 수직 통로 바닥에서 한국인 관광객 A(33) 씨가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한국인 여자 친구와 함께 관광차 태국에 온 A 씨는 이 콘도 8층에 있는 친구의 집에 머물러왔다.현지 경찰 A 씨가 25일
중남미 국가 가운데 8번째로 ‘에어캅’에도 가입3개월 전부터 국경지역 밀거래 단속 작전 끝에 항공기 격추[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브라질 공군이 대량의 코카인을 싣고 국경을 넘어가던 민간항공기를 격추했다.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공군은 전날 전투기를 동원해 중부지역 상공을 불법으로 비행하던 민간항공기를 격추, 항공기에 실려 있던 코카인 500㎏을 적발했다.중부 마투 그로수 주에 있는 한 농장에서 이륙해 국경을 넘어 인접국으로 코카인을 운반하려던 것으로 추정된다.브라질 공군은 3개
정부 전복혐의 2009년 수감, 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결정오시에츠키, 수지 이어 구금 중 노벨평화상 수상한 세 번째 인물[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금도 수감돼 있는 류샤오보가 말기 간암으로 가석방 조치를 받았다26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류샤오보는 지난달 23일 간암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랴오닝성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랴오닝 성정부는 의료 환경이 더 좋은 밖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싶다는 류샤오보
비행시험 완료 후 2019년 실전 배치강력한 엔진, 제한적 스텔스 기능 보유[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러시아가 최신예 다목적전투기 MIG-35의 작전배치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디펜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취역한 지 30년이 된 MIG-29 대체기로 개발 중인 MIG-35를 2019년까지 작전 배치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비행시험을 완료하기로 했다.러시아는 비행시험 과정이 끝나는 대로 37대의 MIG-35기를 공군에 초기 배치하고 이어 MIG-29기를 대체하려고
“태양계의 열 번째 행성 카이퍼 벨트 부근에 존재할 듯”“카이퍼 벨트, 해왕성 바깥쪽에서 태양 주위 도는 작은 천체 집합체”[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태양계에 8개의 행성이외 또 다른 행성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연구팀이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최근 태양계 외곽 카이퍼 벨트 부근에 태양계 열 번째 행성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25일(현지시간) IT
추락하면서 한 차례 나무에 부딪혔고 곤돌라 밑의 남성 소녀 받아내놀이공원 측, “철저한 점검 위해 스카이 라이드 당분간 폐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의 유명 놀이공원에서 8m 높이 놀이기구에서 떨어진 10대 소녀를 40대 남성이 받아냈다.25일(현지시각) CBS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뉴욕 올버니에서 88.5㎞ 떨어진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에서 발생했다.델라웨어 주 그린우드에서 온 A(14) 양은 사촌과 함께 놀이기구 ‘스카이 라이드’의 2인승 곤돌라에 타던 중 갑자기 곤돌라 문이 열리
독특한 구조 아름다운 외관…선비교를 ‘飛橋’라 불러황단산 칭창 고원지대, 오랜 역사 자랑하는 선비교 곳곳 볼 수 있어[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황단산과 칭창 고원지대에 가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선비교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봉황망에 따르면 나무와 자갈 이외에 쇠못 등 다른 어떤 자재도 없이 건축된 선비교는 쓰촨성 아바현과 신룽현에 가장 많다. 전 세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이 교량 건축 방식은 중국 건축 예술의 보배와도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25명 등 41명 체포“성소수자 행사 강행하면 다른 영역에서 심각한 반응 초래”[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터키 정부가 올해에도 세계 성소수자 축제 ‘게이 프라이드’를 금지하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히 충돌했다.25일(현지시간) 유로뉴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 거리에 모인 게이 프라이드 행진 참가자들을 고무탄과 최루탄을 이용해 진압했다.행사 주최 측은 이 과정에서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25명 등 41명이 체포됐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전날 “안전과 공
전 세계에서 16명 이상 숨지고 180여 명 다쳐부채 총액 1조엔 크게 넘어서…제조업체 파산 규모로는 전후 최대[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에어백 결함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일본 다카타가 2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도쿄지방재판소에 민사재생법 적용(파산에 해당)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따라 다카타는 이날 오전 신청을 마칠 예정이다.에어백 결함에 따른 잇따른 리콜에 따른 비용을 보함, 다카타의 부채 총액은 1조엔(약 10조 2300억 원)을
담뱃불 옮겨 붙었을 가능성경찰 저지 헤치고 유조차 주변 접근하자 차량 폭발[코리아데이리 이태호 기자] 파키스탄 유조차 화재로 최소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펀자브 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유조차 전복 사고로 15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십여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이날 사고는 펀자브 주 물탄 시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시작됐다. 이 유조차는 이날 아침 카라치 항구에서 기름을 싣고 펀자부 주
관광지 엘페뇰 호수…사고원인·인명피해 미확인“너무 많은 사람 탔다. 아무도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했다.25일(현지시간) AP 통신,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승객들을 태우고 엘 페뇰 호수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미란떼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라 앉았다.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콜롬비아 안티오퀴아주 관계자는 “상황이 심각해 보인다”고 말했다.AP 통
주머니용 다이아몬드 시계 9600원에 낙찰직접 손으로 작곡한 ‘해학곡’ 이란 음악 작품 2130만원 팔려[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 관련 공예품들이 10만 달러(1억 1400만원) 가량의 고가에 팔렸다.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있는 PR 옥션은 24일(현지시각) ‘조폭, 불법과 보안관’이란 제목으로 열린 경매에서 카포네가 갖고 다니던 주머니용 다이아몬드 시계가 8만 4375달러(96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보비 리빙스턴 PR 옥션 부대표는 “이 시계는
3000명 투입돼 필사의 구조작업…2차 산사태 우려일가족 3명, 아이 울음소리에 깼다가 화모면[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희생된 15명의 시신이 발견됐다.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께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장족 자치주의 마오현 뎨시진 신모촌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쓸려 내려오면서 주말 이른 시간 잠에 취해있던 산골 마을을 덮쳤다.산사태로 62가구의 주택이 매몰돼 모두 120여 명이 실종됐으며 수색 작업을 통해 흙더미 속에서 3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