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허난성 신양시 지궁산에서 피서 축제가 개최됐다. 대형 ‘닭’ 연회가 개최됐고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닭을 먹는 이색적인 행사다. 사진=중국신문사 제공

웅장한 천인 닭 먹기 대회 열려

현장에서는 대형 솥에 닮긴 다판지 요리 나눠 먹는 행사 가져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 24일 허난성 신양시 지궁산에서 피서 축제가 개최됐다. 대형 ‘닭’ 연회가 개최됐고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닭을 먹는 이색적인 행사다. 사진=중국신문사 제공

24일 허난성 신양시 지궁산에서 피서 축제가 개최됐다.

대형 ‘닭’ 연회가 개최됐고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닭을 먹는 이색적인 행사다.

인민방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개최 즉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가장 먼저 개최된 프로그램은 닭 먹기 대회였다.

대회에 참가한 남녀 선수들은 모든 이미지를 포기하고 닭 1마리를 빠른 속도로 먹기 시작했다.

1위의 기록은 3분이었다. 현장에서는 대형 솥에 닮긴 다판지(大盤雞) 요리를 나눠 먹는 행사도 개최됐다.

지궁산은 중국의 유명 피서지인데 최초 남쪽에 위치한 바오샤오봉이 마치 닭처럼 생겨 유명해졌다는 것.

2017년은 닭의 해로 닭을 먹으면 복이 온다고 믿는 사람들은 당일 함께 닭을 먹으며 복과 평안, 대길, 만사형통 등을 기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